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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1731552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3-10-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걱정이라는 괴물과 싸우는 법
1장. 걱정에도 공식이 있다
학교에서는 못 배우는 걱정 해결법 | 올바르게 걱정하는 공식 | 대책 없는 긍정은 오히려 독이다
2장. 잡생각에 먹이를 주지 마라
통제할 수 없는 문제는 내버려 둬라 | 대부분의 문제는 아주 사소하다 | 자책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 노력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 당신의 감정은 틀리지 않았다
3장. 갈등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사람은 정답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자기도 모르게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 | 문제와 거리를 두면 답이 보인다 | 표현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다 | 불편한 사람이 편안해지는 심리 기술
4장. 불안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고민을 도피처로 삼지 마라 | 포기해도 행복해질 수 있다 | 인생의 ‘현타’를 극복하는 법 | 지금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아라 |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의 균형 | 억지로 결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5장. 자괴감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불완전하기에 사랑스러운 것이다 | 즐겁게 부지런해지는 노하우 | 부영리하게 노력하는 방법 | 자신감의 근거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6장. 편견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우리는 늘 보고 싶은 대로 본다 | 나쁜 버릇도 장점이 될 수 있다 |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은 없다
7장. 걱정으로 내 배를 불리는 법
받아들이면 편해진다 | 걱정은 마음의 감기다 | 못난 나도 껴안아줘야 한다
맺음말 - 고민하는 자에겐 꿈이 있다
리뷰
책속에서
비유하자면 걱정이란 마치 우리를 그림자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먹보 괴물과 같습니다. 이 괴물은 식탐이 아주 강해서, 먹이를 주는 사람을 계속해서 쫓아옵니다. 먹이를 받아먹을수록 몸집도 커지고 육중해져서, 나중에는 먹이를 준 사람을 깔아뭉개버리죠. 그래서 걱정을 잘 통제하는 사람은 이 괴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군침을 흘리며 달려드는 걱정을 억지로 쫓아내려 하는 대신, 작고 허기지게 만들어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게 만들죠.
우리가 고민에 ‘나름대로’ 대처하는 이유는 걱정이나 고민을 다루는 법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걱정이란 무엇인가?’, ‘고민은 왜 생기는가?’, ‘걱정거리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같은 구체적인 내용은 배운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학교나 가정에선 가르쳐주지 않는, 걱정과 공존하는 기술을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고민을 떠안은 채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말입니다.
대부분의 고민은 ‘상반된 두 욕구의 충돌’이라는 명료한 형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고민을 잘 들여다보면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이란 자신도 미처 알아채지 못할 만큼 다방면으로 뻗어나가기 마련이니까요. 우리가 스스로 의식할 수 있는 건 그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마음속에서는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고민의 실체와 마주하고 그 정체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제법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