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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동유럽사
· ISBN : 9791194263012
· 쪽수 : 820쪽
· 출판일 : 2026-04-08
책 소개
목차
약어와 두문자어에 대한 일러두기
지도
들어가며
1부 가짜 여명
1장 | 0시
2장 | 승전국
3장 | 공산주의자
4장 | 비밀경찰
5장 | 폭력
6장 | 인종 청소
7장 | 청년
8장 | 라디오
9장 | 정치
10장 | 경제
2부 절정의 스탈린주의
11장 | 반동적인 적들
12장 | 내부의 적
13장 | 호모 소비에티쿠스
14장 | 사회주의 리얼리즘
15장 | 이상적인 도시
16장 | 마지못해 부역자가 된 사람들
17장 | 소극적으로 반대한 사람들
18장 | 혁명
맺으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인터뷰이
주
참고문헌
화보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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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1장│0시
전쟁은 동유럽의 경제도 수량화하기 힘든 다른 방식으로 바꿔놓았다. 전쟁의 사회적 결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두 논문에서 얀 그로스와 브래들리 에이브럼스는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루마니아와 독일 자체를 포함한 동유럽 많은 지역에서 사유재산의 대규모 수용이 전쟁 중 나치 정권에 의해 시작되었고, 그후 공산 정권에 의해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중유럽에서 국가나 독일 점령 당국에 의한 유대인 재산과 사업 몰수에 이어 점령 기간 후반 더 광범위한 독일화 과정이 뒤따랐다. 때로 이런 일은 은밀히 일어났다.
5장│폭력
동부 독일에 있던 소련 특별수용소의 명백한 목적은 노동이나 처형이 아니라 고립이었다. 즉 특별수용소는 최소한 소련 점령 당국이 방향을 잡을 때까지 불온한 사람들을 사회에서 격리하는 시설이었다. 징벌보다는 예방을 위한 시설로, 범죄자를 수감하는 것이 아니라 체제에 반대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격리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소련 강제노동수용소에서는 외부 세계와 어느 정도 접촉이 가능했고, 수감자는 때로 면회자도 만날 수 있었다. 반면 전후 독일 수용소는 첫 3년 동안 편지를 보내거나 받을 수도 없었고, 외부 세계로부터 어떤 소식도 접할 수 없었다. 많은 경우 가족들은 수감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했다.
9장│정치
국민투표는 뒤이어 치러진 의회 선거보다도 훨씬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다. 이후 오랜 기간 사라지지 않을, 프로파간다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의 시작이었다. 폴란드 공산당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공산당들은 결국 더 많은 선전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 중요한 것으로 폴란드 공산당은 이제 자신들이 어떤 선거에서도 ‘깨끗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