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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비행

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김보희 (옮긴이), 변광배 (해설)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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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비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066980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6-03-30

책 소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페미나상에 빛나는 작품 《야간 비행》은 작가이자 비행기 조종사이기도 했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아르헨티나 야간 비행 항로 개척에 참여했던 경험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목차

머리말 • 008
야간 비행 • 014
작품 해설 • 141

저자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소설가이자 비행기 조종사 그리고 전쟁 영웅이다. 1921년 스트라스부르에서 공군으로 군 복무를 시작해 비행을 배웠다. 1923년 제대 후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1926년 첫 소설 『비행사』를 발표했고, 같은 해에 라테코에르에 입사해 툴루즈에서 다카르까지 우편물을 운송하는 조종사로 일했다. 그 후 모로코 남부 캅쥐비의 기지 관리자로 임명되었고, 그곳에서 사막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었다. 바로 이 시기에 『남방 우편기Courrier Sud』(1929)를 집필했다. 그 후 아에로포스타 아르헨티나(아르헨티나 우편항공)의 이사로 임명되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 1931년 파리로 돌아와 『야간 비행Vol de nuit』(1931년 페미나상 수상)을 펴내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1934년에는 에어프랑스의 ‘홍보 책임자’가 되었다. 이듬해 생텍쥐페리는 파리-사이공 노선 비행 기록을 깨려고 시도했지만, 비행기가 리비아 사막에 추락했다. 나흘 동안 그곳을 방황하며 갈증에 시달리다 거의 사망할 뻔했지만 베두인족에게 기적적으로 구조되었다. 1938년 뉴욕에서 티에라델푸에고까지 비행하려고 시도했지만 부상을 입고 과테말라와 뉴욕에서 오랫동안 회복 기간을 가졌다. 이듬해에 『인간의 대지Terre des hommes』를 발표했고, 이 책으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과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2/33 비행단(1939~1940)에서 정찰 조종사로 활동했다. 프랑스가 항복하자 뉴욕에 정착해 1942년에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를, 1943년에 『어느 포로에게 보낸 편지Lettre a un otage』를 펴냈다. 그의 가장 큰 성공작인 『어린 왕자Le Petit Prince』가 처음 출판된 곳도 뉴욕이었다. 이후 북아프리카로 가서 2/33 비행단에 다시 합류했다. 부상과 비행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생텍쥐페리는 임무를 계속 수행했다. 1944년 7월 31일 코르시카 섬 보르고에서 비행에 나섰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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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대사관, 헌법재판소, KBS,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개발전략연구소 등에서 다수의 통번역 활동을 해 왔다. 잡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번역 위원을 겸임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팬티 입은 늑대 7》,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자신감》, 《야간비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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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프랑스 몽펠리에 제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교양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프랑스 인문학 연구모임 ‘시지프’를 이끌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존재와 무》: 자유를 향한 실존적 탐색』, 『《제2의 성》: 여성학 백과사전』, 『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읽기』, 『사르트르 vs. 보부아르』, 『폭력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사르트르 평전: 자유와 참여의 모험』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존재와 무』, 『변증법적 이성 비판』(공역), 『자살: 사회학적 연구』,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 『사르트르 평전』, 『레비나스 평전』, 『마르셀 모스 평전』, 『데리다, 해체의 철학자』, 『사르트르와 카뮈: 우정과 투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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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텍쥐페리는 ‘사정을 잘 아는 인물’로서 모든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숱한 위험을 직면해야 했던 그의 사적인 경험들이 이 책에 정통성과 독창성을 안겨 주는 셈이다. 시중의 수많은 전쟁 이야기나 모험 소설을 읽다 보면 때로는 작가의 수려한 재능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지만, 진짜 군인이나 모험가들 입장에서는 웃음이 나오는 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문학으로서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기록으로서도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두 특징이 잘 융화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야간 비행》은 참으로 중대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앙드레 지드의 ‘서문’ 중에서


리비에르는 무언가에 너무 심취해 있는 사람들을 꺼렸다. 그런 사람들은 모험이 지닌 신성함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저 탄성을 지르며 진정한 의미를 왜곡하고 인간적인 면모는 깎아내리곤 했다. 그러나 여기 있는 펠르랭은 어느 날엔가 막연하게 마주했던 세상의 가치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도 속된 칭찬들을 경멸하며 거부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리비에르는 “어떻게 해내었소?”라고 물으며 그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펠르랭이 자신의 일과 지난 비행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마치 대장장이가 모루를 다루듯 덤덤하게 말하는 걸 좋아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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