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모든 나를 품으며

모든 나를 품으며

가린(허윤정) (지은이)
자화상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15,120원 -10% 0원
0원
15,1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모든 나를 품으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든 나를 품으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200614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3-10-17

책 소개

가린 작가의 다섯 번째 에세이로, 저자가 일반적으로 사회가 정한 길을 벗어나 자기만의 길을 걷기 시작하며 경험하고 느낀 바를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독립출판으로 먼저 출판되었던 것을 개정한 것으로, 이미 독자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이게 읽혔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균형 잡기

1부 투명해지는 시간

나와 나를 양팔에 끼고
Minds
오늘과 내일의 낙차
나의 무기력들
이해하려는 버릇
내 마음을 먼저 포기했다
다칠수록 약해지는

단순한 마음
누구에게나 부캐가 있다
여행이라는 물건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것들
회피형 사람
마음이 하는 일
8월의 제주에서
살아가는 노동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
쉽게 지지 않는 마음
나와 친해지기

2부 ‘우리’라는 지독함과 신비로움

요즘 좀 어때?
그 사람에게는 상처받지 않을 줄 알았는데
사랑이라는 비현실
시절인연
적당한 마음
하나의 결론
선택
미움을 누르면 나도 눌러진다
어떤 사람인지보다 나와 맞는 사람인지
변동 사항
이별과 허무
각자의 세계
우리는 여전했으면 해
안정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이름을 부르면
나의 할머니
그 시절, 우리들
J에게
다정한 놀이
시절인연·2

3부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일

눈으로 마음을 볼 수 있다면
혼자여도 괜찮은 줄 알았지
실패를 안고
나의 본질
이곳에 성장이라는 이름을
쉬어간다는 공포
뒤로 걷기
시간은 약이 될 수 있을까
한겨울 글램핑
나를 다루는 법
적당한 분배
보이지 않는 성장도 있어
미움받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상처 다이어트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무한한 선택의 궤도 속에서
도전 앞에 있다면
잘될 거라는 믿음
나를 위한 이해
상처받지 않기 위한 가정법
나를 믿을 때
외로움에 대하여

에필로그 그런 나도 나라서

저자소개

가린(허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로 모든 감정을 호명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이윽고는 그것들이 당신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 출간한 책으로는『이 밤을 너에게』(2018, 지식인하우스), 『실은 괜찮지 않았던 날들』(2018, 프로젝트A), 『내가 사랑스럽지 않은 날에』(2019, 자화상), 『미래에서 기다릴게』(2021, 21세기북스), 그리고 한 권의 독립출판물이 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인스타그램 @galin001
펼치기

책속에서

사소한 거라도 이뤄냈을 때 나에게 잘했다고 듬뿍 칭찬해주고 싶고, 실수하거나 기대했던 결과에 닿지 못했을 때도 미친듯이 응원해주고 싶다.
‘이걸 해냈다고? 너 쩐다. 너는 진짜 제일 멋져. 실패하면 다시 하면 되지, 난 너를 믿어. 넌 다 할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며.
놓치지 않도록 힘줘서 한쪽 팔에는 칭찬해주는 나, 다른 팔에는 다독여주는 나와 팔짱을 끼고.
나, 잘 살아가고 싶다


하지만 화를 내야 할 때 오히려 침묵했고, 기분이 상하는 일도 웃어넘기게 됐다. 점점 스스로를 나무라게 됐다.
그때 화냈어야지. 싫다고 말했어야지. 기분 나쁜 티는 냈어야지. 아니, 적어도 웃지는 않았어야지.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한 가정법은, 나를 지키는 게 아니라 다치게 하는 것이었다.
상대가 말하지 않았는데, 혼자서 그 사람의 사정을 만들어내며 이해하려고 하지 말자. 그럴수록 내 안에 상처가 새겨질지도 모르니까. 또, 나중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내 마음이라고 해서, 다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일을 아무렇지 않게 넘기고, 과민반응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구보다 나인데.
마음은 언제 간단해질 수 있을까. 마음을 쓰는 일이 단순노동과 같다면 평온한 나날이 지속될 텐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