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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반려동물
· ISBN : 9791191393002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펫로스, 남겨진 슬픔을 갈무리하는 법
#1장 상실의 슬픔
펫로스 증후군은 상실의 쓰나미다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당신의 리듬대로 슬퍼해도 괜찮습니다
펫로스 이후의 감정 단계(상실의 단계)
죽음의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슬픔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아무렇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애착관계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상실의 슬픔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반려동물과의 애착관계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어린아이가 만나는 첫 번째 죽음, 펫로스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아이들도 슬퍼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감정의 소용돌이
수의사는 잘못이 없습니다
죄책감과 부검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상실 그 이후, 복잡한 감정도 인정해야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상실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안락사
반려동물의 마지막 시그널
무지개다리, 그 이후의 일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죽음을 부인하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까지 포기하는 것입니다
#2장 한국 사회에서 반려동물을 잃는다는 것
박탈당한 슬픔
한국의 펫로스 인식
가족이 주는 상처
아픈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펫로스의 충격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반려동물과의 관계는 무엇보다 ‘특별’합니다
슬픔의 크기
특수목적견, 도우미견과의 이별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말아주세요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슬픔은 병이 아닙니다
#3장 이별 후, 남은 사람의 슬픔
매일 1,225마리가 떠난다
반려동물을 묻어줘도 되나요?
우리를 두 번 울리는 불법 장묘시설
유골함은 어떻게 보관할까요?
사람은 사망신고, 반려견은 동물등록 말소신고
남겨진 나의 마음을 정리하는 법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자신에게 슬픔을 허락하세요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글로 감정을 내보이세요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마음이 아프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도 됩니다
다른 동물을 도우며, 떠난 반려동물 기리기
국제 반려동물 추모일 #NationalPetMemorialDay
남겨진 동물도 슬퍼한다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반려동물도 사랑하고 슬퍼할 수 있습니다
남겨진 동물의 슬픔을 돕는 법
“그래서 우리는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잖아요”
정신과 전문의의 편지 · 한 생명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저는 두 번째 코코가 아니에요”
둘째로 유기동물 입양, 어떠세요?
퍼피워킹, 은퇴견, 실험견
#4장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
나의 반려묘 루리
늙은 반려묘와 산다는 것
네발 달린 스승
“12세가 아니라 744세입니다”
다시 아기가 되는 반려동물
노령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
“동물도 치매에 걸리나요?”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 있다는 것
이별 준비하기
사람보다 더 중요한 ‘반려동물 건강검진’
에필로그 · 펫로스, 반드시 치유해야 할 상처입니다
리뷰
책속에서
나이 든 반려동물이 계속 조용한 곳으로 숨고자 한다면, 억지로 밝은 곳으로 꺼내려 하지 말고 반려동물이 스스로 준비하는 마지막을 조용히 지켜봐 주세요. 가만히 옆에 앉아 동물을 쓰다듬어주고, 낮은 목소리로 행복했던 순간들을 천천히 들려주세요. 동물이 평소 좋아했던 장난감이나 물건을 옆에 가져다주는 것도 좋습니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더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시끄러운 물건을 치우고, 불을 꺼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에 꼭 무엇을 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그저 옆에서 조용하게 함께 시간을 보내주고, 많이 쓰다듬어주세요.
- 반려동물의 마지막 시그널
사람이든 동물이든 한 생명의 마지막을 보내주는 순간은 진중해야 합니다. 마치 밀린 숙제를 처리하듯 해치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시간적 여유, 심적인 여유를 더 가져도 됩니다. 그게 떠난 동물을 잘 기리는 방법이며, 나의 마음도 잘 추스르는 방법입니다
- 무지개다리, 그 이후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