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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9143936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3-11-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해냄 스위치가 우리 아이를 ‘능동적 학습자’로 만든다
1장. 지금은 해냄 스위치를 켜야 할 때
더 이상의 ‘난리 육아’는 없다
해냄 스위치를 켠다는 건
[해냄 스위치 1 메타인지] 유치원 가방 정리에서 시작하는 자기객관화
[해냄 스위치 2 작은 성취(small wins)] 성취감의 빈도가 중요하다
[해냄 스위치 3 자존감] 아이를 강하게 하는 마법의 주문 ‘한 판 더’
[해냄 스위치 4 정서 수용] 수용과 독립의 씨앗을 품은 엄마 데이
[해냄 스위치 5 자기주도] ‘살꾸긍핏’의 힘
2장. 혼자서도 잘해내는 아이를 만드는 습관 근육
습관 잡기보다 중요한 건 방향 잡기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7:3 법칙
무조건 하게 되는 계획표
잔소리가 필요 없는 ‘15분 조절력’
꾸준함을 키우는 ‘100원 달력’
‘시도하는 마음’은 특별한 능력이다
[해냄 스위치 부록] ‘내 아이는 지금 무얼 좋아할까?’ 점검표
3장. 좋은 관계가 ‘기분 좋게 해내는 아이’를 만든다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로 키우는 가족회의
배려받은 아이가 배려하는 아이로, ‘주인공 데이’
머리가 아닌, 마음이 하는 말로 대화하자
기억하자, 아이는 언제나 나를 보고 있다
아이의 화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육아의 질과 결과를 바꾸는 자투리 시간
엄마에게도 독립성을 키울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서로의 합격증서가 아니다
[혼내는 대신 재밌게 1] 아이의 영어 고충을 이해하는 3 스텝
[해냄 스위치 부록] 영알못 엄마의 단계별 ‘찐’ 영어 교재 및 사이트
[혼내는 대신 재밌게 2] 수포자 엄마가 선택한 관계지향 수학 접근법
4장. 모든 아이는 능동적 학습자가 될 수 있다
구글의 비밀 채용에 합격하게 만든 내재동기의 힘
[한글 접하기 1: 놀이터] 놀이터가 노역이 아닌 기회가 되는 방법
[한글 접하기 2: 읽기 재료] 읽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맛있는 한글
[한글 접하기 3: 학습 시너지] 고마워, 포켓몬스터!
[해냄 스위치 부록] 포켓몬스터 한글 장비와 활용법
[지속가능한 영어 프로젝트] 잉글리시(english)라 쓰고 이모션(emotion)이라 읽는다
[해냄 스위치 부록] 아이들의 흥미에 따라 고르는 일곱 섹션 영어 영상 리스트
[보드게임 수학] 긍정적인 수학 인풋을 심어주자
[해냄 스위치 부록] 수학 인풋을 위한 보드게임 추천 리스트 10
[한자 놀이] 아이의 문해력을 열어주는 ‘마스터키’
[해냄 스위치 부록] 하루 10분 한자 놀이 5 스텝
[마음일기] 잘 쓰기 위한 진짜 준비물은 연필이 아니다
[당당한 말하기]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가족 책 발표 데이
[학원 선택하기] 결국 학원은 아이가 다니는 곳이다
[에필로그] 우리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어른’이 될 수 있기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루는 많은 일을 했는데도, 아직도 똘망똘망한 눈을 한 아이에게 물었다.
“하준아, 피곤하지 않아?”
“엄마, 나는 알고 싶은 게 많고, 계속 연습하고 싶어. 그리고 노는 게 정말 재밌어. 너무 즐거워서 피곤하지 않아.”
이 책은 아이를 이런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시키는 ‘해냄 스위치’에 대한 이야기다. 부모의 간섭과 조급증을 끄면 아이의 자기주도성이 켜진다. 이렇게 자극된 능동성을 기반으로 아이는 이 세상을 자신의 마음과 머리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자신이 가진 도구로 표출하며 즐겁게 성장할 수 있다. 모든 아이에겐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과 그걸 해낼 힘이 있다. 능동적으로 세상을 탐색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좋아하는 걸 더 잘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일을 큰 기쁨으로 여기는 삶.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 이상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프롤로그 중에서
유치원 가방을 정리함으로써 아이들은 스스로 하루를 점검하고 준비하는 습관이 생겼다. 친구들과 더 재밌게 놀고 싶으면 어떤 걸 준비하고 가져가야 할지 스스로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게 있으면 내게 부탁했다. 종이접기를 더 잘하고 싶어 일찍 일어나서 연습하는 시간이 늘었다.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을 엄마에게 스스로 설명하면서, 더 알고 싶은 것들을 찾아 나갔다. 궁금한 건 책을 찾아보았고, 없으면 함께 도서관에 가서 빌려왔다. 아이들이 스스로 가방을 정리하다 보니, 다음 날 필요한 물건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생각했다. 선생님이 말한 준비물, 챙겨가야 하는 옷, 가져가고 싶은 책이 있다면 전날 미리 가방에 스스로 챙겨두었다.
‘유치원 가방 정리에서 시작하는 자기객관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