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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바이간 (지은이), 류영진 (옮긴이)
호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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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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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비문답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90971089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0-11-14

책 소개

천지자연의 이치에 합당한 ‘사람의 사람다운 길’로서의 ‘상도’를 주창한 이시다 바이간의『도비문답』은 1935년 이와나미 문고에서 새롭게 발간된 이래, 2016년까지 18쇄를 거듭하며 일본인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고전이다.

목차

*추천사
*오늘날 도비문답을 읽는 것의 의미

제1권

왜 학문의 길을 택하였는가? (都鄙問答の段)
효(孝)란 무엇인가? (孝の道を問の段)
무사다움이란 무엇인가? (武士の道を問の段)
상인다움이란 무엇인가? (商人の道を問の段)
배움이란 무엇인가? (播州の人學問の事を問の段)

제2권
귀신을 왜 멀리해야 하는가? (鬼神を遠と云事を問の段)
속인들은 왜 살생을 하는가? (禪僧俗家の殺生を譏の段)
부모를 어찌 섬겨야 하는가? (或人親へ仕之事を問之段)
상인에게 학문이 필요한가? (或學者商人の學問を譏の段)

제3권
성(性)과 리(理)란 무엇인가? (性理問答の段)

제4권
학자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 (學者行狀心得難き問の段)
죄와 구제는 무엇이며 왜 염불을 외우는가? (淨土宗之僧念佛を勸之段)
어떻게 신사참배를 하여야 하는가? (或人神詣を問の段)
의사다움이란 무엇인가? (醫の志を問の段)
경영자란 어떠해야 하는가? (或人主人行狀の是非を問の段)
천지개벽이 말이 되는가? (或人天地開闢の說を譏の段)

*이시다 바이간의 경제사상

저자소개

이시다 바이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에도시대의 사상가이자 윤리학자로, 이후 후학들에 의하여 ‘석문심학’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철학을 펼친 학자이다. 특히 상인계급의 직분을 재평가하였고, 당시 천대받던 상인들의 이익추구 행위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생각의 전환을 도래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상도라 불리는 상거래 윤리 등을 설파하였고, 일본에서는 ‘일본 CSR의 원점’으로서도 크게 평가받고 있다. 또 일본의 유명 기업인들이 그의 사상을 참고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1685년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농부이자 상인으로서 살아가다가 37세가 되어 처음 학문에 뜻을 두게 된다. 1729년 45세가 되어서 자신의 집을 강의실로 다시 꾸며 처음으로 강좌를 시작하였고, 남은 자신의 생애를 가르침에 매진하였다. 강의를 듣는 데에는 소개장도 필요 없었고 강의료도 받지 않았으며 남녀의 구별도 없었다. 그는 『도비문답』, 『검약제가론』 등의 저서를 남기고 60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인생의 반절 이상을 삶을 위한 일상 속에서 보냈던 만큼 그의 사상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측면이 많다. 특히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힘을 썼기에 그의 가르침은 당대의 교과서와 같은 것이었으며 일반적인 상식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이처럼 이시다 바이간은 에도시대 이후 일본인들의 사고관과 생활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학자이며, 그의 사상은 일본에서 생활윤리로 자리 잡고 있다. 근면, 배려, 정직, 검약 등 흔히 일본에 대하여 알려진 이미지들은 상당부분 이시다 바이간의 윤리지침에 기초하고 있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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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규슈산업대학 경제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여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일본 후쿠오카대학 경제학연구과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경제 정책에 관한 연구』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학적 화두와 경제학적인 방법론을 접목하는 것, 또는 경제학적인 과제에 사회학적인 변수를 포함하는 것을 연구의 큰 틀로 삼고 있다. 현재는 사회적 인식, 사회심리, 생활양식, 감정, 아이덴티티 등이 어떻게 소비와 연결되는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이를 지역의 활성화 정책에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또한 한일 간의 비교를 통하여 상호 참고 가능한 부분들을 검토하는 것을 일본에서 연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작은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고전인 『도비문답』을 국내 초역하였으며, 『ICT클러스터의 혁신과 진화: 판교에서 오울루까지』, 『일상과 주거』 등의 집필에도 참여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아즈 마 히로키의 데이터베이스 소비론과 한국소비문화에의 시사점에 대한 탐색적 고찰」, 「일본 성풍속점 종사자에 관한 문화기술지」, 「Arts and conspicuous consump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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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라 하더라도 사관하는 것은 주군이 잘못할 때 간언하여 바로잡고 국가를 제대로 안정시키기 위함이다. 녹봉을 추구하는 사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관하여 얻은 녹봉을 잃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녹봉에 마음을 빼앗긴 자가 주군에게 간언하고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겠지. 설사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세간으로부터 박학하다고 불린다 하더라도 주군을 불의에 빠지게 하는 자라면 학자라 할 수 있겠는가?


마음을 추구하고, 마음을 터득하여 가르치는 유학자가 진정한 유학자이다. 『맹자(고자편)』에서는 “귀하게 되고 싶다고 원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누구라도 자신 속에 귀한 것을 가지고 있는데도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의 의미를 차분히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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