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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비탄 * 마술사

인어의 비탄 * 마술사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은이), 박성민 (옮긴이)
  |  
시와서
2023-04-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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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비탄 * 마술사

책 정보

· 제목 : 인어의 비탄 * 마술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91783063
· 쪽수 : 126쪽

책 소개

문호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화가 미즈시마 니오, 두 탐미주의의 작가의 환상적인 콜라보 작품집. 다니자키의 초기 단편 〈인어의 비탄〉과 〈마술사〉를 함께 엮어 1919년 슌요도에서 출간된 단편집을 초판에 실린 삽화와 함께 출간한 복간집이다.

목차

인어의 비탄
마술사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6년 도쿄 니혼바시에서 태어났다. 제일 고등학교를 거쳐 도쿄 제국 대학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나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퇴학당했다. 1910년 『신사조(新思潮)』를 재창간하여 「문신」, 「기린」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장했고, 소설가 나가이 가후로부터 격찬을 받으며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1915년 열 살 어린 이시카와 치요코와 결혼했는데, 시인인 친구 사토 하루오가 그의 부인과 사랑에 빠지자 아내를 양도하겠다는 합의문을 써 『아사히신문』에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문화 예술 운동에도 관심을 가진 그는 시나리오를 써 영화화하고 희곡 『오쿠니와 고헤이』를 발표한 뒤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1924년 『치인의 사랑』을 신문에 연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검열로 중단되었다. 1942년 그는 세 번째 부인이자 그가 희구하던 여성인 마쓰코와 그 자매들을 모델로 『세설』을 쓰기 시작했다. 간사이 문화에 대한 애정이 짙게 배어 있는 『세설』은 몰락한 오사카 상류 계츨의 네 자매 이야기, 특히 셋째인 유키코의 혼담을 중심으로 당시의 풍속을 잔잔하게 전하는 풍속 소설이다. 1943년 『중앙공론』 신년호와 4월호에 게재되었고 7월호에도 실릴 예정이었으나 <시국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표가 금지되어 전후에야 비로소 작품 전체가 발표되었다. 훗날 마이니치 출판문화상과 아사히 문화상을 받았다. 1948년에는 제8회 문화 훈장을 받았고 1941년 일본 예술원 회원, 1964년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문학예술 아카데미의 명예 회원에 뽑혔다. 1958년 펄 벅에 의해 노벨 문학상 후보로 추천된 이래 매년 후보에 올랐으며 1965년에 8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치인의 사랑』, 『만』, 『킨쇼』, 『열쇠』, 『장님 이야기』, 『미친 노인의 일기』 등이 있고, 무라사키 시키부의 『겐지 이야기』를 현대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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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쿄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하고 통번역사로 일했다. 전문 번역가로 좋은 일본 문학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번역서로 《풀꽃》, 《책은 시작이다》, 《봄은 깊어》, 《심호흡의 필요》, 《세상은 아름답다고》,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 《다자이 오사무 - 내 마음의 문장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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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옛날 먼 옛날, 아직 애신각라 씨의 왕조가 유월의 모란처럼 빛나게 번영하던 시절, 중국의 대도시 남경에 맹세도라고 하는 젊디젊은 귀공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왠지 귀에 익지 않은 묘한 목소리를 내는 서양인의 입술에서 ‘인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귀공자는 자신의 가슴이 저도 모르게 두근두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는 물론 태어나서 한 번도 인어라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인간은 진주를 사랑할 수는 없지만, 인어를 보게 되면 어느 누구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주에는 차가운 광택이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인어는 요려 (妖麗) 한 자태 속에 뜨거운 눈물과 따스한 심장과 신비로운 지혜를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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