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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2101231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3-05-15
목차
제1막
공인(公人)의 삶; 열정(熱情) । 13
1. 「첫 모습」을 잘 준비하라 । 16
- 시작이 모든 일의 과정과 끝을 좌우한다 -
2. 만나는 모든 사람을 귀히 여기라 । 25
- 그 가운데 훗날 나를 도울 이가 있다 -
3. 처음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라 । 40
- 공직 내내 부정과 부당한 간섭으로부터 자유롭다 -
4. 「특별한 한가지」를 갖추라 । 55
- 남보다 먼저 앞서가는 비결이다 -
5.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라 । 84
- 순간에 지나가는 기회를 잡는 길이다 -
6. 겪어야 할 위기라면 정면 돌파하라 । 99
- 드디어 기회가 왔다는 신호이다 -
7. 매사에 차선책(次善策)을 준비하라 । 104
- 전화위복을 실현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
8. 매년 한 가지씩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라 । 120
- 자기발전을 극대화하는 지름길이다 -
9. 내일이라도 당장 그만 둘 준비를 하라 । 134
-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이유가 된다 -
10. 「감동」을 생활화 하라 । 146
- 작은 일로 큰 것을 얻는 비결이다 -
11. 비자금을 챙겨라 । 159
- 노후 가정의 평화와 폼나는 삶의 밑천이다 -
12. 「뒷모습」이 멋진 사람이 되라 । 170
- 인간적인 신뢰와 존경의 모멘텀이 된다 -
<잊을 수 없는 사건들> । 187
- 그리고 얻은 삶의 교훈 -
• 입찰사업 비리 사건(1991년) । 189
• 외자조달사업 내부고발 사건(1998년) । 198
• 함정 무기부품 사기 사건(2002년) । 211
• 국방부조달본부 해체 사건(2005년) । 224
• 불량전투화 납품 사건(2010년) । 233
제2막
『가족』을 위한 삶; 지혜(智慧) । 247
1. 제2의 직업, 일거리를 찾아라 । 250
- 노후 인생의 행복은 경제와 심리적 안정에서 나온다 -
2. 공직에서 얻은 사고와 관념의 틀을 부수라 । 266
- 그렇지 않으면 평생 갈등의 가시밭을 벗어나지 못한다 -
3. 대인관계를 다시 정리하라 । 279
- 내 여생에 진정한 동반자가 될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
4. 가족을 위해 존재하라 । 290
- 내 삶의 최후를 지켜줄 평생 동반자다 -
제3막
『나』를 위한 삶; 자아(自我) । 301
1. 오너가 돼 보라 । 304
- 자아의 ‘나’를 찾는 길이다 -
2. 열정과 욕심을 구별하라 । 310
- 건강하고 지혜로운 삶의 출발점이다 -
3. 다 필요없다. 「건강」외에는…. । 317
- 행복한 삶을 좌우하는 것, 결국은 건강이다 -
4. 타인과 더불어 행복한 삶 । 330
- 삶의 마지막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다 -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라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 그걸 누가 몰라서 안하느냐고 할 것이다. 내가 말하는 미래에 대한 준비는 눈앞의 일을 도모하는데 몰두하지 말고 늘 앞날을 내다보는 긴 안목을 습관화하라는 것이다. 나는 미래학자들의 이야기라 하면 놓치지 않고 아주 관심 있게 듣고 읽는다. 나의 장래를 생각해 보고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필요한 미래 감각을 갖추는데 이보다 더 좋은 조언자가 없기 때문이다. 미래학자들이 즐겨 쓰는 명언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The faster we go, the farther away we need to go.”
직역하면 ‘우리가 빨리 가면 갈수록 가야 할 곳은 더 멀어 진다’
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빨리 갈수록 더 멀리 내다보라’는 의미가 된다. 즉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더욱 더 미래지향적인 생각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패한 미래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멍하니 앉아 있다가 소중한 기회를 날리고 통탄을 하는 일은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고 눈앞에 다가온 갑부의 기회를 놓친 사례도 있다.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 하나인 ‘가라오케’에 관한 실화다. 가라오케는 일본의 발명가인 이노우에 다이스케가 발명한 세기의 작품이다. 지금은 80대의 고령이 된 이노우에의 젊은 시절 직업은 술집의 밴드 연주자였다. 그는 음치인 손님들의 음정과 박자를 잘 맞추어 주는 반주자로 유명했다.
어느 날 이노우에의 단골손님이었던 한 중소기업의 사장이 사원단합대회에 참석해서 여흥을 담당해 주도록 요청했다. 가게를 비울 수 없었던 이노우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에 사장이 즐겨 부르는 노래의 반주를 녹음테이프에 담아서 전해 주게 되었는데, ‘8주크’라는 이름의 가라오케는 이렇게 해서 1971년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노우에는 세기의 발명품을 만들어 놓고도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변화를 읽지 못했고 자기의 손에 쥐어진 것이 그에게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기회라는 것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 특허 신청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로 인해 그는 매년 1000만 달러(약 110억 원) 정도의 로열티 수입을 하늘로 날리고 다른 사람의 손에 쥐어주는 결과를 만들고 말았다.
1999년에 발간된 미국의 시사주간지 ‘TIME’은 ‘마오쩌둥과 간디가 아시아의 낮을 변화시켰다면 이노우에는 아시아의 밤을 바꿔 놓았다’고 평가했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 20인에 뽑혔지만 그는 당대 최고의 갑부가 될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그저 평범한 사람에 머물고 말았다.
매년 한 가지씩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라
목표를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든지 공감하는 말일 것이다. 어떤 이는 목표가 없는 삶은 죽은 목숨과 같다 라고까지 한다. 목표와 함께 존재하는 이유와 살아있음을 느끼며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다.
목표는 ‘꿈(dream)’으로 이해되기도 하지만 꿈은 다소 이상적인 면이 포함되는 반면에 목표는 ‘실현가능성(feasibility)’에 바탕을 둔 것이어야 한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꿈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목표가 그렇다면 그것은 허황된 생각이 될 뿐이다. 목표를 영어로는 Goal과 Objective로 표현한다. 전자는 보다 큰 최종적인 목표를 말하며, 후자는 Goal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작은 목표들을 말한다. Goal(최종목표)과 Objective(실행목표)는 반드시 상관관계가 존재해야 하며, 어디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하느냐는 두말할 것 없이 Objective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