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발길 닿는 대로 도쿄 카페

발길 닿는 대로 도쿄 카페

(낯설고 익숙하게, 여행자의 리듬으로)

손정승 (지은이)
시간의흐름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11st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발길 닿는 대로 도쿄 카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발길 닿는 대로 도쿄 카페 (낯설고 익숙하게, 여행자의 리듬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999250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6-04-30

책 소개

시간의흐름에서 펴내는 ‘카페 소사이어티’ 시리즈의 네 번째 도시는 도쿄다. 작가 손정승이 여러 해에 걸쳐 도쿄를 드나들며 발 닿는 대로 찾아든 카페들과 그 안에서 보낸 시간을 기록한 에세이다. 낯섦과 익숙함 사이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도쿄를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이 이 도시 특유의 정취와 함께 문장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카페 소사이어티 시리즈 네 번째 ‘도쿄편’
시간의흐름에서 펴내는 ‘카페 소사이어티’ 시리즈의 네 번째 도시는 도쿄다. 작가 손정승이 여러 해에 걸쳐 도쿄를 드나들며 발 닿는 대로 찾아든 카페들과 그 안에서 보낸 시간을 기록한 에세이다. 여행자이면서 동시에 이 도시의 리듬에 반쯤 스며든 정주자로서, 낯섦과 익숙함 사이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도쿄를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이 이 도시 특유의 정취와 함께 문장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나만의 리듬으로 걷는 도쿄,
커피 한 잔에 담긴 우연의 기록


촘촘한 계획을 세우는 대신 발길 닿는 대로 훌쩍 떠나는 여행이 있다. 떠나기 전날 겨우 짐을 꾸리고, 바디용품은 여행지에 도착해서야 구입하고, 걷다가 피곤하면 구글맵에 ‘コーヒー(커피)’를 검색해 리뷰만 살펴 카페 문을 여는 것. 저자 손정승의 도쿄 여행은 그런 식이다. 그에게 도쿄는 여느 유명 관광지처럼 소화하기 버겁지 않으면서도 끊임없이 흥미를 끄는 도시다. 현실에서 버려지지 않는 마음이 있을 때, 물리적 거리를 두면 괜찮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마다 비행기표를 끊게 만드는 곳. 그렇기에 저자에게 도쿄는 탈출지가 아니라 회복지다.
그런 도쿄에서의 카페는, 여행이라는 ‘쉼’ 속에 다시 한번 숨을 돌릴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한다. 굳이 유명 가게를 찾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저자는 아침 카페에서는 ‘모닝구 셋토’를 먹으며 전날의 일기를 마무리하고 하루 예산을 점검한다. 오후 카페에서는 발의 피로를 녹이며 주변 사람들을 관망한다. 밤의 카페에서는 하루를 무사히 보낸 안도감을 타인과 조용히 나눈다. 마스터가 내려주는 드립 커피를 마실 때도 있지만 체인 커피의 익숙함에 편안해지기도 하고, 돈이 떨어지는 여행 끝 무렵에는 편의점 커피도 충분한 낭만이 된다. 그때의 카페는 도쿄를 통째로 들여다보는 창이다.
카페 밖에서도 여행은 계속된다. 음반 가게를 순회하며 좋아하는 밴드의 음반을 찾고, 작은 잡화점에서 마음에 드는 빈티지 찻잔을 고른다. 꽃집에서 미모사 한 단을 사 들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잠시 정주자가 된 기분을 느낀다. 그런가 하면 도쿄의 복잡한 전철 환승에 진땀을 빼고, 카페에서 빈 잔을 치워가는 직원의 의도를 오해하는 순간에는 어김없이 여행자로 돌아온다. 저자의 도쿄는 그 두 곳 사이 어딘가에 있다.

저자가 도쿄에서 모아 온 기억들은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그 평범한 장면들 안에 도쿄라는 도시의 결이, 그리고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려는 한 사람의 태도가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남는 것은 카페도 도쿄도 아닌, 발걸음을 조금 늦추고 걷는 한 사람의 뒷모습일 것이다.

목차

발길 닿는 대로, 나만의 리듬으로

1장 낯설지만 익숙한
잠시, 완벽에 가까운 단절 | 카페를 고르는 기준 | 멧챠 타노시이! | 맥주와 스시 말고 디저트 | 모닝구 셋토 | 꽃을 사는 기분 | 카페보다 화장실 | 분단 카페 | 봄 이야기 | 일본의 카페 문화 | 850엔의 행복 | 편의점 커피 | 나의 동네, 나의 응접실 | 미술관 옆 카페 | 디스크 유니온과 CCC 카페 | 아침, 점심, 저녁의 카페 | 여행 가서 목욕탕 가기 | 누군가의 일상에 들어가는 방식 | 도쿄 날씨는 | 진보초의 비엔나 커피 | 구루리 책방

2장 익숙하지만 낯선
여행의 필수품: 책과 연필에 관하여 | 커피보다 커피잔 | 겨울비 | 호감과 비호감 사이 | 우표 박물관과 스타바 | 어느 날의 스즈메처럼 | 도쿄의 계절 | 간판이 없는 카페 | 소라네 집 | 아르바이트 | 낯선 리듬 믿어보기 | 도쿄 타워 | 1인분의 생활 방식 | 벚꽃과 파란 돗자리 | 도쿄의 전철 시스템 | 마타아시타

저자소개

손정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서점에서 일했다. 몇 권의 책을 썼고, 지금은 일본 회사에서 텍스트를 다루는 일을 한다. 도쿄를 오가며 여행자와 정주자 사이 어딘가에서 낯선 우연과 머무는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여행지에서의 카페는 쉬는 것이 목적이다. 약간의 돈만 내면 맛있는 커피까지 내어주니 더없이 편안한 공간이 아닐 수 없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잔이 놓인 테이블과 나 사이의 거리만큼, 한 발짝 물러나 나를 되돌아본다. 그 순간 카페는 안락한 소파가 있는 집이,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쓸 수 있는 나만의 자리로 바뀐다.


도쿄 카페가 서울과 다른 점은 대부분이 건물의 공용 화장실을 쓰는 것이 아니라 카페 내부에 화장실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즉 개인 카페에서 갑자기 화장실을 가기 위해 벽에 적힌 비밀번호를 외우거나, 키를 들고 건물 오른쪽으로 꺾어 2층에 갔는데 휴지가 없어 가게로 돌아왔다가 다시 가는 일 같은 걸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분단은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메뉴를 당장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현해놓은 곳이었다. 커피도 그냥 커피가 아니었다. 책 속의 내용이 인용되고 ‘주인공처럼 마셔보세요’라는 권유도 잊지 않고 쓰여 있었다. 나는 오늘 여기서 한 끼만 먹을 수 있는데, 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로 궁금한 메뉴들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