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심리학

추천의 글
여는 글

PART 1 이해 Knowing a Brand

Chapter 1 브랜딩 다시 보기
브랜드/브랜딩에 대한 오해
많은 기업이 하는 가장 흔한 실수
브랜드/브랜딩의 역할

Chapter 2 우리가 가진 브랜드, 가져야 할 브랜드
브랜드 발라내기
브랜딩의 시작은 새 브랜드?
브랜드 체계와 브랜드별 역할 리뷰

Activity 1

PART 2 존재 Being a Brand

Chapter 3 브랜드의 지향점
콘셉트, 에센스, 정체성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 2.0
강력한 선언이 되는 브랜드 정체성
브랜드 세계관

Chapter 4 브랜드를 내부에서 이해하기
인터널 브랜딩(Internal Branding)이란
효과적인 인터널 브랜딩 방법

Chapter 5 브랜드 인지시키기
브랜드 요소에 대한 이해
훌륭한 브랜드 요소 구축의 조건
좋은 브랜드 요소를 만들기 위한 당부

Activity 2

PART 3 관계 Living as a Brand

Chapter 6 브랜드의 존재 이유 이해시키기
커뮤니케이션은 곧 경험
먹히는 커뮤니케이션이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차별화 다시 보기

Chapter 7 경험을 통해 관계 구축하기
브랜드 경험의 스펙트럼
소비자와의 관계 구축

Activity 3

PART 4 진화 Sustaining a Brand

Chapter 8 브랜드의 위기와 기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브랜드
강력한 브랜드의 조건

Chapter 9 다른 조직, 다른 브랜딩
스타트업 브랜딩
공공 브랜딩

닫는 글
감사의 말
참고문헌

유아 용품을 사야 하는데 어디 제품을 고를지 몰라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한 후기를 발견합니다. 사진도 나름대로 정성 들여 찍었고 내용도 나쁘지 않습니다. 계정을 둘러보니 유아 용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리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협찬을 받아 올린 리뷰가 많겠지만, 관련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있겠다 싶습니다. 그렇게 후기에 올라온 제품을 구매합니다. 다른 채널에 비해 인스타그램에 나오는 제품이나 맛집 정보가 구매로 더 빠르게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 “광고는 사라지고, 리뷰는 남습니다” 중에서

사람은 의사결정을 할 때 기억에서 정보를 가져오는데, 최근의 기억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반복 노출하는 노력 역시 소비자 머릿속에서 ‘최근의 기억’이 되기 위함입니다. 이렇듯 인스타그램 속 의미 없어 보이는 반복 행동 역시 심리학적으로 보면 ‘꾸준한 전략’인 셈입니다.
- “최근 기억에 남는 브랜드가 되는 법” 중에서

왜 우리는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를 팔로우하고 댓글을 달까요? 인플루언서가 가진 정보가 필요하니 팔로우하고, 정보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댓글을 달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 인플루언서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남긴 댓글에 인플루언서가 대댓글을 달아준다면, 그에게 나의 존재가 인정받는다는 뜻이니 호감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긍정적 확증편향이 시작되는 겁니다.-
- “옳은 말 대신 듣고 싶은 말이 필요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