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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

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

(보호종료아동의 성장통)

안태구, 주해란, 황소연 (지은이)
메이킹북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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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 (보호종료아동의 성장통)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014457
· 쪽수 : 182쪽
· 출판일 : 2020-11-06

책 소개

만 18세가 되면 홀로 살아가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있다. 보호아동들은 만18세가 되면 그동안 살아왔던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을 떠나 홀로 자립하여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은 세상을 알아가고 있는 13명의 보호종료아동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추천사
Prologue

제1부 나는 보육원에서 자랐어요.

1장 입소 배경
경비 아저씨에게 나를 맡기고 간 엄마.
우리 엄마는 열다섯 살이었고, 저를 낳다가 돌아가셨대요.
저는 강남 출신이에요.
할머니 손잡고 간 곳이 보육원이었어요.
아이를 키워드립니다.
동생이랑 함께여서 덜 외로웠어요.

2장 엄마
가족을 책으로 알게 되었어요.
나의 부모님은 소풍 같은 분들이셨어요.
어떨 때는 엄마, 어떨 때는 이모.
괜찮은 줄 알았는데 괜찮지 않았나 봐요.
나를 버린 가짜 엄마.
오랫동안 나를 지켜봐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엄마의 마음.
같이 있으면 편한 사람이 부모죠.

3장 생일잔치
냉동실에서 꺼낸 내 생일 케이크.
생일은 나에게 월화수목금토일 같은 거예요.
똑같은 초코케이크만 5개.
번호가 적히지 않은 속옷.
후원자님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나만을 위한 생일파티는 없었어요.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준 친구.

4장 첫 반항
삐뚤어지고 싶은 마음.
첫 가출은 4학년 때였어요.
보육원 밖에서 최대한 오래 있었어요.
출신 초등학교를 지어냈어요.

5장 첫 경험
생리대를 구할 곳이 없어 옆 방 친구에게 빌렸어요.
남자친구에게 보육원에 사는 걸 이야기했어요.
자립프로그램으로 퇴소 후 힘든 생활을 경험해봤어요.
처음으로 나를 지지해준 사장님.

6장 첫 이별
갑작스러운 친구와의 이별,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아요.
아픈 동생이 늘 걱정돼요.
수녀님과의 이별.
다른 보육원으로 가는 친구 가방에 이것저것 넣어줬어요.
여덟 살에게 이별은 너무 힘들었어요.

7장 표현하고 싶은 마음
후원자들에게는 예쁨을, 보육원에서는 괴롭힘을.
사람을 믿지 않아요. 아무도 못 믿겠어요.
보육원에선 조용한 아이, 학교에선 문제아였어요.
불만투성이였지만 전혀 티내지 않았어요.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자장면집 사장님 감사합니다.
인정받고 싶은 바른 아이.

제2부 보육원을 떠나 세상으로

8장 보육원에서의 마지막 한 달
그냥 빨리 퇴소하고 싶었어요.
퇴소한 언니들의 조언이 들리지 않았어요.
한 달만 있으면 자유다.
퇴소는 현실이에요. 돈 벌어야죠.
꿈을 위해 대학에 진학했어요.
입학등록금을 보육원 자비로 지원해주셨어요.
대학 진학을 선택했어요.

9장 탈출의 기쁨
스무 살은 클럽!
노는 것도 지치더라고요.
내 패턴으로 살아보는 자유로운 삶.
풍족한 돈과 자유.
미성년자라 인터넷 카페에서 집을 구했어요.

10장 세상의 쓴맛
죄송합니다,라는 말에 자격지심이 생겼어요.
자격증은 소용이 없었어요. 고아라서일까요?
월급의 반이 택시비로 나갔어요.
손을 내밀 사람도 내 손을 잡아줄 사람도 없었어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제3부 우리가 원하는 것

11장 동아줄
엄마 아빠 집이 제일이죠.
마음을 열 수 있었던 센터요.
축구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졌어요.
남이 아닌 자기 스스로가 동아줄이죠.
자해를 멈추었어요.

12장 꼭 필요한 것
나에게는 끈기가 필요해요.
규칙적인 생활이요.
의지가 필요해요.

보호종료아동 “강한”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센터>의 역할
epilogue
서평

저자소개

주해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사회복지학과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호종료아동의 진로교육 및 학업상담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체 대상으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면서 보호종료아동의 인식을 개선하여 보호종료아동들이 편견 없이 동일한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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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센터> 본 센터는 2019년 보호종료아동들과 그들을 돕는 선생님이 함께 모여 창립한 단체입니다. 보호종료아동들의 건강한 자립을 물리적, 의지적, 사회적 자립으로 세분화하여 경제적 지원과 다양한 정보 제공, 심리적 지원으로 건강한 자립을 균형 있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달 이루어지는 다양한 종류의 자립키트와 동행 프로그램으로 보호종료아동들과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그들의 실질적으로 당면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인식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청와대 청원, 보호종료아동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하고 안정된 자립을 위한 콜센터> 자립 콜센터는 2020년 8월 보호종료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자립을 돕기 위해 개소하였습니다. 현 자립전담요원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보호종료아동들이 손쉽게 정보를 얻고 자립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입니다. 경제 관련 상담, 대학 및 진로상담, 성 관련 상담, 일상생활 상담, 지원 사업,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상담을 지행하고 있으며 전화, 홈페이지, 모바일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 상담 시간 : 화요일~토요일까지 AM 10:00 ~ PM 07:00 (전화 : 185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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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부모님과 1주일을 함께 있다가 보육원에 돌아오는 날, 울지 않았어요. 1년을 보육원에서 살다가 1주일은 부모님과 함께 지냈기 때문에 그냥 소풍 가는 느낌이었고, 어린 나이에도 소풍이 끝나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나의 부모님은 소풍 같은 분들이셨어요.> 중에서-


부모는 거창한 게 아니었어요. 그냥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이었고, “나를 나보다 더 걱정해주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이 부모죠.> 중에서-


이제는 보육원에 들어온 날도 축하받아야 하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육원에 간 날은 제가 버려진 게 아니라 지켜진 날이니까 이제 제 생일을 축하받고 행복한 날로 생각할래요.
-<생일은 나에게 월화수목금토일 같은 거예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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