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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9586072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추천하는 글
프롤로그
생각 하나 ; 그들이 우리 품으로 왔을 때
지금 ‘누렁이’들은 행복할까
반려동물과 함께 걸어온 시간
왜 ‘애완’이 아니라 ‘반려’일까
우리는 반려동물시대에 살고 있다
반려산업,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생각 둘 ; 소중할수록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우리 집에 온 댕댕이와 냥냥이
소중할수록 건강해야 하는 분양문화
내가 하면 사랑, 남이 하면 학대
유기동물보호소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다
자연에서 카페로 쫓겨난 동물들
누구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가
저는 스스로 먹고 싶어요
생각 셋 ; 사랑한다면 기본으로 돌아가라
“우리 집 개는 착해서 안 물어요”
도그포비아로 번진 개 물림 사고
화풀이한들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안내견과 반려견은 같지만 다르다
반려견과 함께 차를 탈 때
생각 넷 ;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
집사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냥냥이와 함께 즐기는 시간
반려동물은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다
눈 가리고 아웅 식 대처는 이제 그만
잘못된 문화는 고치는 것이 최선
갈수록 과열되는 반려동물 행사
실험실 밖으로 나와야 할 생명들
생각 다섯 ;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날을 위하여
동물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하다
원헬스에서 찾아야 할 감염병
동물보호법, 다행이지만 갈 길은 멀다
보호와 산업 사이에서 길 찾기
반려동물도 세금을 내야 할까
길고양이, 정말 그렇게 싫으세요
반려동물도 우리의 가족입니다
행복한 삶, 아름다운 이별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600만에 이르고, 반려동물로 길러지는 개와 고양이의 숫자만 해도 900만 마리에 달한다. 바야흐로 1,500만 반려인 시대가 왔고, 반려동물과 연관된 산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유기되고, 학대받는 동물도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편견 과 선입견으로 인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문화는 정말 이대로 좋을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불황을 모르고 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 가려진, 우리나라 반려동물 문화의 현주소와 내일을 살펴보고자 한다.
반려동물 산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는 말은 많이 들었을 것이다. 다른 산업군은 성장률이 정체된 데에 반해 반려동물 산업은 계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을 의미하는 ‘펫코노 미(pet+economy)’ 단어 사용이 일상화되었고, 반려동물 산업이 뜬다는 언론 보도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