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녹색 계급의 출현

녹색 계급의 출현

(스스로를 의식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브뤼노 라투르, 니콜라이 슐츠 (지은이), 이규현 (옮긴이), 김지윤, 김홍중, 김환석, 이현정 (해설)
이음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50원
14,6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녹색 계급의 출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녹색 계급의 출현 (스스로를 의식하고 자랑스러워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마르크스주의
· ISBN : 9791190944946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2-06-01

책 소개

한계에 다다른 환경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태적 가치를 정치적, 제도적으로 실천하는 ‘생태화의 정치’가 필요하며, 그 실천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녹색 계급’이 출현해야 함을 제시한다.

목차

Ⅰ. 계급투쟁과 분류투쟁
Ⅱ. 유물론의 경이로운 확산
Ⅲ. 대반전
Ⅳ. 새삼 합법적인 계급
Ⅴ. 정서의 혼란
Ⅵ. 다른 세계에서 다르게 흐르는 역사
Ⅶ. 녹색 계급은 잠재적으로 다수파다
Ⅷ. 너무 방치된 불가결한 이념투쟁
Ⅸ. 권력을 쟁취하기, 하지만 어떤 권력을?
Ⅹ. 공적 공간의 공백을 아래쪽으로부터 채우기

역자 후기
만국의 ‘녹색 계급’이여, 단결하라!

<한국의 녹색 계급을 위한 부록>

[녹색 계급을 위한 가이드]
라투르의 정치생태학과 슐츠의 새로운 계급이론 / 김환석

[실천을 위한 메모1]
녹색 계급은 인간에게 기후위기 극복의 새로운 나침반이 될 수 있을까? / 이현정

[실천을 위한 메모2]
우리는 모두 녹색 계급이다 / 김지윤

[실천을 위한 메모3]
녹색 계급이 온다 – 라투르 신작에 대한 몇 가지 상념들 / 김홍중

저자소개

브뤼노 라투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사회학자, 인류학자, 철학자, 과학기술학자이자 근대성 비판과 인간중심주의 해체에 토대를 둔 생태주의 정치철학을 제시한 정치생태학자.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홀베르상과 저자의 모든 저작에 대해 수여하는 교토상을 받았고, 그가 창안한 새로운 사회 분석틀인 ‘행위자-연결망 이론’은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1947년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태어난 브뤼노 라투르는 부르고뉴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투르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국립광업학교, 런던정치경제대학, 하버드대학, 파리정치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2022년 일흔다섯 살의 나이로 타계했다. ‘과학적 사실이란 무엇인가’라는 과학철학적 주제를 다룬 첫 저서 『실험실 생활』(1979)을 시작으로 『파스퇴르: 세균들의 전쟁과 평화』(1984), 『프랑스의 파스퇴르화』(1988),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1991), 『자연의 정치』(1999), 『판도라의 희망』(1999), 『존재양식의 탐구』(2012) 등 다수의 문제작을 펴냈으며, 이후에는 기후 위기로 인한 새로운 기후 체제를 사유하며 대응 방법을 탐구한 『가이아 마주하기』(2015), 『지구와 충돌하지 않고 착륙하는 방법』(2017), 『나는 어디에 있는가?』(2021), 『녹색 계급의 출현』(2022) 등을 발표했다. 그의 저서 대부분이 20여 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펼치기
니콜라이 슐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자.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지리사회적 계급(geo-social class)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하고 있다. 브뤼노 라투르와 함께 쓴 『녹색 계급의 출현』은 10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나는 지구가 아프다』는 현재 6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펼치기
이규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프랑스 부르고뉴대학교에서 철학 D.E.A. 과정을 수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에서 프랑스 철학과 문학을 강의했으며,『 미셸 푸코, 말과 사물』, 『검은, 그러나 어둡지 않은 아프리카』(공저)를 집필했다. 『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 ,『프로이트와 문학의 이해』,『 헤르메스』,『 알코올』,『 삼총사』,『 카뮈를 추억하며』,『 광기의 역사』,『 성의 역사 : 지식의 의지』,『 말과 사물』,『 들짐승들의 투표를 기다리며』,『 오렐리앵』,『 세계문학공화국』 등 다수의 저서를 번역했다.
펼치기
김환석 (감수)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부 과정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런던대학교 임페리얼칼리지에서 과학기술사회학으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위원, 한국이론사회학회 회장을 지냈다. 과학기술사회학과 신유물론이 주된 연구 분야다. ≪과학사회학의 쟁점≫(2006)과 ≪코로나 팬데믹과 문명의 전환≫(2024)을 썼다. 공저로는 ≪한국의 과학자사회≫(2010), ≪생명정치의 사회과학≫(2014), ≪포스트휴머니즘과 문명의 전환≫(2017), ≪21세기 사상의 최전선≫(2020), ≪신유물론: 몸과 물질의 행위성≫(2022) 등이 있다.
펼치기
김홍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자. 서울대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공은 사회이론과 문학/예술/문화 사회학이다. 저서로는 『마음의 사회학』(2009), 『사회학적 파상력』(2016), 『은둔기계』(2020), 『서바이벌리스트 모더니티』(2024)가 있다.
펼치기
이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녹색정치Lab 그레(greenleft.kr) 소장이자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보신당 정책위원부터 정의당 생태에너지 본부장,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까지 진보 정당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녹색정치인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다. 경관생태학 연구자이자, 기후정의 활동가, 진보 정치인의 정체성을 오가며 녹색 계급을 형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하고 싶어 한다. 지은 책으로 『다시, 원은 닫혀야 한다-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시대 너머』, 『기후정의선언 2021-기후 정의 체제 전환』(공저)이 있다.
펼치기
김지윤 (해설)    정보 더보기
기후변화청년단체GEYK(긱)의 대표이자 서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기후환경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개인의 인식 제고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서울시 나눔카 전기차 보조금정책(2020.05)과 서울시 시금고 조례 개정 제안(2021.05)이 통과되어 서울시 기후변화 정책에 일조하였다. 나 하나쯤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을 가지고 2014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세대 간 형평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생태주의가 그저 운동에 그치지 않고 정치를 조직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 (중략) 새로운 정치 운동이 어떻게 떠오르는지, 그리고 정당과 선거에서 영향력을 얻기에 앞서사 사상투쟁에서 승리하는지 사회사로부터 배울 수 있을까?


현 상황을 요약하자면, 이제는 모두가 파국을 막기 위한 결정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했지만, 행동을 가능하게 해줄 중계점, 동기, 지침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략) 오늘날에는 파국의 확실성이 오히려 행동을 마비시키는 것 같다. 이 마비상태를 진단하고 불안, 집단행동, 이상과 역사의 방향 사이에 새로운 동조 관계를 찾아내는 것이 녹색 계급의 의무이다.


생태주의 문화의 지지자들이 무엇을 하든 “시간은 생태주의 문화의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중략) 다가오는 파국이 사람들을 변화시키리라고 기대해서도 안된다.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 특히 위기는 그러지 못한다. 성공은 전적으로 우연한 기회를 포착하는 우리의 역량에 달려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