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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91306705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25-05-15
책 소개
목차
제1장 CIC와 헌병대
자기 손으로 자기 무덤을 판 사람들
―1950년 7월 1일, 강원도 횡성에서 벌어진 국민보도연맹 학살
강원도 홍천 사람이 왜 100km 떨어진 충주에서 죽어야 했나
―1950년 7월 4일, 국가가 지켜줄 거라는 믿음이 깨진 마즈막재의 그날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소년은 50년 넘게 입을 닫았다
―충주 살미면의 한국전쟁, 그리고 최조태 이야기
통일조국 꿈꾸던 청년의 행방불명… 남은 가족까지 풍비박산
―역사적 판단보다 불법학살 이유 밝혀져야
대 이은 독립운동가의 좌절된 꿈… 아들은 학살, 아버지는 평생 경찰감시
―박치호·박원근 부자가 겪은 해방과 한국전쟁
싸리재에서 사라진 만민평등의 꿈
―충주 항일운동가 서정기가 겪은 6.25
대청호 아래 수장된 집단살인 사건
―충북 광원마을 보도연맹원 학살
남부러울 것 없던 소녀의 일생을 바꾼 ‘빨갱이 가족’의 굴레
―충북 영동의 입, 독립운동가 오중순 집안의 파멸
제2장 똥장군
운명을 바꾼 경찰서장의 전화 한 통
―진천·청원 오창 보도연맹원 예비검속의 전말
민간인 400명 구금된 창고, 무차별 기총소사에 수류탄까지
―오창 양곡창고 학살 사건… 92명 생존자들이 목격한 아수라장
창고 열쇠 하나로 갈린 생사… 보복 학살과 빨갱이라는 올가미
―오창 양곡창고 학살 사건이 남긴 상흔
시체 더미 속 아들의 시신, 새끼발가락만 보고 찾았다
―오창 양곡창고 학살 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의 끝없는 고통
제3장 국군 환영 대회
국군 환영 대회 하려다, 똥지게 지고 가다… 이유도 모르고 죽은 사람들
―충북 청주 가덕면의 부역혐의자 집단학살 비극
아버지는 행방불명, 아들은 연좌제 피해… 믿었던 국가의 배신
―한국전쟁기 반공포로 가족이 겪은 시련
모내기하다 낭심에 총 맞은 12세 소년
―군경의 오인 총격으로 장애인 돼… 그의 삶은 누가 보상할 것인가
솥뚜껑 던져 딸을 죽일 뻔했던 아버지
―월악산 자락에서 있었던 비극과 지옥 같은 삶의 대물림
생사람 잡은 ‘빨갱이 토벌작전’… ‘총기 은닉’ 트집 잡아 학살 자행
―경북 문경시 갈평리·중평리 주민들의 수난
아들 부르는 아비 머리에 사격… 동생들 의용군 갔다는 이유로 총살
―충남 조치원 최양호의 비극… 진실화해위 신청 기간 끝나 구제방안도 없어
제4장 뺨 한 대
신혼살림 풀지도 못하고 피난 간 수재… 경찰에 불려간 뒤 불귀의 객
―신안 비금면 앞바다에 수장된 사람들
민어 낚싯배에 가득한 시신… 임자도는 왜 ‘피의 바다’가 되었나
―홍매화의 섬, 신안 임자면·무안 앞바다에서 벌어진 학살
돈 많은 죄로 반동 집안 규정… 전 재산 다 주고도 살리지 못한 남편
―바다로 이송돼 학살된 박후근·김순심 부부
‘믿음의 씨암탉’으로 불린 사람, 종교 때문에 죽었다
―섬 선교의 어머니,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예수 믿었다는 이유로 죽은 사람들
―임자교회 순교 이야기… 섬 주민 1300여 명 사망
가족 몰살한 원수, 뺨 한 대로 용서한 사람
―부역혐의자를 살려준 이인재… 보복의 악순환을 끊다
염전탱크에 사람 가두고 생매장… 일가족 50명 한꺼번에 몰살도
―추정조차 힘든 신안군 지역의 희생자 규모
제5장 팽나무
경찰 가족의 떼죽음, 그리고 복수… 작은 섬마을서 벌어진 기막힌 사건
―좌우 갈등 극단적 폭발이 불러온 신안 암태도 민간인 학살
철사로 코 뚫어 ‘인간 소’ 놀음… 부역자 가족 무차별 고문·살해
―전남 신안군 자은면의 흑역사, 누구의 책임인가
구덩이 파고 주민 100여 명 생매장…팽나무가 지켜본 잔인한 광기
―전남 신안 자은면 와우마을 학살 사건
죽음이 끝이 아니었다… 재산 강탈에 대문 폐쇄까지
―전남 신안 자은면 와우리, 극단의 시대를 헤쳐나온 사람들
생사람 성기 자르고, 톱으로 썰고…끝나지 않은 죽음의 행진
―전남 신안 암태도 박달산 근처에서 벌어진 일
제6장 사이렌
끌려가는 아버지를 잡고 울던 6살 꼬마에게 총 들이댄 경찰
―전남 영광군에서 마주한 정재현 일가족의 ‘작은 전쟁’
“트럭 멈추시오!”… 학살 막은 국회의원 있었다
―반인권적 전쟁범죄에 반기를 든 의인, 정헌조 이야기
하루에 426명이 죽은 날, 아기도 피하지 못한 ‘피의 살육제’
―전남 영광군 백수면 일가족 몰살 사연
이승만과 닮았던 경찰의 도망, 일부러 울리지 않은 사이렌
―‘전남 영광 대학살’의 이면… 국민 보호 의무 팽개친 국가의 민낯
가족 단위 ‘씨 말리기’ 학살 릴레이… 극단의 풍경은 좌우가 똑 닮았다
―전남 영광군 불갑면 사람들이 겪은 한국전쟁
제7장 월악산
죽창 찔려가며 투표함 지킨 남자, 하루아침에 지서장으로 발탁
―충북 제천 한수면 송계리 이장 석수천 이야기
금고 열쇠가 없어서 죽임을 당한 사람
―월악산 빨치산의 태동과 활동
편 나뉘어 총을 겨눈 주민들… 전쟁 전부터 이미 ‘증오의 전쟁’
―월악산 빨치산과 군경 토벌대의 싸움
마을마다 파견돼 무위도식하며 구타·테러·성폭행 등 만행 일삼아
―한국전쟁 전후 충북 제천 등지 서북청년회의 횡포
도련님 소리 듣던 부잣집 자제들, 그들은 왜 대한민국에서 배제됐나
―‘만인 평등 사회’ 꿈꾸던 이구영·최문용의 삶
제8장 빨치산
나무꾼들을 살려보내고 비극이 찾아왔다
―충북 청원 가덕면의 교전… 박우현 충남도당위원장의 최후
제9장 왜 기억전쟁인가
충북만 2000개 마을 방문…내가 23년째 이러는 이유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운동의 첫발
‘빨갱이’ 낙인의 상처…골수에 사무친 피해의식
―전쟁범죄·국가폭력에 공소시효 둬선 안 되는 이유
‘보도연맹원 처단하라’…“군 통수권자의 명령 받았다”
―김만식의 용기 있는 증언을 다시 조명한다
허망한, 너무도 허망한 죽음들
―영동군 민간인 집단희생 피해 실태 조사
―유골함 들고 도지사실 찾아간 이유
민간인 학살 피해자 매장지 조사와 유해 발굴, 그 난항에 대하여
―아픔을 안고, 시심을 안고…전국 누빈 사연
골령골 학살 진상규명·희생자 명예회복 위해 힘쓴 전미경 이야기
12.3 계엄과 ‘수거 작전’이 낯설지 않은 이유
―인민군복 입은 경찰·국군, 민간인 향해 발포… 1950년의 끔찍한 학살
노무현의 역사적인 사과, 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
―제1~2기 진실화해위원회 활동의 성과와 한계
이 소재로 ‘1000만 영화’가 나오길 꿈꾸며
―과거사 기억 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