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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91347067
· 쪽수 : 46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중요한 건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누구를 가졌는가다
2. 성공은 스스로 내리는 선택이다
3. 첫인상은 두고두고 남는다
4. 배움 없는 삶은 단 하루도 의미가 없다
5.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건 좌절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6. 탁월함은 신념과 온전한 헌신에서 비롯된다
7. 이끌어주기를 바랄 때 이끄는 일은 어렵지 않다
8. 어중간한 노력은 전혀 노력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9. 어떤 행동을 용납할 것인가
10. 불운에도 때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11. 핑계 따위는 집어치워라
12. 성공은 신념의 문제다
13. 한 치의 모자람도 용납하지 않을 때 비로소 완벽에 이를 수 있다
14.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15. 누구에게나 기대를 걸 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에필로그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경기 종료 3초 전. 사이드라인에 선 나는 우리 팀 키커 대니얼 위버가 필드를 서성이며 생각을 가다듬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타임아웃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대니얼이 42야드를 넘기는 킥으로 공을 골포스트 사이로 넣어야 하는 순간이다.
등 뒤에서 불어오는 플로리다의 고른 바람을 고려하면 딱히 긴 거리는 아니지만, 대니얼에게 그리고 우리 팀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플레이다. 필드골이 들어가면 우리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게임콕스는 108년 팀 역사상 처음으로 볼 경기 2년 연속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1년 전 새해 첫날 경기에서 24:7로 승리한 데 이어 아웃백볼에서 오하이오주립대를 상대로 2년 연속 승리를 거머쥐는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이 플레이로 지난 3년간 쏟아온 노력과 마음고생, 헌신 그리고 아무도 우리를 믿지 않는 듯할 때도 꿋꿋이 지켜온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결실을 보게 된다는 사실이다. 대니얼의 킥이 성공하면 대학 미식축구 1부 리그인 디비전 Ⅰ 사상 두 번째로 큰 대반전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2년 전만 해도 단 1승도 없이 11전 전패를 기록했던 우리 팀은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미국 대학 전체 순위 20위 이내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역사상 한 번도 이루지 못했던 일이다.
가난하긴 했어도 나는 주위 사람들의 사랑 덕분에 청년으로서 꿈꿀 수 있는 가장 풍요로운 교육을 받았다. 중요한 건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누구를’ 가졌는가라는 걸 나는 어린 나이에 깨달았다. 내게는 나를 아끼고 내가 잘 커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가족과 코치,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이 있었다.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세상의 모든 부를 거머쥔다고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이들의 사랑이야말로 내가 필요로 한 부의 전부였다.
인생은 우리 모두에게 일련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우리가 내리는 결정들이 우리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다른 누군가가 아닌 오직 나 자신이 내가 한 선택에 책임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내가 한 선택을 놓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를 거부할 때 성공을 위한 청사진을 손에 넣게 된다. 다른 사람이 내 길을 선택하게 하고, 그래서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남 탓만을 한다면 이는 자기 자신을 속이고 기만하는 것이다. 현재 처한 상황이 좋든 나쁘든, 내가 내린 결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고 앞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올바른 선택이 성공으로 향한 길을 열어주며, 인생에서 성공을 결정하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