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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계급의 출현

녹색 계급의 출현

(스스로를 의식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브뤼노 라투르, 니콜라이 슐츠 (지은이), 이규현 (옮긴이), 김지윤, 김홍중, 김환석, 이현정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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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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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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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계급의 출현

책 정보

· 제목 : 녹색 계급의 출현 (스스로를 의식하고 자랑스러워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마르크스주의
· ISBN : 9791190944946
· 쪽수 : 180쪽

책 소개

한계에 다다른 환경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태적 가치를 정치적, 제도적으로 실천하는 ‘생태화의 정치’가 필요하며, 그 실천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녹색 계급’이 출현해야 함을 제시한다.

목차

Ⅰ. 계급투쟁과 분류투쟁
Ⅱ. 유물론의 경이로운 확산
Ⅲ. 대반전
Ⅳ. 새삼 합법적인 계급
Ⅴ. 정서의 혼란
Ⅵ. 다른 세계에서 다르게 흐르는 역사
Ⅶ. 녹색 계급은 잠재적으로 다수파다
Ⅷ. 너무 방치된 불가결한 이념투쟁
Ⅸ. 권력을 쟁취하기, 하지만 어떤 권력을?
Ⅹ. 공적 공간의 공백을 아래쪽으로부터 채우기

역자 후기
만국의 ‘녹색 계급’이여, 단결하라!

<한국의 녹색 계급을 위한 부록>

[녹색 계급을 위한 가이드]
라투르의 정치생태학과 슐츠의 새로운 계급이론 / 김환석

[실천을 위한 메모1]
녹색 계급은 인간에게 기후위기 극복의 새로운 나침반이 될 수 있을까? / 이현정

[실천을 위한 메모2]
우리는 모두 녹색 계급이다 / 김지윤

[실천을 위한 메모3]
녹색 계급이 온다 – 라투르 신작에 대한 몇 가지 상념들 / 김홍중

저자소개

브뤼노 라투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철학자, 사회학자, 인류학자.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를 아우르는 학제적 조류를 이끈 과학기술학(STS)의 대가이며, 근대성 비판과 인간중심주의 해체에 토대를 둔 생태주의 정치철학을 제시한 독보적인 사상가다. 대표 저서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는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홀베르상과 교토상을 받았다. 1947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아프리카에서 인류학 현장 연구를 경험하며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인류학 연구로 학문적 관심을 넓혔다. 파리 국립광업대학, 런던 정치경제대학, 하버드 대학, 파리정치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라투르가 현대사회와 과학기술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고안한 ‘행위자-연결망 이론’(ANT)은 혁신적인 사회이론으로 평가받으며 지리학, 경제학, 생태학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22년 7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첫 저서 『실험실 생활』에서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판도라의 희망』 『자연의 정치』를 거쳐 『사회적인 것의 재조립』 『존재 양식의 탐구』에 이르기까지 숱한 문제작을 펴냈다. 말년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안을 모색하는 공공지식인으로 활동했으며, 『지구와 충돌하지 않고 착륙하는 방법』 『녹색 계급의 출현』 등의 저작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깊이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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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슐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자.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지리사회적 계급(geo-social class)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하고 있다. 브뤼노 라투르와 함께 쓴 『녹색 계급의 출현』은 10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나는 지구가 아프다』는 현재 6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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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불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철학 D. E. A.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 『미셸 푸코, 말과 사물』 『검은, 그러나 어둡지 않은 아프리카』(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 『헤르메스』 『알코올』 『카뮈를 추억하며』 『광기의 역사』 『유럽의 탄생』 『성의 역사 1: 지식의 의지』 『삼총사』 『말과 사물』 『들짐승들의 투표를 기다리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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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런던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과학기술사회학으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위원, 한국이론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과학사회학의 쟁점들』 『한국의 과학자사회』(공저) 『사회생물학 대논쟁』(공저) 『시민의 과학』(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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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석의 다른 책 >
이현정 (해설)    정보 더보기
녹색정치Lab 그레(greenleft.kr) 소장이자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보신당 정책위원부터 정의당 생태에너지 본부장,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까지 진보 정당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녹색정치인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다. 경관생태학 연구자이자, 기후정의 활동가, 진보 정치인의 정체성을 오가며 녹색 계급을 형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하고 싶어 한다. 지은 책으로 『다시, 원은 닫혀야 한다-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시대 너머』, 『기후정의선언 2021-기후 정의 체제 전환』(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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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해설)    정보 더보기
기후변화청년단체GEYK(긱)의 대표이자 서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기후환경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개인의 인식 제고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서울시 나눔카 전기차 보조금정책(2020.05)과 서울시 시금고 조례 개정 제안(2021.05)이 통과되어 서울시 기후변화 정책에 일조하였다. 나 하나쯤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을 가지고 2014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세대 간 형평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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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태주의가 그저 운동에 그치지 않고 정치를 조직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 (중략) 새로운 정치 운동이 어떻게 떠오르는지, 그리고 정당과 선거에서 영향력을 얻기에 앞서사 사상투쟁에서 승리하는지 사회사로부터 배울 수 있을까?


현 상황을 요약하자면, 이제는 모두가 파국을 막기 위한 결정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했지만, 행동을 가능하게 해줄 중계점, 동기, 지침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략) 오늘날에는 파국의 확실성이 오히려 행동을 마비시키는 것 같다. 이 마비상태를 진단하고 불안, 집단행동, 이상과 역사의 방향 사이에 새로운 동조 관계를 찾아내는 것이 녹색 계급의 의무이다.


생태주의 문화의 지지자들이 무엇을 하든 “시간은 생태주의 문화의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중략) 다가오는 파국이 사람들을 변화시키리라고 기대해서도 안된다.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 특히 위기는 그러지 못한다. 성공은 전적으로 우연한 기회를 포착하는 우리의 역량에 달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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