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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92090108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2-08-10
책 소개
목차
1장 서론
1. 두 장면: 신화의 몰락?
2. 일제 강점기 민간지의 간추린 역사
2장 민족지 신화의 태동
1. 미군정기의 친일 청산 논의
2. 반민특위의 출범에서 해산까지
3. 민족지 신화의 태동
3장 민족지 신화의 생성
1. 창간 기념호를 통한 <동아일보>의 민족지 신화 생성
2. 창간 기념호를 통한 <조선일보>의 민족지 신화 생성
4장 민족지 신화의 확산과 정착
1. 일제 강점기 민간지 역사에 대한 언론학계의 논의
2. 사사를 통한 민족지 신화의 강화
3. 언론인의 회고와 전기를 통한 민족지 신화의 강화
4. 민간지 주체들의 전기를 통한 민족지 신화의 강화
5. 다른 신문들에 나타난 일제 강점기 언론에 대한 인식
6. 각급 학교 교과서를 통한 민족지 신화의 정착
7. 일반인의 일제 강점기 언론에 대한 인식
5장 민족지 신화에 대한 비판
1. 최민지의 《일제하 민족언론사론》
2. 학계의 비판적 연구 활성화
6장 민족지 신화의 굴절
1. 1985년의 ‘민족지’ 논쟁
2. 6월 항쟁 직후의 민족지 신화 비판
3. 시민 사회의 활성화와 민족지 신화의 굴절
4.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태도 변화
7장 민족지 신화는 어디로?
1. 민족지 신화의 어제와 오늘
2. 민족지 신화는 어디로?
저자소개
책속에서
꺼져 가는 신화를 부여잡기보다는 이제라도 넘어서야 한다. 소수의 매스 미디어에 의해 정보가 집중 관리되며 여론을 좌지우지하던 과거에는 신화의 창조와 확산이 가능했다. ‘신문에 났다’라는 말이 그것이 곧 팩트요 진실임을 의미하던 시대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무한대의 온라인 공간에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에는 불가능하다. 이미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이 이를 잘 말해 준다. 매스 미디어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그 사건의 당사자들이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SNS 등을 통해 다른 정보를 올리며 기성의 미디어를 비판하고 욕하는 사례가 다반사다. 이런 시대에 과거와 같은 방식의 신화적 인식은 더 이상 먹혀들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