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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91190752527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4-12-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역사가 우리에게 전하는 것
1부 낯선 지구에서
생존의 시작
살길을 모색하다
물을 관리하다
풍요의 기원
2부 자연과 거리 두기
계절을 옮겨가다
더 좋은 물을 찾아서
깨끗함의 추구
길을 떠나다
3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달콤 씁쓸한 당
쓰레기와 함께
물고기의 물, 인간의 공기
빛으로 잃은 것들
4부 생존의 길을 찾아서
먹는 것으로부터
기울어진 생태계
여섯 번째 멸종의 갈림길
자연의 해법을 찾아서
인간은 지구에서 지속될 수 있을까?
맺는 말 인간은 지구에서 지속할 수 있을까?
저자소개
책속에서
생태계의 일반적인 동물이라면 개체수가 지나치게 늘어났을 때 자연에 의해 그 수가 조정된다. 하지만 인간은 생태계의 자연스러운 개체조정을 벗어난 새로운 생존 방법을 찾아낸다. 농경이 시작되기 전 불과 300만 명에 불과하던 수를 2022년 11월, 전 세계 인구는 80억 명을 넘어섰다. 70억 명에서 현재 인구가 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1년이었다.
현재 추세라면 2100년이 채 되기도 전에 110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_ 본문 '인간은 지구에서 지속할 수 있을까?' 중 발췌
1859년 프랑스 물리학자인 가스통 플랑떼의 충전식 배터리 개발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만들 실마리를 제공했다. 전기자동차는 발전을 거듭했다. 1867년 오스트리아 프란츠 크라 보글이 이륜 전기자동차를 선보였고, 뒤이어 1881년 4월 프랑스 발명가 구스타프 트루베가 세 바퀴로 가는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파리 거리에서 테스트했다. 사실 전기차를 만들던 당시 이미 환경에 대한 고려도 있었다. 영국의 전기기술자이자 발명가인 토마스 파커(Thomas Parker)도 전기자동차 개발에 뛰어들어 전기자동차를 런던에서 테스트 했다. 그가 이 개발에 뛰어든 것은 자동차가 석탄으로 움직이게 될 경우 안 그래도 심했던 당시 런던의 대기오염이 더 심각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토마스 파커는 1881년 열린 연기제거 박람회(the Smoke Abatement Exhibition)에서 무연탄을 태울 수 있는 개방형 장치를 발명해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개방형 무연탄 참고로 이 당시 프랑스와 영국은 전기 자동차의 광범위한 개발을 지원한 최초로 지원한 국가들이기도 하다.
_ 본문 '길을 떠나다' 중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