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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565969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4-10-05
책 소개
목차
열 일곱 연상 나의 첫 할머니 친구
환갑 기념 인문학 독서 모임
전문가의 카페 이용법
친구라면서요?
함께 글 쓰는 사이
요즘 할머니가 노는 법
할머니를 좋아하는 일은
해명이 필요한 일
할머니다움을 삶에 새기는 일
할머니 바라기의 시작
할머니의 세계로 들어가는 일
마포 할머니 덕분에
칭찬일까 아닐까
눈에 들어간 속눈썹을 혓바닥으로
할머니의 마포 옛집으로
사장님, 나를 모르겠소?
할머니가 찾아왔다
외할머니와 홍합
정리수납전문가
나프탈렌으로 과학 수업
홍합이 닮았다
그녀가 옳았다
살림왕 다보르카
새 이웃은 청소 전문가
코바늘로 뜬 혼수
직접 만든 임부복
이주민 동병상련
폴리나의 육아 조언
동네 소식통 폴리나
리모델링도 가족사진 찍기도 재밌게
이 정도는 병원에 안 가도 괜찮아
엄마도 쉼이 필요해
똑똑하고 겸손한 수잔
운명과 우연과 호의로 엮인 뜻밖의 만남
공감은 우아하게
준비는 세심하게
사회생활은 똑똑하고 겸손하게
먼저 손을 내미는 메리 루이스
그 소능ㄹ 잡고 이사와 정착을
할 수 있는 만큼만 현명하게
노폭Norfolk 비공식 환영위원회
이웃에 손 내미는 법
발명왕 아이리스와 땅콩 할머니
노인을 위한 운전 자원 봉사
아이리스가 비닐을 깔면
이웃 할머니의 생땅콩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이었다
꾀돌이 할머니
아홉 손주의 할머니
눈치 만점 할머니
육아 조력자를 존중하는 할머니
센스쟁이 할머니
꾀돌이 할머니
약오르지 할머니
포도 한 알의 사랑
보드게임과 가위바위보
쑥개떡과 초코칩 쿠키
할머니의 다른 이름
할머니의 여유로움
밤산책의 낭만
일찍 가는 게 남는 거
시간 부자의 여유로움
기다리는 게 빠른 거
달밤의 여유
할머니라는 말
외할머니 vs. 할머니
몇 살부터 할머니?
할머니가 좋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도 젊을 때는 뒷심이 세지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삶에는 예고 없이 닥치는 일이 있다는 걸 경험한 거죠. 급하지 않을 때, 별일 없을 때 미리 할 수 있는 일을 해 두면 몸과 마음이 편하다는 걸 알게 되었달까요?
사람들은 내가 특별한 주파수를 보유해서 할머니랑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그 반대다. 인생의 기승전결을 겪어 본 할머니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신의 절반밖에 살지 않은 밋밋한 젊은이에게 시간을 내주기에 그녀들과 내가 교제할 수 있다.
‘꾀’는 자기 편의대로 하는 계책이 아니라, 현명함이 더해진 즉흥성, 솔직하면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 균형감 같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