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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공간을 따라 읽는 소설 토지

10개의 공간을 따라 읽는 소설 토지

(한 권으로 읽는 토지 문학기행)

이승윤 (지은이)
앨피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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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공간을 따라 읽는 소설 토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0개의 공간을 따라 읽는 소설 토지 (한 권으로 읽는 토지 문학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090124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01-29

책 소개

200자 원고지 4만여 장, 20권 분량의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를 소설 속 공간을 기준으로 한 권으로 소개 정리한 책이다. 경상남도 평사리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등장인물들의 여정을 따라 진주, 통영, 부산, 마산, 서울, 일본, 용정, 연해주까지 확장된다.

목차

프롤로그
1 하동 평사리_소설의 시작과 끝
《토지》는 왜 평사리에서 출발하는가?
소설의 ‘끝’, 끝나지 않은 이야기

2 지리산_반역과 생명의 공간
지리산으로 가는 사람들
반역과 저항의 공간
화해와 생명의 공간

3 간도와 용정_사잇섬, 굴러온 돌의 생존법
도피처 혹은 해방구
간도에서의 결정적인 세 장면

4 진주_이동과 정주定住, 혹은 제2의 고향
“철없는 아가씨들”, 박경리의 여고 시절
서희가 진주로 간 까닭은?
근대적 모빌리티의 공간

5 통영_삶과 죽음, 재생의 뱃길
나의 살던 고향은
화물차 기사가 된 농부의 아들
통영 나비장과 해저터널에서 생긴 일

6 경성_말 많은 먹물들의 담론, 서사의 계기와 소문의 진상
‘역사’와의 접속, 경성발京城發 이야기
경성의 도시 경험과 식민지적 근대성

7 부산_공간의 이중성, 도시는 그렇게 만들어진다
‘연락連絡’의 도시, 모순의 공간
“두고 보자”, 저항과 투쟁의 논리

8 만주와 하얼빈_고토 회복의 의지, 동포에 대한 헌사獻辭
왕년에 우리는, 재만在滿 동포에 대한 헌사
영웅과 보통 사람들의 역사 이야기

9 연해주_그곳에 우리가 있었다
‘연해주’라는 심상지리心象地理
초개草芥처럼, 노블리스 오블리주

10 일본_선비와 농민, 무사武士와 상인
지키지 못한 두 가지 약속
《토지》 속 한·일 문화 비교론

에필로그

자료
《토지》 각 부部 줄거리
《토지》 문학기행 가이드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승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박경리의 토지 연구>, <한국 근대 역사소설의 형성과 전개>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와 역사소설에 대한 관심은 주로 역사드라마를 집필했던 아버지의 세례를 받은 것이다. 2002년 한국연구재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부터 박경리와《 토지》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였다.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대우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임대우 강의교수를 거쳐 현재는 인천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근대문학회의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지금은 대중서사학회 기획위원장, 한국문학연구학회와 토지학회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경리 선생님 사후 원주 ‘박경리 문학의 집’과 하동 ‘박경리 문학관’의 조성과 콘텐츠 작업을 진행하였다. 지은 책으로《 박경리의 토지 연구》,《 독자와 함께 읽는 토지》,《 아이와 함께 읽는 동화 토지》,《 근대 역사 담론의 생산과 역사소설》, 《토지사전》(공저),《 토지의 문화지형학》(공저),《 한국 근대문화와 박경리의 토지》(공저),《 토지와 공간》(공저),《 토지인물열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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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박경리는 1966년에 수필집《 Q씨에게》를 발표한다. 여기에 실린 <창작의 주변>이란 글에서 “이제부터 나는 써야 할 작품이 있다. 그것을 위해 지금까지의 것을 모두 습작이라 한다. 그것을 쓰기 위해 아마도 나는 이삼 년을 더 기다려야 할까 보다.”라고 말한다.


‘굳이’ 《토지》의 배경이 하동 평사리였던 이유는 지리산 때문이다. 작가 박경리에게 지리산은 심정적으로 ‘한恨과 저항’의 공간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도 지리산은 핍박 받는 민중들의 도피처이자 은신처였으며, 외세의 침략이 끊이지 않을 때 최후의 저항을 펼쳤던 곳이다.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리산이 생존과 투쟁의 기본 조건을 마련해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조병수는 길상의 관음탱화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 꼽추로 태어나 받았던 온갖 서러움, 아버지 조준구의 죗값을 대신 치르고자 수도 없이 죽고자 하였던 그 고독함을 이 관음상의 외로운 형상에서 위로 받은 것이다. 한편, 길상의 관음탱화를 보고 감동을 받은 인물 중에 임명희의 등장은 의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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