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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9119101616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8-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K-Culture에서부터 AI에 이르기까지_눈으로 경험하는 삶의 풍경, 시각디자인
1. 인간의 오감 중에서 시각을 말하다
2. 시각적 농담에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가 있다
3. 일상 속에서 발견한 '타이포그래피'
4. 정보를 담은 스토리텔링의 '인포그래픽'
5. 매복 광고 효과를 노리는 '게릴라광고'
6. 다의적 해석과 복합적 메시지의 시각적 유희
7. 표상적 이미지를 표현한 '캘리그램과 캘리그래피'
8. 잡다한 지식을 담은 잡지디자인의 헤드라인
9. 귀로 듣는 그림과 눈으로 보는 음악 '모션그래픽'
10. 정체성이 브랜드의 성패를 가른다
11. '패러디'를 통해 본 시각적 풍자
12.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 '인터랙티브 광고'
13. 우리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
14. 시각디자인의 게슈탈트 심리와 조형의 미(美)
15. 비움과 여백의 메시지
에필로그 _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 보는 존재에서 '해석하는 존재'로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매일 수많은 이미지를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거리를 걷다가 본 간판, 스마트폰 화면 속 광고, 카페 메뉴판의 글씨체, 영화 포스터의 색감까지—모두 시각디자인의 세계입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또 우리의 감정과 선택에 얼마나 깊이 스며드는지 쉽게 잊곤 합니다.
『생활 속 시각디자인』은 그런 무심함에 작은 ‘멈춤’을 건네고 싶어 쓰였습니다. 이 책은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만이 아니라, 디자인을 ‘소비’하며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입니다. 어렵고 전문적인 용어 대신,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생활 속 사례들을 통해 디자인의 원리와 심리를 자연스럽게 풀어갑니다.
저자는 강의실에서 수많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알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한 번 ‘보는 법’을 배우면 세상이 완전히 새롭게 보인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그리고 우리 주변을 채운 시각의 언어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이 탄생했습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의 하루가 조금은 달라지길 바랍니다. 같은 길을 걸어도 간판의 글씨가 다르게 보이고, 영화 포스터 속 구도가 눈에 들어오며, 색 하나에도 숨겨진 의도가 느껴진다면, 이 책은 제 역할을 다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