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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138450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3-07-07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엄마는 상처받은 치유사다 05
프롤로그
나의 가장 훌륭한 주치의는 나 자신이지요 10
1. 첫 번째 수업
‘내 안의 나’를 치유해 관계회복을 이끈 치유 놀이
그땐 그랬던 나를 내가 받아들인다면 20
왜 기생하려 하는가? 독립적인 숙주가 되자 25
부모가 아니라 발직(발랄+듬직)한 집사가 되자 30
이제라도 다른 딸이 되기로 결심했다 35
2. 두 번째 수업
‘새로운 나’를 일으켜 생기발랄한 일상을 만든 치유 놀이
그림은 나의 심리 멘토 39
내가 캡슐 옷장에서 노는 이유 40
이효리와 똑같은 ENFP이지만 45
향기는 어떻게 삶에 무기가 되는가 50
3. 세 번째 수업
‘또 다른 나’를 깨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치유 놀이
내가 독자가 되는 셀프맞춤형 글을 쓴다는 것 55
4단계 방법으로 시랑 친해져 보는 건 어때요 60
고소영도 했다는데 108배 해볼까 65
이제 작은 리더라도 체험해 봐요 70
마음챙김 명상도 패션처럼 꾸안꾸 스타일로 75
에필로그
셀프 치유로 내 삶의 영웅이 되어 봐요 8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완벽한 부모는 세상에 없고 될 수도 없음을 인정하고, 나만 고통스럽고 불쌍하다는 식의 병적인 자기 연민에서 빠져나오게 될 거예요. 무엇보다 그동안 버려두었던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성인 자아가 돌봐주고 그 아이의 슬픔과 분노를 알아차려 주며 온전히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거고요.
그러나 나 또한 부모로서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본의 아니게 잘못을 저지르고, 부부싸움을 보여주며 완벽한 부모,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부모님의 양육 태도 탓을 하고, 나의 심리적 방황이 전부 애정결핍 때문이라며 결핍에만 초점을 맞춰온 나 자신을 반성하기도 했다. 따뜻한 포옹이나 ‘사랑한다’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엄마와 아빠라는 위치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해 살았는지 알기에 그저 감사했다. 미숙한 마음에 원망했던 것마저 죄송스러웠다
유대교의 교리 중에 열 명의 사람이 있으면 그중 한 사람은 반드시 나를 싫어하고, 두 사람은 나와 좋은 벗이 될 정도로 나를 좋아하고 나머지 일곱 명은 이도 저도 아닌, 즉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이 있다. 나는 이러한 관계의 법칙도 모른 채 나에게 관심이 없거나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 때문에 혼자 상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