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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91334982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2-12-08
책 소개
목차
서문 사업의 성공은 끝에서 시작된다
1부 안트러프러너 전략
1장 창업 때 엑시트 전략이 있어야 한다
세계 경제 지도가 바뀌고 있다
스타트업의 10%만이 성공한다
스타트업은 자금조달 방식이 다르다
게임의 판은 커졌지만 기회는 줄어들었다
투자 자본은 많아졌지만 패턴이 달라졌다
엑시트 전략을 짜야 성공을 향해 갈 수 있다
2장 안트러프러너 정신이 필요하다
안트러프러너의 DNA는 도전과 혁신이다
실패를 자산으로 축적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헝그리 정신은 실패를 성공의 동력으로 바꾼다
엑시트 후의 계획과 새 목표를 세워두어야 한다
회사와 함께한 이해관계자들을 배려해야 한다
2부 엑시트 전략
3장 언제든 조기 엑시트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스타트업에 너무 빠른 엑시트란 없다
엑시트의 적기는 대박이 예상될 때다
엑시트가 활성화돼야 스타트업 강국이 된다
국내 스타트업이 나스닥에 가는 것이 좋은가
스타트업 게임의 최종 종착지는 엑시트다
4장 누구에게 어떻게 엑시트할지가 중요하다
누가 비상장 기업의 가치를 정하는가
가치평가 때 누구와 비교할지가 중요하다
인수합병 때 어디에 매각할지가 중요하다
기술특례상장 때 가치 블러핑이 생길 수 있다
초기 스타트업에는 조건부지분인수 투자를 한다
밸류에이션은 쉽게 하고 기업공개는 빠르게 하라
스톡옵션 때문에 벨류에이션이 조정될 수 있다
3부 투자자 전략
5장 유니콘은 쇼이고 드래곤은 돈이다
유니콘이 아닌 드래곤을 찾아야 한다
블리츠스케일링형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비즈니스 모델 원조 논쟁은 무의미하다
스타트업은 피벗으로 생존하고 성장한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계속해야 한다
6장 비즈니스는 게임이고 돈은 트로피다
스타트업 투자는 신과의 게임이다
고위험 고수익 투자를 추구한다
재무적 투자자의 목적은 무엇인가
전략적 투자자의 목적은 무엇인가
기업형 벤처캐피털의 목적은 무엇인가
재무적 투자자는 어디에 중점을 두는가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은 계산법이 다르다
4부 혁신 국가 전략
7장 스타트업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라
혁신은 파괴와 융합으로 시작된다
유니콘 기업을 키우고 육성해야 한다
스타트업 생태계는 엑시트로 완성된다
스타트업 게임의 법칙을 알고 플레이하자
선한 스타트업 마피아들이 많아져야 한다
그럼에도 스타트업은 우리의 미래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안트러프러너들이 미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는 것은 성공의 결과가 곧 행복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현장에서 만난 다수의 안트러프러너와 예비 창업가들은 “왜 창업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부자가 되고 싶다.” 또는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본질에서 벗어난 답이다. 성공이 창업의 목표가 되려면 어떤 성공을 원하고 왜 그런 성공이 미래의 삶에 필요한지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가령 부자가 목표라면 부자가 된 후 많은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계획하는 것이 순서다.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 삶의 모습을 그려놓아야 한다.
스타트업 게임의 마지막 단계인 엑시트를 창업 초기부터 준비해야 하는 까닭은 안트러프러너 자신과 기업에 유리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다. 준비 과정이 있어야 좋은 기회를 알아보는 안목을 갖추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정작 엑시트를 해야 할 때 선택지가 없어 떠밀리듯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많은 스 타트업이 상장을 꿈꾸지만 실제 게임에서 상장을 통한 엑시트는 극히 미미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좋은’ 엑시트 전략이라고 할 수 없다.
시기의 문제일 뿐 모든 안트러프러너는 언젠가 자신이 일군 사업을 떠난다. 스타트업은 그 시점이 생각보다 더 빨리 다가온다. 엑시트 준비가 빠를수록 스타트업의 생존 가능성이 커지고 강한 회사로 성장할 가능성도 커진다. 비즈니스 플랜이 엑시트라는 결승선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까닭이다.
스타트업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먼저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스타트업은 반드시 두 개의 구성 요소를 갖춰야 한다. 첫째, 시장에서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야 한다. 둘째, 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사업을 이끌고 나가는 안트러프러너가 있어야 한다. 즉 스타 트업은 ‘안트러프러너가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개발하고 입증하기 위해 만든 회사’다.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확장 가능한지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성된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라 ‘미래의 확장 가능성’이 기업가치의 핵심이다. 그래서 스타트업은 태생적으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 스타트업의 일부만이 성공을 경험하며 그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유니콘이 된다. 그런데 유니콘이 되기도 어렵지만 유니콘이 곧 스타트업의 목표가 될 수도 없다. 유니콘이 되어도 스타트업의 여정은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