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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철학

오징어 게임의 철학

올리비에 딜리 (지은이), 이상빈 (옮긴이)
청송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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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징어 게임의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1883107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2-08-30

책 소개

철학 교수인 저자가 철학자로서 바라본 「오징어 게임」 현상에 관한 철학서이다. 저자는 전 세계인을 열광시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성공은 시청자 대중이 스스로 드라마 속 등장인물과 동일시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거기에는 철학 담론이 내재해 있다고 말한다.

목차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서문
머리글

제1장 인간 존재의 가치는 무엇일까?
1. 자기 소유권 주장
2. 인간의 존엄성이 어디에나 있다고?
3. ‘ 가치 ’라는 단어의 의미 구별하기

제2장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1. 민주주의는 투표일까?
2. 민주주의적이라는 착각, 동의라는 착각
3. 민주주의가 실제로는 전제주의에 지나지 않을 때
4. 동의, 하지만 어떤 대가로?

제3장 정의
1. 도덕적 가치로서의 정의: 희생자와 사형집행인 중 어느 쪽?
2.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일까?
3. 재능은 하나의 가치일까?
4. 정의, 기회의 평등?
5. 정의로운 세계

제4장 노동
1. 노동의 패러다임: 이 세상 모든 것이 노동 이상은 아니다
2. 소외된 노동에서 노동의 필요로
3. 존엄성과 인정

결론 돈은 토템일까 터부일까?

철학자 색인

저자소개

올리비에 딜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 대중화에 앞장서는 프랑스 철학자이다. 철학 교수 자격시험을 거쳐 현재 ‘생드니 레지옹 도뇌르 고등학교(Lycee de la Legion d'honneur de Saint-Denis)’ 교사로 재직 중이다. 『철학, 도구상자 Philosophie, La boite a outils』(2021년), 『철학, 가장 아름다운 역사 Philosophie, Les plus belles histoires』(2020년), 『철학 이해하기 Comprendre la philosophie』(2008년) 등 여러 권의 철학서를 오포르툉(l'Opportun)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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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홀로코스트에 관련된 미학적 접근을 주제로 프랑스 파리 제8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한국판) 편집위원과 번역위원장, 송석문화재단 부설 문래 컬처팩토리 공장장, 제1회 월드뮤직 필름 페스티벌 기획위원장, 2016년 세계문자심포지아 학술단장, 한국외국어대 프랑스어과 대우교수,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인문교수, 한국 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표 저·역서로는 《아우슈비츠 이후 예술은 어디로 가야하는가》 《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 《나폴레옹의 학자들》 《르몽드 20세기사》 《NO! : 인류 역사를 진전시킨 신념과 용기의 외침》 등이 있으며 최근 45년간 진지하게 승부해온 일생일대의 여정을 담아낸 프랑스 3부작을 아트레이크 출판사와 함께 집필, 출간하고 있다. 시리즈 세번째이자 마지막 저서로는 <프랑스의 축제들>이 출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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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우리는 이미 일상화된 또 다른 형태의 폭력을 목격한다. 이 시리즈는 한 그룹의 다른 그룹에 대한 승리와 지배가 아니라, 마지막까지 죽지 않고 오직 한 사람만 살아남는 세상의 규칙을 받아들이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아이들 게임의 규칙에 동의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시리즈물의 매력으로 인해 야기될 내용이 무엇인지 자문해보고, 이 시리즈물이 우리가 영위하는 현대 세계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지 더 잘 이해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오징어 게임」을 본 프랑스 청소년들에게 이 시리즈물에 대해 질문하자, 「오징어 게임」이 묘사한 세계가 자신들을 전혀 놀라게 하지 않았다는 듯이 내용이 그렇게 폭력적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그 때문에 나는 이런 책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더욱 강해졌다.

-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서문>


「오징어 게임」은 예속, 폭력의 수용, 잔인함과 죽음 등이 민주주의의 결정과 동의, 투표의 결과물인 세계다. 그렇다고 그것이 민주주의일까? ‘동의’가 민주주의를 정의하는 데에 충분할까?
「오징어 게임」은 폭력적인 세계에서 밀려난 개인들에게 똑같이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다룬 세계다. 그곳에서는 평등이 불공정을 대신한다. 그러나 정의가 평등일까?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맞서 사형집행인이나 희생자 중 어느 존재가 되는 것이 더 나을까? 불공정을 감내하는 것과 그걸 저지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나을까?
- <머리글>


한쪽은 어떤 사람에게 자기 목숨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 그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다른 쪽은 자기 몸을 팔거나 스스로 파괴하는 자를 자기 욕망의 노예이며, 정의상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한쪽은 로버트 노직Robert Nozick(1938~2002) 같은 사상가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자유지상주의 관점이고, 다른 쪽은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 1804) 같은 철학자가 견지하는 휴머니스트의 관점이다. 그렇다면 노직일까 칸트일까?
- <제1장 인간 존재의 가치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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