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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인베이전 : 1인치 장벽을 넘어서

코리안 인베이전 : 1인치 장벽을 넘어서

김창래, 남종우, 박미나 (지은이)
작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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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인베이전 : 1인치 장벽을 넘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코리안 인베이전 : 1인치 장벽을 넘어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야기
· ISBN : 979119056668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3-12-15

책 소개

2000년대 초반 한국과 미국에 거주하며 해외합작 영화에 참여한 김창래 작가, 박미나 작가, 남종우 프로듀서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담긴 저서 『코리안 인베이전 : 1인치 장벽을 넘어서』가 출간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5

아시안 쿨(Asian Cool)과 영화 속 한국인의 변천사 • 15
한국영화에 대한 해외 관객의 인식 변화 • 37
한국영화 르네상스(2000년 초반 한국영화의 봄) • 63
코리안 뉴 웨이브 • 75
우리는 하나의 언어를 사용한다 • 87
코리안 인베이전 <1인치 장벽을 넘어서> • 109
해외 합작 프로젝트 제작의 어려움 • 133
<설국열차>는 어떻게 탄생했나? • 153
<만추> 메이킹 스토리 • 169

에필로그 • 211
부록 한국영화의 역사 • 227

저자소개

김창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NYIT)에서 학사(커뮤니케이션아트), 대학원(필름&TV)를 전공했다. 카린 쿠사마 감독의 〈걸 파이트〉 제작부를 거쳐 영화 〈친구〉 조감독을 했으며 〈오로라 공주〉 시나리오 각색을 맡았다. 이후 독립영화 〈렛 미 아웃〉의 시나리오와 감독을 맡았으며, 해당 작품으로 〈달라스 국제영화제〉, 〈마르델 플라타 국제 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 예술학부에서 겸임교수를 거쳐 (2009-2020), 현재는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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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NYIT에서 학사(커뮤니케이션아트/필름&TV)를 전공하고, UCLA Extension에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과정을 수료했다. 영화 〈오로라공주〉로 프로듀서 데뷔 후 〈두 번째 사랑〉, 〈워리어스웨이〉, 〈만추〉, 〈설국열차〉 등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CJ E&M 영화부문 해외사업본부를 거쳐 (2011-2019), 현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크로스픽쳐스에서 프로듀서 및 글로벌 프로젝트팀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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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의 학사를 취득하고 뉴욕의 뉴 스쿨에서 미디어 스터디스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뉴욕 독립영화계에 뛰어들어 주로 조감독/연출부 일을 하면서 장편영화 사이사이에 단편영화 프로듀싱도 했다. 영어/한국어가 능숙해서 한국의 합작영화에도 자주 참여했다. 박찬욱, 봉준호, 이명세, 박철수 감독 등 여러 영화제에서 한국 감독의 통역도 맡았고 50편 이상의 시나리오, 자막, 트리트먼트 등의 번역을 했다. 현재는 장편영화 시나리오와 코미디 시리즈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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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의 시작은 2020년 1월의 어느 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코로나가 이제 막 세상에 퍼지기 시작할 즈음, 그러니까 말하자면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전철을 타지 못하기 시작했던 바로 그때쯤 이 책의 기획은 시작됐다. 당시 나와 <설국열차>의 투자책임을 맡았던 남종우 프로듀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아카데미 외국어 수상을 조심스럽게 감지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대학에서 이미 10여 년 가까이 '한류문화' 관련 강의를 해오고 있었던 터라 그 전년도인 2019년 가을 시작된 <기생충>의 오스카 캠페인에 대한 미국 내 반응이 너무나 뜨거웠다는 걸 보았기에 어쩌면 (물론 말도 안 되는 사건이지만) 내년 오스카에서,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 정도는 수상할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 되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 김창래 「프롤로그」 중에서


,정말 이게 가능한 일인가…?
그날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2020년 2월 9일 밤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이 열리면서 한국영화의 역사가 달라졌다. 아니, 전 세계영화의 역사가 달라졌다. 사실 한국영화의 명성은 국제 영화시장에 꽤 오래전부터 제법 알려져 있었지만 그때까지 한국영화는 아카데미 후보조차 오르지 못했다. 그 전 해인 2019년도에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한국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 쇼트리스트(예비후보)에 오르긴 했지만 아쉽게도 최종 다섯 편의 후보에 들지는 못하였다. (2020년부터 외국어영화상은 국제영화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런 한국영화가, 그것도 영어로 제작된 영화도 아닌, 누가 봐도 너무나 한국적인 영화 <기생충>이 국제영화상은 물론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까지 수상을 하다니…. TV에서 펼쳐지는 영상이 마치 꿈처럼 다가와 좀처럼 믿기지가 않았다.
- 박미나 「프롤로그」 중에서


<기생충>이라는 한 편의 문화콘텐츠가 내포하는 시너지 효과는 이를 수치로 나타내기조차 어렵다고 본다. 앞서 김창래 작가가 말한 바와 같이 처음 이 책의 단초가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이 책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 이후이다. 우리는 <기생충>의 전무후무한 오스카 수상 이후에 아직도 이 위대한 영화가 내포하고 있는 영향력과 의의에 대해 체계적이며 보다 폭넓은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편의 문화콘텐츠에 불과한 <기생충>이 전달하는 파급력은 단지 눈으로 보이는 것 그 이상의 어떤 ‘자부심’과도 연결된다. 그리고 이러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벅차오르는 에너지가 우리로 하여금 <기생충> 그리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일종의 의무감마저 들게 하였다.
- 남종우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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