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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4508748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6-03-10
책 소개
최고민수가 펼치는 음식 세계사, 한번 읽으면 멈출 수 없다!
음식에는 역사가 있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먹는 음식 하나하나에 시대의 흐름과 문화의 충돌, 권력의 욕망과 민중의 생존이 담겨 있다. 『최고민수 요리 역사 특강』은 그 이야기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1장에서는 와인, 위스키와 브랜디, 홍차, 치즈, 빵 등 일상에서 늘 마주치는 재료들의 뒷이야기를 먼저 다룬다. 구세계와 신세계 와인의 차이, 미국 포도 품종에 기생하는 벌레 필록세라가 불러온 유럽 포도밭의 위기, 프랑스 와인 산지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역사적 배경, 스카치·아이리쉬·버번 위스키의 특징, 브랜디와 코냑의 계보까지, 알고 마시면 맛이 훨씬 깊어지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독일의 브레첼, 이탈리아의 치아바타, 영국의 스콘이 각각 어떤 역사적 배경에서 탄생했는지도 흥미롭게 소개된다.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역사와 요리가 만난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크로아상, 이탈리아 통일과 마르게리타 피자, 영국의 웰링턴 장군과 비프 웰링턴, 스코틀랜드 운명의 돌과 스콘, 미국 루이지애나와 케이준 요리까지, 역사적 사건이 어떻게 음식의 탄생과 변형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하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의 큰 흐름도 함께 잡힌다.
이 책의 저자 최고민수는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학원 강사의 족집게 특강처럼 핵심만 콕 집어 전달하는 데 탁월하다. 전작 『최고민수 경제사 특강 1, 2』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수다스러운 스토리텔링이 이번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요리덕후, 여행덕후, 역사덕후 모두를 만족시키는 책이자, 수능·취업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교양의 폭을 넓혀주는 든든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먹고사니즘의 역사를 한 권에!
1. 와인, 위스키와 브랜디, 홍차, 치즈, 빵
와인, 아는 척하려면 이건 꼭 알아야 해
위스키와 브랜디, 아는 척하려면 이건 꼭 알아야 해
홍차, 아는 척하려면 이건 꼭 알아야 해
치즈, 아는 척하려면 이건 꼭 알아야 해
빵, 아는 척하려면 이건 꼭 알아야 해
2. 프랑스 요리, 이건 꼭 알아야 해
오트퀴진과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아
디저트: 크렘 브륄레, 마카롱, 티라미수
와인으로 만드는 프랑스 대표 요리와 디저트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된 브리오슈, 크로아상, 구겔호프
프랑스 노르망디 몽생미셸과 아뇨 드 프레 살레
아키텐 알리에노르, 백년전쟁과 카술레
존 몬태큐 샌드위치 백작,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샤퀴테리
알자스-로렌, 「마지막 수업」과 키슈 그리고 달걀요리
3. 이탈리아 요리, 이건 꼭 알아야 해
강인한 스파르타인을 만들어 낸 선지 수프
고대 로마의 젓갈 가룸에서 시작된 토마토 케첩
파스타, 시칠리아 그리고 카놀리, 아란치니
볼로냐 그리고 이탈리아 중북부 지역 파스타
이탈리아 통일, 가르발디 칵테일과 마르게리타 피자
4. 스페인·포르투갈, 독일 요리, 이건 꼭 알아야 해
대항해시대를 연 포르투갈의 항해 음식, 바칼라우
카스티야와 카스텔라, 카탈루냐 판 콘 토마테, 칼솟타다
스페인 이슬람 역사와 파에야, 감바스 알 아히요, 가스파초
레콩키스타와 유대인 추방 그리고 코치니요 아사도
올리브 오일과 버터 그리고 종교개혁
바스크 치즈케이크, 핀초스 그리고 시드르
독일에서 탄생한 되네르 케밥과 전통성 논쟁
예수 탄생일 크리스마스에 즐기는 국가별 디저트
5. 영국·네덜란드 요리, 이건 꼭 알아야 해
육식 금지와 청어 장려, 청어가 불러온 네덜란드 부흥
영국 국왕 대관식에 쓰이는 운명의 돌과 스콘
영국의 고기 문화, 로스트비프와 선데이로스트, 셰퍼드파이
워털루 전투 영웅 웰링턴 장군과 비프 웰링턴
구황작물 감자의 변신, 피시앤칩스와 프렌치프라이
치킨 티카 마살라, 카레라이스, 커리부어스트 그리고 푸팟퐁커리
6. 미국·멕시코 요리, 이건 꼭 알아야 해
아즈텍 요리재료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 타코
미국 청교도의 요리에서 시작된 클램 차우더 수프
루이지애나, 케이준과 크리올, 잠발라야, 프라이드 치킨
뉴욕에서 탄생한 크림치즈 베이글, 크림치즈 케이크
시저 샐러드가 율리우스 시저와 관련 없다고?
브런치 에그 베네틱트, 치킨와플, 프렌치 토스트
타르타르 스테이크에서 시작된 햄버거
피의 여왕인 영국 메리 1세와 칵테일 블러디메리
헤밍웨이 칵테일인 모히토, 다이키리, 쿠바 리브레
<아메리칸 셰프>의 푸드트럭과 쿠바노 샌드위치
에필로그. 내게 요리책 집필에 영감을 준 영화 <리틀 포레스트>
※ 맥주, 커피, 고기, 설탕, 콜라 등에 관한 이야기는 『최고민수 경제사 특강』을 참조 바랍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운강국 네덜란드 교역품 중 하나는 술이었다. 프랑스산 보르도 와인을 맥주 생활권인 영국, 북유럽에 팔았다. 한데, 와인이 쉽게 상하다 보니 상하지 않는 와인을 원했다. 그 해결책이 와인을 증류한 브랜디다. 와인을 열을 가해 증류하면 와인 속 세균이 죽게 되고, 덕분에 장기간 보존이 가능해졌다.
가난한 프랑스 민중들에게 마리 앙투아네트가 “빵이 없으면 브리오슈(Brioche)를 먹으라” 했던가. 이 말은 실제로 그녀가 한 말이 아니다. 장 자크 루소의 자서전 『고백록』에서 비롯된 오해다.
이탈리아 북부는 버터, 고기, 생면 파스타인 반면 이탈리아 남부는 올리브 오일, 토마토, 건면 파스타 요리가 대표적이다. 이탈리아 남부는 덥고 건조한 날씨다. 더운 날씨에 보관하기 위해 건면 파스타를 주로 사용한다. 토마토나 올리브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해 소스는 토마토, 올리브 오일, 마늘 등을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