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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버지니아 울프의 방

[큰글씨책] 버지니아 울프의 방

(성을 넘어 자기가 되는 삶)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지소강 (옮긴이)
이다북스
3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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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버지니아 울프의 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버지니아 울프의 방 (성을 넘어 자기가 되는 삶)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영국사
· ISBN : 9791191625479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5-19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저자소개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소설 형식을 시도하고 완성한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 문화,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울프는 여성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시대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서재를 드나들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1904년 『가디언』지에 익명으로 서평과 에세이를 기고하면서 문학계에 발을 디딘 그녀는 곧이어 사회 전반에도 관심을 보여 1910년에 여성 참정권 운동에 자원하기도 했다. 1917년에는 남편 레너드와 함께 호가스 출판사를 설립하여 자신의 작품뿐 아니라 T. S. 엘리엇, 캐서린 맨스필드, 지크문트 프로이트 등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저자의 도서를 펴냈다. 1935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유럽의 파시즘과 영국 내 군국주의에 의한 가부장제를 보고, 반전·반제·반파시즘적인 페미니스트 시각과 통찰을 담아내기 위해 ‘소설-에세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기도 했다. 울프는 평생 조울증, 두통, 환청 등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질병과 싸웠는데 이는 그녀의 문학적 자양분이 되었으나, 동시에 작가 자신의 영혼을 파괴해 갔다. 결국 세 차례의 자살 시도 끝에 1941년 3월 28일, 레너드에게 작별 편지를 남기고 우즈강으로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으로 『출항』, 『등대로』, 『올랜도』, 『자기만의 방』, 『파도』, 『세월』, 『막간』 등이 있다. 『댈러웨이 부인』은 1923년 6월의 어느 화창한 하루 런던을 배경으로, 저녁에 열릴 파티를 준비하는 정치가의 아내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로 치료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셉티머스 워런 스미스가 이야기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계급·연령·국적의 인물이 어우러져 다층적인 서사를 만들어 낸 이 작품은 오늘날 울프의 문학 세계를 대표하는 소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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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았다. 옮긴 책으로는 《시처럼 쓰는 법》, 《굿바이》, 《승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어떻게 그릴 것인가 1》, 《사랑, 집착, 매혹》(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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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은 신선함과 무게감을 안겨주며 화제가 되었지만, 그의 생애는 비극적이었다. 어렸을 때 겪은 성폭행으로 남성을 혐오했고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늘 불안하고 분열적인 양상을 보여 왔다. 이런 불안정한 모습은 그만의 이야기일까? 버지니아 울프의 삶은 남성 중심 사회에서 억압받는 여성의 존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하다. 그것은 그의 작품 중 여전히 읽히고 모범이 되는 이 책에서 완성되었다. __ 들어가는 글 중에서


여성이 글을 쓴다면 가족들과 공유하는 거실에서 썼을 것입니다. 나이팅게일이 격렬하게 하소연했던 것처럼 여성은 언제나 방해받았습니다. 그래도 산문이나 소설을 쓰는 것이 시나 희곡보다는 수월했을 것입니다. 집중력을 조금 덜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제인 오스틴은 말년까지 이런 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녀에게 100년의 여유를 더 주어야 합니다. 나는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이렇게 결론 내렸습니다. 누군가가 응접실의 커튼을 열어젖힌 탓에 별이 빛나는 하늘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코와 맨살을 드러낸 어깨가 보였습니다. 그녀에게 자기만의 방과 1년에 500파운드의 돈을 주어야 합니다. 그녀가 자기 생각을 말하게 하고, 지금 글 속에 집어넣은 것 중 절반을 생략하게 하세요. 그러면 그녀는 조만간 더 좋은 작품을 쓸 것입니다. 나는 메리 카마이클의 《생의 모험》을 책장 끝에 올려놓으며 또 다른 100년이 흐른 뒤에 그녀는 시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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