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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 ISBN : 9791191378832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10-17
책 소개
혼란스러운 시장을 정확하게 읽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지금은 무조건 사야 한다’, ‘아파트 값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이번에는 다르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때마다 어김없이 들려오는 말이다. 그러나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미국의 금융위기, 중국의 부동산 붕괴는 모두 같은 교훈을 남겼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외면한 채 막연하게 오를 것이라고 믿기만 하다가는 한순간에 수익과 안전망을 모두 잃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 한국 역시 그 길목에 서 있다.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은 투자자들이 혼란한 시장에서 길을 잃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부동산 시장을 제대로 읽는 눈을 갖추는 것은, 단순히 나의 자산뿐만이 아니라 미래를 지켜내는 능력을 갖추는 것과 같다. 이 책은 부동산 시장이 붕괴하고 있다는 다섯 가지 신호를 정확히 짚어준다. 거래 절벽, 사라지는 수요, 멈출 수 없는 공급, 정책과 심리의 한계, 외부 충격―이 모든 요소가 부동산 가격의 하락과 불확실성을 만든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이 그저 오를 것이라는 희망에 기대어 투자하며 현실의 신호를 놓치고 있다.
신호를 읽는 방법을 알았다면, 이제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고 준비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유주택자라면 손익 구조를 점검한 다음 관점을 바꿀 수 있어야 하고, 무주택자라면 최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확인해야 한다. 특별 부록에 수록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자기 상황을 점검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하락장의 마지막 골든타임을 부의 기회로 만들어보자.
저자는 20년 이상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을 냉철하게 분석한다. 그는 단순히 경고만 하지 않는다. 버블은 반드시 터지지만, 그 끝을 읽고 준비한 사람만이 다음 사이클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투자자에게 두려움을 넘어선 통찰력과 판단력, 그리고 행동력을 길러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한 투자서가 아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생존 전략서이며, 개인의 재산과 삶을 지키는 필수 안내서다. 시장의 착시와 과열, 불확실성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다음 사이클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히 권한다.
목차
프롤로그 | 시장이 흔들려도 넘어지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 위하여
1장 현실을 직면하고 신호를 파악하기 - 제대로 보지 않으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
믿음에서 솟아오르는 버블
헬리콥터 머니와 부채경제의 부작용
피가 돌지 않는 몸, 가처분소득의 붕괴
패권 국가 미국이 불러오는 외부적 위기
영원한 상승은 없다 – 구조적 붕괴의 전조
2장 첫 번째 신호, 사라지는 매수자 - 이제는 지역이 중요하다
인구 구조의 변동, 절대적 수요 감소
경제 주력층 제2차 베이비붐 세대의 현실
인구는 줄어도 늘어나는 가구 수
이미 소진된 미래 수요 – 영끌, 패닉바잉의 후폭풍
수요가 사라진 시장
[박감사의 부동산 특강] 수요는 ‘살아야 할 이유’에서 온다
3장 두 번째 신호, 멈출 수 없는 공급 - 수요 없는 공급은 위험하다
수요에 바로 반응하지 못하는 공급
정부의 공적 공급
재건축의 역습이 시작
미분양과 미입주라는 재앙
갭투자와 제2차 베이비붐 세대가 일으킨 기축 폭탄
4장 세 번째 신호, 불안한 약한 고리 - 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고리에 달려 있다
더 버틸 수 없는 유동성의 한계
한계에 다다른 가계의 붕괴
기업의 위기 – 유동성 고갈, PF 구조 붕괴
금융시장이 보내는 경고
[박감사의 부동산 특강] 부동산 시장은 부채의 사슬에 묶였다
5장 네 번째 신호, 정책과 심리의 한계 상황 - 그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 있다
부양책이 만든 과열 - 정권별 정책과 착시
부양의 배경과 정부의 한계
심리의 한계 상황 - 냉각된 수요와 시장 착시의 해체
지주택·생숙·지산·아파텔의 현실
6장 다섯 번째 신호,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충격 - 글로벌 변수, 국내 시장을 흔들다
미국발 충격 – 연준 긴축 사이클의 지속과 금리 고착화 전망
중국의 그림자 – 부동산 붕괴와 소비침체의 전이
환율 불안정성과 외국인 투자 이탈
현실이 된 외부 변수의 충격
[박감사의 부동산 특강] 부동산, ‘유망한 곳’은 이제 없다
7장 최고의 매수 타이밍 - 위기 속 기회 읽기, 각자의 상황에서 답을 찾는다
유주택자라면? 손익을 점검하고 관점을 바꿔야 할 때
무주택자의 기회는 지금! 대공황 매수 타이밍
수익률이 전부다! 부동산을 보는 새로운 관점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찾는 실천 가이드
특별 부록 | 부동산 격랑 시대 생존 필수 노트
에필로그 | 유동성의 밤은 끝났다 ‘이제는 빛이 아니라 그림자를 볼 시간’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금의 가격이 합리적인가?
이 수요는 실수요인가?
이 집은 향후 10년간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한 것이다. 공포를 조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기회를 보자는 것이다. 지금은 생각을 바꿔야 할 시점이다. 수요가 무너지는 신호를 읽고, 공급이 쏟아지는 흐름을 파악하며 부채의 한계, 정책의 실패, 외부 충격의 징후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 프롤로그 「시장이 흔들려도 넘어지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 위하여」 중에서
자산 버블은 언제 터질까? 누군가는 ‘살 사람이 더는 없다는 것을 모두가 깨닫는 순간’이라고 말한다. 지금 부동산 시장이 그렇다. 사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있다. 그러나 10억 원이던 집이 5억 원이 되어도, 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그것은 이미 무너진 가격이다.
- 1장 「현실을 직면하고 신호를 파악하기」 중에서
단순히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가 문제가 아니다. 이는 곧 부동산 수요의 구조적 붕괴, 노동력의 축소, 내수경제 기반의 소멸, 연금·복지 재정의 파탄, 그리고 자산시장(특히 부동산)의 매도 압력 확대로 연결된다. 다시 말해, 지금의 인구 감소는 한국 사회의 기반 자체가 해체되고 있다는 신호다.
- 2장 「첫 번째 신호, 사라지는 매수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