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만화가들의 에피소드

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묘사하며 여러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매우 특이한 작가다. 한때는 만화가가 될 생각으로 산호씨 집에 머물기도 했으며, 후에 만화출판사 '동방서관', '세영문화원'을 운영했다. 저서로는 '조선의 기담', '명종대의 불가사의'등이 있다.

1970년대 산호, 오명천, 이덕송 등과 함께 젋은 작가들 사이에서 이름을 떨치던 작가이다. 유작으로는 '임꺽정전'등이 있으나 유감스럽게도 전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