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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시작 퇴계, 진보의 시작 율곡

보수의 시작 퇴계, 진보의 시작 율곡

박상하 (지은이)
  |  
생각출판사
2020-02-25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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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시작 퇴계, 진보의 시작 율곡

책 정보

· 제목 : 보수의 시작 퇴계, 진보의 시작 율곡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90693011
· 쪽수 : 336쪽

책 소개

퇴계와 율곡을 곡진히 추적하는 가운데, 보수와 진보의 잉태와 그 첫 시작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제시한다. 두 사람으로부터 맨 처음 생각이 움터 오르고 논의되었던 보수와 진보로의 삶과 정신, 가치, 역사의 근육과 숨은 속살까지를 속속들이 살펴 입증해나간다.

목차

□ 들어가는 글 -
퇴계와 율곡을 알면 광장으로 나간 보수와 진보가 보인다

제1장 합쳐보기, 퇴계와 율곡
퇴계와 율곡, 합쳐보기
퇴계와 율곡의 첫 만남
퇴계와 율곡이 주고받은 편지
퇴계의 과거시험, 율곡의 과거시험
퇴계의 초라한 첫 수업
율곡의 화려한 첫 수업
퇴계에 대한 율곡의 평가
율곡에 대한 퇴계의 평가
퇴계의 죽음, 율곡의 제문
퇴계와 율곡의 「조선왕조실록」 졸기

제2장 나눠보기, 퇴계와 율곡
퇴계와 율곡, 나눠보기
퇴계의 생애 70세
율곡의 생애 49세
퇴계의 어머니, 율곡의 어머니
퇴계의 시대, 율곡의 시대
퇴계의 ‘은거강학’, 율곡의 ‘경세제민’
퇴계의 「무진육조소」, ‘제왕의 길’
율곡의 「만언봉사」, ‘경장의 길’
퇴계의 「성학십도」, 율곡의 「성학집요」
퇴계와 율곡의 ‘사단칠정논쟁’

제3장 그 뒤, 퇴계와 율곡
퇴계와 율곡, 그 뒤
동인의 영수 퇴계, 서인의 영수 율곡
퇴계의 영남학파, 율곡의 기호학파
퇴계의 「제자록」, 율곡의 「문인록」
퇴계학파의 ‘평포논쟁’, 율곡학파의 ‘호락논쟁’
퇴계와 율곡, 간추려보기
퇴계와 율곡, 생각그물로 압축해보기

□ 마치는 글 -
보수의 시작, 퇴계
진보의 시작, 율곡

□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상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역사는 가장 진실한 통찰을 준다는 일념 위에,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베네디토 크로체의 철학을 얹어, 현대적 인문학 가치로 사회성 짙은 역사를 재발견하는 글쓰기를 지속해오고 있다.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으며, 1995년 허균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2000년에는 문예진흥원 소설부문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발표 작품으로는 「명성황후를 찾아서」「은어」「나를 성웅이라 부르라」「박승직상점」「왕의 노래」「다산의 열아홉 번」 등의 장편소설과 「한국인의 기질」「조선의 3원3재」「경성상계」「치욕」「역사소설 작가수업」「한국인의 원형을 찾아서」「보수의 시작 퇴계, 진보의 시작 율곡」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퇴계가 한사코 하늘의 이상을 지향했다면, 율곡은 오로지 땅의 현실을 직시했다. 퇴계가 인간의 내면성을 보다 중시하여 이理의 수양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면, 율곡은 인간의 외적인 성취를 보다 중시하여 기氣의 수양에 초점을 두었다. 퇴계가 군왕의 방향성에 대해 주목했다면, 율곡은 백성의 방향성에 한사코 주목했다. 다른 무엇보다 퇴계가 ‘지키는’ 가치를 우선하는 보수의 정서에 보다 더 가까이 근접하는 성장의 길을 보였다면, 다른 무엇보다 율곡은 ‘바꾸는’ 가치를 우선하는 진보의 정서에 보다 더 가까이 근접하는 성장의 길을 보였다. 퇴계와 율곡은 이렇듯 성리학이라는 같은 뿌리를 가졌지만, 그 뿌리에서 움터 올라 피어난 꽃은 서로 달랐던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하늘과 땅은, 이상과 현실은, 내면과 외면은, 서로 동떨어진 것 같지만, 인간의 삶에 서로 한 순간도 결코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었다. 이렇듯 퇴율 두 사람은 성리학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움터 올랐으나, 그 뿌리에서 움터 올라 피어난 꽃은 그렇듯 서로가 달랐을 따름이다….


퇴계와 율곡의 역사 탄생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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