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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쓸모

지혜의 쓸모

(초역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마지막 인생 수업)

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은이), 송병선 (옮긴이)
삼인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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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쓸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혜의 쓸모 (초역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마지막 인생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64362730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5-01-24

책 소개

스페인어권 문학이 우리나라에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던 스페인?라틴 문학 권위자 송병선 교수가 그라시안의 저작들 속에서 가려 뽑은 글들로 구성했다. 송병선 교수는 1990년대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저작들을 거의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목차

CHAPTER 1
때로는 길을 잃어야 새로운 풍경을 만난다
: 의외성으로 가득한 삶을 슬기롭게 건너는 방법


01 계획대로만 살면 인생이 계획의 틀에 갇힌다
02 사람들은 누군가의 실수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한 뒤의 행동을 기억한다
03 삶의 시작과 끝은 다르지 않다
04 행복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내는 것이다
05 상황이 나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더욱 나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06 창의성을 발휘하고 싶다면 생각을 내버려두라
07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08 지금 행하지 않는 것은 결코 지혜가 아니다
09 지금 저지른 작은 실수가 내 미래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
10 모든 것을 갖고도 아무것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
11 남이 나에게 하는 거짓보다 내가 남에게 하는 거짓이 훨씬 더 해롭다
12 사람의 인생에는 종말이 없다
13 시간이 흐른 뒤에 드러날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라

CHAPTER 2
지혜를 흉내 내라, 지혜로워지리라
: 품위 있고 현명하게 각박한 현실을 이겨내는 삶의 태도


14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살림을 함부로 키우지 마라
15 현명한 사람은 꺾이지 않는다
16 나 자신의 한계를 알면 삶이 분명해진다
17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라
18 말을 되새김질하라
19 실수하는 법을 배워라
20 늙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낡지는 말라
21 오감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육감을 키워라
22 세상의 것에 휘둘리지 말고 의지대로 나아가라
23 품위가 부족할수록 고귀하게 행동하고 품격 있게 말하라
24 인내할 때 비로소 정신의 위대함이 드러난다
25 용기는 신중함 속에서 빛을 발한다
26 대중의 생각 속에 숨어 있는 속임수를 발견하라

CHAPTER 3
관계가 풀려야 인생이 잘 풀린다
: 나를 중심에 놓는 관계 맺기의 지혜


27 분노하되 절대로 화를 내지는 말라
28 내가 진정으로 다스려야 할 단 한 사람
29 친구 서너 명이면 충분하다
30 천박함은 시끄럽다
31 자신을 높이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마라
32 사람은 자신에게 없는 것을 꾸며서 내보인다
33 세상이 가장 훌륭한 경전이고 사람이 가장 좋은 선생이다
34 사람의 인격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35 남자의 얼굴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여자의 속마음
36 그 사람의 출신을 보고 함부로 평가하지 말라
37 이성의 화려함에 넘어가지 마라
38 욕심이 많은 사람을 절대로 곁에 두지 마라
39 진정한 우정은 나의 세계를 넓혀준다
40 스스로 양심적이라고 말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라
41 사소한 행위에서 본심을 파악하라
42 악은 자신이 하는 일을 드러내지 않는다

CHAPTER 4
삶이 깊어지면 다시 공부가 시작된다
: 어떻게 현재의 한계를 깨고 나라는 존재를 확장할 것인가?


43 하루를 살았으면 하루어치의 깨달음을 얻으라
44 어제를 딛고 오늘을 숨 쉬며 내일로 향하라
45 스물한 살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
46 말을 하면 생각이 흩어지지만, 글을 쓰면 생각이 모인다
47 책은 우리의 삶을 비추는 등불이다
48 남의 생각을 자기 것인 양 떠벌리는 사람을 주의하라
49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
50 결과물을 만들어내라

CHAPTER 5
세상의 일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어라
: 고단한 주인공보다는 평온한 조연으로 살아가는 지혜


51 이기적으로 지혜롭게 처신하라
52 세상에는 피하는 게 상책인 일이 많다
53 중심을 지키며 주변을 살펴보라
54 불행한 세상은 거짓에서 시작된다
55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
56 땀 흘리는 일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57 노년에 이르면 자신이 고집해온 것들을 버려야 한다
58 관공서에서는 절대로 화내지 말라
59 삐뚤어진 몸이 삐뚤어진 마음보다 낫다
60 진실이 반드시 당신의 입을 통해 드러나야 할 이유는 없다
61 신뢰가 가장 뛰어난 자산이다
62 여러 사람이 동시에 옳다고 믿는 것을 오히려 조심하라
63 한쪽으로 거짓이 들려와도 다른 한쪽으로는 진리에 귀 기울여라
64 진실은 교만과 분노를 불러오지 않는다
65 비판은 사라지고 찬사만 들려온다면 그것은 크게 잘못되었다는 신호다
66 침묵으로 악의에 동조하지 말라

옮긴이의 말
첨예한 현실과 개인의 일상으로 눈길을 돌린 철학자

저자소개

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예수회 성직자. 《현자론》 《영웅론》 등 수많은 저서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묘사하고 깊은 통찰을 담아냈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철학자들에게 ‘지혜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고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의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15세에 발렌시아의 사라고사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면서부터 세상과 인간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갖게 되었다. 18세 때 예수회에 입회하여 신학과정을 수료한 뒤 인문학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식과 지혜를 전해주었다.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에는 전장을 누비며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그가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어 ‘승리의 신부’라고 불렸다. 그가 살던 17세기 스페인은 150년간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쇠락길에 접어든 상태였다. 경제적 위기, 빈부격차, 전쟁 참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문화적으로는 황금기를 맞이한 기형적인 세태였다. 물질과 세속에 대한 환멸과 죽음의 편재가 모두 공존하던 이 시기에 어렵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갈 방법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 그러나 이 책은 교단의 허락 없이 출간했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었고, 시간이 지난 후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맞먹는 명저로 평가받았다. 위대한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인생 전략서’로 세상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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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카로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로 재직했다. 스페인어권 문학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우리나라에 보르헤스, 마르케스, 마누엘 푸익 등 남미 스페인어 문학권의 거장들을 소개하여 해외 문학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 옮긴 책으로 『픽션들』, 『콜레라 시대의 사랑』, 『거미 여인의 키스』, 『염소의 축제』, 『족장의 가을』 등이 있다. 제11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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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계획대로만 살아가면 인생의 많은 부분이 계획에 갇히게 된다. 사실 인생 계획이라는 것은 내가 좌우할 수 있는 범위 안에 내 삶을 가두어놓는 행위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내가 구상한 대로 이루어져야 하고, 나의 시간과 인연과 성과가 내 손아귀 안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운명을 내 뜻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교만에서 비롯된다. 바꾸어 말하면 내 운명을 지배하기 위해 삶을 계획이라는 틀 속에 구속한 것인지도 모른다.
_ 「계획대로만 살면 인생이 계획의 틀에 갇힌다」


이름을 드날릴 만큼 뛰어난 업적을 쌓고, 누구나 찬사할 선행을 베풀었다 해도 실수에 잘못 대처하면 그 모든 명성을 잃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어떤 이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는 오래 기억하지 않지만, 실수를 저질렀을 때 어떻게 행동했는가에 관해서는 쉽게 잊지 않는다.
_ 「사람들은 누군가의 실수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한 뒤의 행동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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