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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사찰요리
· ISBN : 9791191075014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0-12-02
책 소개
목차
여는 글_ 가장 단순하지만 우리 몸에 가장 적당한 밥상
01. 채소 10가지로 차린
일상 밥상 음식
감자 음식
감자밥 | 감잣국 | 감자조림 | 감자국수 | 감자뭉생이 | 감자초회와 청경채초회 | 감자뇨키
무 음식
무나물 | 무간장조림 | 무얼큰조림 | 무전
오이 음식
청오이볶음 | 노각무침 | 청오이샐러드 | 오이땅콩탑 | 오이튀김만두 | 오이초밥
애호박 음식
애호박나물 | 애호박마찜 | 월과채 | 애호박편수
콩나물 음식
콩나물솥밥 | 콩나물짠지 | 콩나물무침 | 맑은콩나물국 | 콩나물찜 | 콩나물장떡 | 콩나물잡채
두부 음식
두부구이와 매실장아찌 | 두붓국 | 두부채소선 | 백미두부선 | 매운두부조림 | 두부간장조림
상추 음식
상추나물무침 | 상추불뚝김치 | 상추대궁전 | 상추물국수 | 로메인상추샐러드
가지 음식
가지나물 | 가지튀김 | 가지볶음 | 가지새싹말이 | 가지콩살찜 | 가지콩단백구이
토마토 음식
토마토수프 | 토마토조림 | 토마토스파게티 | 토마토찜 | 토마토두부카나페
버섯 음식
표고버섯조림 | 팽이버섯볶음 | 양송이버섯찜 | 느타리버섯전 | 버섯칠보채 |
버섯강정 | 능이버섯국수 | 능이버섯두부선
02. 곡물과 채소의 조화로 만든
밥과 죽
잡곡밥
땅콩찰밥과 미역국
무청시래기밥
토란밥
더덕밥
연잎밥
무말랭이밥
곤드레나물밥
모자반톳밥
고사리나물솥밥
토란튀김덮밥
모둠버섯튀김덮밥
볶음채소덮밥
콩고기볶음덮밥
잡채덮밥
채식자장밥
열무비빔밥과 된장찌개
채식김밥
취나물주먹밥
연근표고주먹밥
호박잎견과류쌈밥
장아찌주먹밥(두릅ㆍ산초ㆍ무말랭이
현미버섯죽과 우엉조림
녹두죽과 무말랭이장아찌
아욱죽과 아욱국
잣죽
밤죽
갱죽
03.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채식 밥상 음식
오행떡국
호박잎수제비
나물비빔밥
김치찌개
콩나물김칫국
두부미나리들깻국
녹두전
얼큰떡찜
능이감자옹심이
튀김두부덮밥
김치두부덮밥
숙주들깨무침
시금치나물
취나물무침ㆍ무생채
연근조림
깻잎배물절임
두부김치
고사리나물
제철 채소로 만드는 신선하고 아삭한 김치
배추김치 | 깍두기 | 고들빼기김치 | 가을김치 |
아삭고추김치 | 통배보쌈김치 | 톳오이소박이
04. 동서양의 맛을 아우른
일품 채소 요리
시금치국수
나물고명국수
고추장비빔국수
가지파스타
얼큰토란유부찜
건도토리묵들깨찜
연자들깨찜
무청시래기찜
감자표고버섯들깨찜
단호박맑은조림
단호박두부범벅
더덕구이
도라지구이
모둠버섯구이
구운석이버섯마말이
우엉잡채
우엉전
연근녹차전
미나리전
풋콩전
고추장떡
카레밥동그랑땡
사색나물밥전
콩불고기라이스버거
죽순감자전병
마샌드위치
3색 두부볼튀김
고구마두부볼
단호박마샐러드
고구마탕수
채식소스샐러드
모둠채소콥샐러드
버섯기름밥
해초기름밥
김치만두
버섯만두
05. 하루의 활력소 한 그릇
별미밥과 도시락
우엉튀김덮밥
모둠채소덮밥
연근구이덮밥
콩불고기덮밥
채식카레덮밥
콩고기샐러드
산야초초밥
꼬마김밥 3종 (우엉당근ㆍ취나물겨자ㆍ익은지김밥)
배추쌈밥
단호박볼
심신이 맑아지는 차 생활
연잎차와 연꽃차
생강차 | 매실차 | 칡차 | 블루베리차
유자청차 | 청귤생강차
essay
ㆍ채식 밥상의 주역, 대표 채소들의 성분과 효능
ㆍ채식, 마음이 깃들어야 가능한 식생활
ㆍ자연의 흐름대로 제철 음식을 먹는다는 것
ㆍ오행 음식과 밥상
ㆍ음식은 여법하게 만들어 즐기는 것이다
ㆍ탐식 그리고 소식의 미학
ㆍ간편 도시락에서 풍미의 도시락까지
column. 채소밥의 기초
ㆍ채소 음식의 맛을 살리는 기본 조리법
ㆍ채식 밥상이 이토록 맛있는 이유: 장, 채수, 맛가루
ㆍ밥상의 주인: 쌀밥ㆍ현미밥ㆍ잡곡밥
ㆍ매일 쓰는 조리 도구
Index
닫는 글_ 채소밥을 대하며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채소밥은 ‘되돌림의 음식’이다. 지금껏 삶에서 짊어진 심신의 부담을 털어내고 내 몸과 마음에 비로소 관심을 쏟으니 ‘균형의 밥상’을 만드는 근본이기도 하다. 정서적 불안감이 큰 우리의 일상은 오감을 자극하는 식습관에 익숙해졌다. 속을 편히 다스리지 못하니, 그로 인해 맑은 정신과 판단력마저 흐려진다. 최근 채식과 비건적 삶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하고, 매해 전 세계 젊은이가 템플스테이를 찾아 발우공양을 체험한다. 채식으로 인해 몸의 기운이 바뀌는 순간을 느끼기 때문이다. 절집 밥상에서 비롯한 사시사철 채소를 이용한 음식이 단순한 조리법을 거쳐 얼마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선사하는지, 책을 통해 경험해보기 바란다. -표지 글-
채식의 실천은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의 정화에만 관련한 것이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맞은 기후변화 현상은 이제 ‘기후위기’에 직면했으며, 이러한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면 채식은 필수일 수 있다. 이번 책을 촬영하던 중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상기후 현상을 맞아 몇 개월간 난항을 겪었다. 한 달 넘게 이어 지는 장마와 태풍 소식으로 함께 작업하는 이들이 모이지 못하며 정해진 촬영도 무려 네 번을 미루게 되었다. 항상 우리에게 직면한 문제라고 탄심해온 기후위기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기간이었으며, 이제 우리 모두의 삶과 직면한다는 사실임을 깨달았다. 환경 문제를 직시한 뒤 비건, 채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전 세계 젊은 층이 목소리를 낸다. 이들이 생활의 변화를 갖기 시작하면서 식문화의 패러다임 역시 서서히 변화한다. 그러하니 오랜 세월 사찰음식을 만들며 채식 요리의 다양화에 정성을 쏟은 내게 이번 책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굳이 사찰음식이라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채식 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세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책으로 남기를 바란다. -본문 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