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통일덕후로 불리길 원하는 분단조국의 한 사람이다. 평양을 몇 번 다녀온 건 벌써 십여 년 전의 일이다. 북한을 연구하는 학자가 현장에 직접 갈 수 없기에 북중 국경에라도 가서 북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이의 고뇌에 따라 진실과 사실 사이를 오가기에,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북한 주민들의 실상만을 전하고자 애쓴다. 바로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외치며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라는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다. 통일크리에이티브로 살며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중이다. 북한인권개선과 탈북민자녀를 위한 돌봄학교 및 통일문화센터(북한박물관) 건립을 위해 일하는 <사단법인 통일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호흡이 멈출 때까지 통일북한 관련 99권의 책을 집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 100번째 책으로는 자서전을 쓰고 “통일조국을 위해 작은 노둣돌 하나 놓은 사람”이라는 저자사인을 남기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세상의 달콤함과 타협하지 않고 통일의 오직 한길만을 걸으리라 늘 다짐한다.
주요저서로,
『Life in the Prison State:Uncovering North Korea's Human Rights Violations through Photographs』
『북한인권, 사진으로 외치다』
『서해5도에서 북한쓰레기를 줍다』(2022 세종도서),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북중국경 시리즈 3),
『그들만의 평양: 인민의 낙원에는 인민이 없다』(북중국경 시리즈 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북중국경 시리즈 1),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북한담배: 프로파간다와 브랜드의 변주곡』(메이드 인 북한- 첫 번째 상품),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두 번째 이야기)』,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2016 세종도서),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백령도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교토를 다시보다(해외편)』,
『통일의 눈으로 몽골을 다시보다(해외편)』,
『Seoul through the eyes of liberty and peace』,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등을 집필했다.
펼치기
정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호텔리어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미국 애틀랜타로 건너와 선교사의 삶을 살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로 살지만 때로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한다. 분명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 또한 미국 시민권자로 살지만 낯선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시선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이주자의 삶이 어떠한지를 몸소 경험하며 떠나온 사람들의 애환을 되돌아본다. 미국에 건너온 불법체류자들을 위로하는 자리에 매주 한 번씩 참석해 그들의 마음을 보듬는 건 그 아픔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이주해 온 고향이 북쪽인 분들의 마음 또한 이와 같으리라는 각오로 그들의 친구가 되고자 한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사랑스러운 아내로서 평범한 일상을 꿈꾸지만, 분단 조국을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애틀랜타 통일광장기도회 일꾼으로 나섰다.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며 찬양사역자,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오늘 하루를 묵묵히 살아간다. 온 가족이 동역자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자녀들의 든든한 도움 앞에 늘 무릎을 꿇는다.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