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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동그라미

엄마를 위한 동그라미

(‘엄마 되기’의 풍랑 속 흔들리는 모성을 붙잡다)

선안남 (지은이)
호우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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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동그라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를 위한 동그라미 (‘엄마 되기’의 풍랑 속 흔들리는 모성을 붙잡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1086027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1-04-27

책 소개

엄마가 되고 찾아온 불가역적인 변화, 가파른 협곡을 지나는 듯한 ‘엄마 되기’의 과정, 엄마의 우울과 소진 증후군, 육아 이론을 대하는 자세, 엄마의 일과 경력 단절, 공유하고 격려하는 육아 연대에 관해 이야기한다. 육아 최전선에서 최전성기를 맞이한 엄마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 치유의 육아 담론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그게 다 ‘엄마의 뇌’ 때문이야
엄마 되기가 쉬운 것이 아니라면
그게 다 ‘엄마의 뇌’ 때문이야
엄마 되기의 모드 전환
왜 낳지 않느냐는 말 대신에
엄마의 자책과 엄마 비난
세상에서 가장 끈끈한 관계

2장 엄마의 사진첩에는 엄마가 없다
육아 최전선, 엄마의 전성기
엄마에게 필요한 숨과 쉼
몸으로의 축소, 몸을 통한 확장
막막한 어둠을 지나면
엄마의 사진첩에는 엄마가 없다

3장 엄마 소진 증후군
엄마의 상처 과민감성
엄마 마음에 깃든 우울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엄마의 분리불안
엄마 소진 증후군

4장 이상적인 엄마는 아닐지라도
‘태어나서 3년’은 꼭 엄마가?
이상적인 엄마는 아닐지라도
쉬운 아이, 쉬운 육아
육아서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5장 모두를 위한 아기 엄마의 일
‘엄마의 길’만 걸어야 할까?
엄마의 자리는 어디인가
경력은 단절되지 않는다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이야기
엄마에겐 엄마가 있다
모두를 위한 아기 엄마의 일

6장 온 세상이 거대한 육아 공동체
엄마라도 아플 수 있어야 한다
온 세상이 거대한 육아 공동체
일상의 육아 파트너
페미니스트 맘

에필로그

저자소개

선안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 쓰는 상담심리사. 상담심리연구소를 운영해온 상담심리사이자 네 살, 여섯 살, 열 살 세 아이의 엄마다.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 《혼자 있고 싶은 남자》,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를 비롯해 열다섯 권의 책을 썼다. 셋째 출산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세 번의 겨울을 지나는 동안 나 홀로 육아 24시를 감당하며 육아 휴직의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 동안 엄마가 아이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만 집중했던 그전까지의 생각을 뒤집어보며, 아이가 엄마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변화가 불러온 삶의 진통을 엄마는 어떻게 버텨내는지, 우리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아기 엄마가 되고 찾아온 불가역적인 변화, 가파른 협곡을 지나는 듯한 ‘엄마 되기’의 과정, 엄마의 우울과 소진 증후군, 육아 이론을 대하는 자세, 엄마의 일과 경력 단절, 공유하고 격려하는 육아 연대 등을 이야기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모성 수행의 바통을 넘겨받는 마음 또한 평화롭지 않다. 가장 극한의 직업이지만 번듯한 직업으로 인식이 되지 않기에, 엄마들은 자신들 또한 모성 노동의 수혜자였으면서도 그 수행을 새삼 귀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한 생명을 만나 키워내는 기쁨과 감격이 분명 존재하지만, 엄마가 되고 마주한 변화와 상실을 바라보며 어떤 감정 덩어리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엄마가 되고 나서 한동안 ‘나 정체성’과 ‘엄마 정체성’ 사이에서 우왕좌왕했다. 그때는 아이를 둘이나 낳고도(지금은 셋!) 그 뜨거운 마음을 어찌할 줄 몰라 혼란스러웠다. 엄마가 아닌 ‘나’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빵빵한 한편, 그냥 엄마도 아닌 좋은 엄마, 멋진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 역시 강렬했다. 양쪽으로 갈라진 두 마음이 너무 팽팽해서 어느 쪽으로도 향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아이에게 아토피가 있어도, 아이에게 사고가 나도, 아이가 무엇을 못해도, 항상 ‘엄마가’ ‘엄마 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내뱉으며 무책임하게 비난의 단초를 꺼내놓는 사회에서 엄마는 쉽게 비난받고 쉽게 자책한다. 하지만 사실, 아이에게 아토피가 있다면, 아이에게 사고가 난다면, 아이가 무언가를 못한다면, 엄마는 그저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을 느낄 사람일 뿐이다. 아이들이 커나가는 과정 중에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한 비난을 감수해야 할 사람은 엄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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