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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의 순간들

마침표의 순간들

(아직 끝내는 것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철학 연습)

소피 갈라브뤼 (지은이), 박명숙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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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의 순간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침표의 순간들 (아직 끝내는 것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철학 연습)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7591079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6-05-20

책 소개

살면서 누구나 맞게 되는 여러 형태의 마지막 순간들에 대해 고찰한다. 저자는 인생의 마지막들을 종류별로 나누고, 각각의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어떻게 하면 마침표를 잘 찍고 그 다음에 있을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더 나아가 그 마지막들을 인생의 의미 있는 순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사유한다.

목차

들어가며
준비하기
1. 마지막으로 그 자리에 있는 날
마지막 수업 | 기간이 정해져 있는 계약│마지막 경기│마지막 공연│'급격한 은퇴'에서 '점진적 은퇴'로│또 다른 형태의 활동적인 삶
2. 떠나기
안식처를 떠나기 | 빈집들의 울림
3. 마지막 말 남기기
죽음의 순간│벚꽃의 철학│죽어가는 이들과의 대화│상실을 준비하기│사랑, 지속의 전령│미완의 어떤 무언가
4. 사랑의 종결을 연출하기
끝장을 낼 것인가, 아니면 마지막 장면을 연출할 것인가│마지막 순간이 언제나 사랑의 끝은 아니다│엇갈린 사랑과 거짓 사랑│한 번뿐, 두 번은 없다
감당하기
5.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는다
젊은 시절의 우정이 단절될 때│언어로 끝을 알리기│혼돈 이전│'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회고적 환상
6. 예고 없는 사라짐
'마지막 순간'을 놓치다│마지막 결과에서 최초의 원인으로 거슬러 오르기│감히 고통을 감내하기│두 번째로 사는 것처럼 살아가기
7. 인생의 계절들
시간의 살결│나의 첫 마지막들│ 자신의 삶을 실현하기: 하나의 장면적 구성│여성의 마지막 몸│둘이 되는 삶│마지막 순간들로 인생을 이야기하기
기대하기
8. 인생은 하나의 여행이다
트레비 분수에서 튀르키예의 모험까지│돌아가기│불멸인가, 향수인가│도망가기│감금된 삶│일상의 시간과 이별하기│자신의 과거와 작별하기│불확실한 마지막 순간들: 전쟁에서 실종까지
9. 치유되기를 기다리기
균형들│삶의 마지막을 선택하기│정신분석가와 이별하기│치료의 시간들│마지막 면담
10. 마지막 한 잔
유한성과 실랑이하기│'끝에서 두 번째 잔'을 찾아서│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기│중독의 굴레를 끊기 위한 마지막 한 번?│끝이 아닌 중간을 느끼기

저자소개

소피 갈라브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1 팡테옹-소르본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2년에 출간한 첫 번째 책 《분노의 얼굴(Le Visage de nos colères)》은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한 해 동안 출간된 철학 서적 중 가장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책을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고등학교 철학 도서상'을 수상해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팟캐스트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프랑스 '팝 철학'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책은 저자의 세 번째 저서로, 우리가 인생에서 맞는 마지막 순간들을 바탕으로 감정, 가족, 삶의 전환점 등 일상적이지만 인간 경험의 핵심인 주제들을 철학적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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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보르도 제3대학에서 언어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프랑스 고전주의 문학을 공부하고 ‘몰리에르’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와 배재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출판기획자와 불어와 영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에밀 졸라의 『루공가의 행운』 『목로주점』 『제르미날』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독한 사랑』 『전진하는 진실』, 오스카 와일드의 『심연으로부터』 『오스카리아나』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 『거짓의 쇠락』,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소로의 문장들』, 제인 오스틴의 『제인 오스틴의 문장들』, 조지 버나드 쇼의 『버나드 쇼의 문장들』, 버지니아 울프의 『여성과 글쓰기』 등 다수의 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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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현재를 살아가지만, 아름다운 시간일수록 더더욱, 이 유한한 삶에서 그 시간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할까? 이러한 깨달음, 이토록 자주 나를 덮쳐 오는 지난 시간에 대한 향수에 맞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어떤 마지막 순간들은 우리를 존재의 또 다른 시절 속으로 밀어 넣고, 우리로 하여금 찢겨버린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잇기 위해 되돌아보게 한다.


‘마지막 순간’은 종종 모르게 지나가고, 그 순간을 의식하게 되면 많은 눈물과 뜻밖의 기쁨과 놀라운 시작을 안겨준다. 덜어내는 것은 더하는 것만큼이나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삶의 의미, 더 나아가 행복의 의미를 익히는 길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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