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길을 나서야 그려진다

길을 나서야 그려진다

이윤경 (지은이)
행복우물
16,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850원 -10% 2,500원
820원
16,530원 >
14,85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485원
15,865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9,8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11개 12,64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길을 나서야 그려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길을 나서야 그려진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38443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3-03-15

책 소개

한 예술가가 길을 떠나며 만나게 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담겨 있다. "빈 도시락 통에 그녀가 눈을 담아왔다. 눈이 녹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눈이 녹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결국 물이 된 것을 보고도 그녀는 여전히 눈이라고 해주었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목차

1부. 그들

겨울 눈빛 ... 13
기억의 형상 ... 15
행복할 줄 아는 사람 ... 21
늙은 복사 ... 25
기다림이 추려낸 선 ... 27
시작이며 끝이 되는 자국 ... 31
젊은 흑인 걸인 ... 35
최고와 최선 ... 39
청소부 악타(Akhtar) ... 42
매운 고추 소스 ... 46
밥과 춤 ... 50
마저 그린 얼굴 ... 54
뜨거운 요리사 ... 58
첫 겨울코트 ... 62
반쪽짜리 기록 ... 66
마음이 고픈 것 ... 70

2부. 그곳

국수집 ... 77
잘 늙어가는 일 ... 79
밤빛자락 ... 81
농부 장터 ... 82
소리의 풍경 ... 84
산중 캠핑 ... 87
내가 가려던 곳 ... 90
호수바다 ... 91
나무집 ... 94
폭포멍 ... 96
가을의 자리 ... 99
긴밀하지 않은 어울림 ... 103
길을 나서야 그려진다 ... 106
치파와 공원(Chippawa park) ... 109
마음의 지도 ... 110
기억의 표현 ... 113
오래 보는 공간 ... 116
늦은 여정 ... 119
이른 여정 ... 120

3부. 그때

순간을 주문하다 ... 125
민들레약 ... 127
하얀 손바닥 ... 130
숨 ... 133
청년과 화가 ... 135
어울리는 자리 ... 136
미지근한 물 ... 138
여름 밀당 ... 140
바라던 마음 ... 142
미안한 문 ... 146
겨울 목도리 ... 148
종이의 공간 ... 150
위로를 전하는 침묵 ... 152
일상의 흔적 ... 154
담장 위의 한 접시 ... 156
감정의 길목 ... 159
작게 보아야 커지는 것 ... 162
시인에게 ... 164

4부. 그 후

나를 자라게 해준 것들 ... 171
소금간 ... 173
들어주는 마음 ... 174
옛 조각 ... 176
메모와 스케치 ... 178
물고기 조림 ... 181
라디오 ... 184
할머니 ... 187
일기장 ... 191
헌 것 ... 197
우리 동네 ... 199
계단에서 그리다 ... 203
밭 ... 205
목탄 ... 208
고동 ... 210
엽서 ... 211

저자소개

이윤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충남 유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배웠다. 1회 개인전 [파밭] 2회 개인전 [인제를 닮다] 3회 개인전 [동네밭] 4회 개인전 [제주 여정] 5회 개인전 [길을 나서야 그려진다]를 열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간혹 처음 스친 사람의 모습이 나도 모르게 기억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얼굴에는 내가 그려 넣은 추상적인 형상이 늘 함께한다. 찰나에 떠오른 지극히 주관적인, 아마도 나의 직관이 만들어낸 것들이리라 짐작한다.


빈 도시락 통에 그녀가 눈을 담아왔다. 눈이 녹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눈이 녹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결국 물이 된 것을 보고도 그녀는 여전히 눈이라고 해주었다.


무엇인가 떠올려 그것과 닮은 바다 조각들을 찾아내고 바로 눈앞에서 도망가는 작은 물고기들을 따라다니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