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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컷 일지

B컷 일지

(잡지사 프리랜서 기자의 글쓰기 비법 노트)

염주희 (지은이)
월간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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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컷 일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B컷 일지 (잡지사 프리랜서 기자의 글쓰기 비법 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1651027
· 쪽수 : 174쪽
· 출판일 : 2021-11-30

책 소개

보 프리랜서 기자가 글쓰기 기획부터 편집후기까지 경험하면서 배운 노하우들을 현장에서 기록한 책. 글을 쓰고 싶지만 무엇을 쓸지 망설이고, 책을 내고 싶지만 시작이 어려워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목차

part 1. 프리랜서 기자의 글쓰기
❶에세이 같은 기사-프리랜서 기자가 되다
❷첫번째 취재-취재가 항상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는다
❸컬러판 신년호-아이템 기획하는 꿀팁!
❹징검다리를 놓다-현장에서 이야기를 찾다
❺취재는 재밌지만 기사 쓰기는 어렵다-글쓰기 과정의 민낯
❻식물은 재택근무로 돌볼 수가 없어요-공간 취재와 인물 인터뷰 차이는?
❼일상을 취재하듯-취재 감을 잡아가는 중입니다
❽편집장이 있다는 것-글쓰기 다음은 퇴고하기!
❾편집장의 재봉질-책을 직접 보냅니다
❿후기를 누가 읽는다고-편집후기는 왜 쓸까?
⓫오류를 바로잡습니다-글은 독자로서 완성된다
⓬느리지만 깊게 -프리랜서 기자가 된다는 것

part 2.
프리랜서 기자 노트 - 걷고 기획하고 글쓰고
❶걸으면 만나는것들1
❷걸으면 만나는것들2
❸유구에 가면
❹취재 전 조사
❺지도로 알아가는 대전
❻거절도 쌓이면 실력이된다
❼화가와 작가의 닮은점
❽이안경원도 모르는 대전잡지기자
❾꿈돌이와 엘리베이터
❿여행하며 일하며
⓫쓰고 싶은 글이 생기다

저자소개

염주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대에는 할머니를 동경하고 30대에는 할머니를 분석하다 40대에는 할머니와 친구가 된 전직 노년학자. 그녀들 덕분에 유연하고 풍성한 삶을 경험하였기에, 누구나 세대를 뛰어넘는 친구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화상 독서 모임 어떻게 시작할까』(공저), 『B컷 일지:잡지사 프리랜서 기자의 글쓰기 비법 노트』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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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B컷 일지의 시작
취재 기자의 업무는 '아이템 기획, 섭외, 이야기 끌어내기, 문장으로 정리하기' 활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간 나의 글쓰기가 떠오른 생각을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이었다면 기사는 무엇을 담을지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하는 장르임을 깨닫는다. 편집장은 갈수록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걸 꺼리는 추세인데다 코로나19 걱정으로 인터뷰를 거절하는 사람이 많아서 취재가 점점 어려워진다고 하였다. 출판사는 기자들에게 과월호와 명함을 주었다. 사람들이《월간 토마토》를 잘 모르니까 취재할 때 잡지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이렇게 나는 대중적 글쓰기를 하는 프리랜서 월간지 기자가 되었다.
_〈에세이 같은 기사_프리랜서 기자가 되다〉


취재 필수품은 정보원, 지도, 그리고 동행
이번 취재에서 유용했던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나의 비공식 정보원이었다. 나는 동료와 지인에게 특이한 징검다리가 보이면 알려 달라고 했는데, 이들이 준 정보가 큰 도움이 되었다. 한 명은 징검다리를 만날 때마다 사진을 보내 주었고, 다른 한 명은 집 근처 징검다리 위치를 공유해 주었다.
두 번째는 지도였다. 취재할 때 대전시지도, 지하철지도, 대전하천관리사업소지도, 관광지도, 카카오맵 위성지도 등 다양한 지도를 사용했다. 방향 감각에 어두운 나는 취재하면서 지도를 여러 차례 펼쳤다 접었다. 종이 지도로는 지역 전체를 볼 수 있고 주변 환경과 비교할 수 있어서 글 쓸 때도 도움이 된다.
세 번째는 취재에 동행해 준 아이들이었다. 갑천 취재는 첫째와, 유등천 취재는 둘째와 함께 갔는데, 즐거운 일화가 많았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인 도움을 선호하는 나의 스타일은 다르게 사유하며 느리게 기사를 쓰는 《월간 토마토》 취재 업무와 어울린다는 생각이든다.
_〈컬러판 신년호_아이템 기획하는 꿀팁!〉


편집장의 잔소리
글에 대한 편집자적 개입 외에도 편집장은 모든 기자를 향해 글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나는 이런 내용을 〈편집장의 잔소리〉라는 제목으로 따로 적어 두는데 기사를 쓰는 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가이드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존칭을 쓰지 않는다. '하셨다고 한다' 같은 표현 없애라. 글을 쓰는 기자는 독자를 대표해서 쓰는 거니까 나이도 성별도 없다고 보면 되는데, 이때 존칭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조사 '의 '와 '들 '을 남발하지 말라. 의도적으로 빼는 노력을 해라.

⦁예쁘다, 즐겁다, 감동적이다 등 개인의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단어를 자제하라.

⦁어려운 한자나 영어는 한글로 표기하라. 힘들어도 최대한 노력하라.

⦁수동형 문장보다 능동형 문장을 구사하라.

⦁'있다 '를 많이 쓰면 좋지 않다.

⦁문장은 짧게 쓰라. 문장이 길어지면 문법적 실수가 나고 문장을 이해하기 어렵다.

편집장은 위의 내용을 교정 지침으로 삼으라고 하였다. 이 중 몇 가지는 두 번 이상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 사실로 유추해 보았을 때 글을 쓰는 이들이 쉽게 고치지 못하는 습관임이 틀림없다.
_〈편집장이 있다는 것_글쓰기 다움은 퇴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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