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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용품의 사회사

생리용품의 사회사

다나카 히카루 (지은이), 류영진 (옮긴이)
호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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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용품의 사회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리용품의 사회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사
· ISBN : 9791168260313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2-04-07

책 소개

저자 다나카 히카루는 생리를 불결하게 바라본 뿌리 깊은 편견이 생리용품의 진화를 늦췄으며, 생리용품의 더딘 발전으로 인해 기존의 인식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는 악순환을 낳았다고 말한다. 『생리용품의 사회사』를 집필한 까닭도 여기에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생리대가 없었던 시대의 생리혈 처치 - 식물에서 탈지면까지
제2장 생리용품의 진화를 막은 월경 부정시不淨視 - ‘더러운 피’의 역사
제3장 생리용품이 바꾼 월경관 - 안네 냅킨의 등장
제4장 오늘날의 생리용품 - 냅킨을 둘러싼 ‘이데올로기’
마치며
문고판 후기
미주 및 인용 참고문헌
생리용품 관련 연표
안네사 광고 자료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다나카 히카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1년 요코하마국립대학 横浜国立大学대학원 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사회학을 전공한 후 학술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메이지를 살아간 남장 여의사 다카하시 미즈 이야기』, 『월경과 범죄-‘생리’는 어떻게 이야기되어 왔는가』, 『‘아줌마’는 왜 미움받을까?』, 『‘악녀’ 와카야마 카레 사건 20년째의 진실』, 『생리용품의 사회사』 등이 있다. 여성에 관한 테마를 중심으로 교육 및 연구, 집필 활동 등을 왕성히 진행하며 역사사회학자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COVID-19 팬데믹 사태와 여성들의 생리 빈곤, 루키즘으로 인한 차별, 초경에 대한 교육 등 오늘날 일본 사회 내의 젠더 이슈와 관련된 연구 및 그 발신에 있어서 최전선에 서 있는 지식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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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규슈산업대학 경제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여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일본 후쿠오카대학 경제학연구과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경제 정책에 관한 연구』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학적 화두와 경제학적인 방법론을 접목하는 것, 또는 경제학적인 과제에 사회학적인 변수를 포함하는 것을 연구의 큰 틀로 삼고 있다. 현재는 사회적 인식, 사회심리, 생활양식, 감정, 아이덴티티 등이 어떻게 소비와 연결되는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이를 지역의 활성화 정책에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또한 한일 간의 비교를 통하여 상호 참고 가능한 부분들을 검토하는 것을 일본에서 연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작은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고전인 『도비문답』을 국내 초역하였으며, 『ICT클러스터의 혁신과 진화: 판교에서 오울루까지』, 『일상과 주거』 등의 집필에도 참여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아즈 마 히로키의 데이터베이스 소비론과 한국소비문화에의 시사점에 대한 탐색적 고찰」, 「일본 성풍속점 종사자에 관한 문화기술지」, 「Arts and conspicuous consump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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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상 속에서 너무도 당연한 듯 가까이 있어서 평소에는 그다지 유심히 생각해 보지 않는 존재이면서, 여성의 인생을 오랜 세월에 걸쳐 떠받쳐 온 필요 불가결한 것. 그것이 생리용품이다.


부인위생회에서 강연을 한 의사들은 월경 시에 불섭생‐장시간 직립, 몸을 숙여서 하는 일, 무거운 짐을 드는 것 등‐을 금지하였는데 당시의 유경 여성 중에서 과연 몇 퍼센트가 이러한 금지사항을 지킬 수 있는 상황에 있었을까?
예를 들어 출산을 하는 당일까지도 농작업을 해야만 하였던 농가의 며느리가 월경 때마다 쉴 수 있을 리가 없었다[월경 중인 여성을 오두막에 격리시켜 두었던 지역도 있다]. 여공이나 교원도 쉴 수 없었다. 생리 휴가가 가능해진 것은 훨씬 더 이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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