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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서, 그림책 읽기

사이에서, 그림책 읽기

김장성 (지은이)
이야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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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서, 그림책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이에서, 그림책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210205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2-01-31

책 소개

오랫동안 그림책을 쓰고 만들고, 그 창작방법론을 강의하며 살아온 지은이가 그림책이 품은 수많은 사이를 거닐며 생각한 것들의 기록이다. 모두 52편의 그림책이 펼쳐놓은 사이의 풍경들 속에서 지은이는 이 시대 우리 삶이 처해 있는 또 하나의 사이-‘사람과 괴물 사이’를 발견한다.

목차

여는 글 - 괴물이 되지 않으려고 그림책을 읽는다

1. 공감의 힘
동물 세상에서 벌어진 배려와 연대의 잔치 《안아 줘!》
고개 들어 위를 보자 《위를 봐요!》
시제가 뒤섞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 《고양이 나무》
다가가 길을 일러줌이 인지상정 아닌가 《도착》
그 눈길들 보태어지면 시골마을이 다시 떠들썩해질까 《메리》
횡사한 주검들에게 베푸는 씻김굿 《잘 가, 안녕!》
그 배는 어떻게 떠오를 수 있었나 《너였구나》
이 ‘오토바이 가족’은 행복할까, 불행할까 《달려라 오토바이》
잃어버린 본성을 되찾으려면 《서로를 보다》
취준생 선아가 안전모를 쓴 까닭 《선아》
누구나 접어 둔 꿈 하나씩은 있을 터 《앙코르》

2. 사람답게
인간의 자격 《거울 속으로》
화가가 빈 공장에 들어간 까닭 《빈 공장의 기타 소리》
냅두면 이처럼 잘 살아가는 사람들 《할머니, 어디 가요?
앵두 따러 간다!》
“비가 와도 장사는 하지, 그럼!” 《이야기를 그려 드립니다》
“너희 입에 들어가는 것을 내가 짓는다!” 《나는 농부란다》
한여름에 봄 그림책을 펼치는 이유 《봄이다》
거리의 음악가에게 건네는 동전 한 닢 《길거리 가수 새미》
누가 실망을 기대로 바꾸어 주었나 《아주 아주 큰 고구마》
“그래서?”라고 말하기 《플릭스》
저쪽에 서서 이쪽을 보라 《상상 이상》
지금 여기에 필요한 생존 전략 《콤비》
노 하나 들고 나아가는 아이들의 앞길에 《노를 든 신부》
‘태어나길 잘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평화란 어떤 걸까?》
잘 늙어 죽을 준비를 하자 《할머니네 집》

3. 유년의 얼음판
내 안의 어린이를 만났다 《장수탕 선녀님》
넘어져 그 시간들을 기억해 낼 수 있다면 《선》
프랜차이즈와 젠트리피케이션과 아이들 《소중한 하루》
그렇게 사람의 대가 이어져 간다 《나의 아버지》
대통령이 그림책을 읽어 준다면 《고구마구마》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구덩이》
모자라다고, 과하다고 내치지 말라 《답답이와 도깨비》
우산의 본질 《아저씨 우산》
말이 말 같지 않아 보이니 《달려, 토토!》
아이와 어른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다면 《나 때문에》
내일 또 코끼리를 만날 수 있을까 《꽃에서 나온 코끼리》
무서운 괴물을 맞이하는 방법 《괴물이 오면》
마음이 자라는 데에 정말 필요한 것은 《이까짓 거!》
“그러니 너무 안타까워하지 말아요.” 《토마토》

4. 사이에서
거대한 자들에게 내리는 축복 《뿔쇠똥구리와 마주친 날》
‘남자다움’과 ‘사람다움’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
다만 그 사랑이 진실하기를 《사랑해 너무나 너무나》
삶과 죽음 사이에서 깨달은 셈법 《코끼리 똥》
차라리 흰 들개로 살아남아라 《검은 강아지》
커다란 권력과 조그만 순리 《커다란 것을 좋아하는 임금님》
우거진 물풀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온다!”와 “왔다!” 사이 《어리석은 판사》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누구란 말이냐 《아무도 지나가지 마!》
대들지 않는 것들은 힘이 없는가 《참파노와 곰》
그림책 속에서나 가능한 일일까 《제무시》
끝내지 않아도 괜찮은 전쟁은 없다 《숨바꼭질》
작은 관심이 아픈 영혼을 구한다 《울음소리》

붙이는 글 - ‘구월산 산도적’의 말간 목소리

저자소개

김장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미있는 일을 의미 있게, 의미 있는 일을 재미 있게 하려고 나름 ‘노오력’하면서 방종과 절제, 이상과 현실, 낙관과 비관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딴에는 애쓰고 있다. 전생을 안 믿지만 종종 전생 탓을 하고 내세를 안 믿지만 가끔 지옥행을 걱정하며, 의지와 무관하게 태어났지만 의지대로 살다가 가겠노라고 발버둥친다. 제 손으로 밥을 벌기 시작한 뒤로 줄곧 그림책을 쓰고 만들고 알리며 살아왔다. 《민들레는 민들레》 《수박이 먹고 싶으면》 《하늘에》 《겨울, 나무》 《나무 하나에》 등의 그림책과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가슴 뭉클한 옛날이야기》 《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 등의 이야기책, 그리고 역사책 《박물관에서 만나는 강원도 이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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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처 입어 스스로를 높은 곳에 가둔 채, 거리를 향해 간절한 소통의 눈길을 보내던 수지에게 웃음을 돌려준 것은 무엇이었나? 유심한 마주보기, 서로 ‘응시’하는 시선의 힘이 아니었을까? 저곳에 소통을 원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알고 공감의 눈길을 던진 이곳의 아이가 저곳에 갇힌 상처를 어루만져, 황량한 무채색의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 아닐까?
공감의 눈길이 절망에 빠진 사람을 구한다. 마주보는 따뜻한 시선이 황량한 세상에 온기를 돌게 한다.
- 위를 봐요!


‘앙코르 encore’는 본디 멋진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연주자에게 재연을 청하는 말이다. 그런데, 꼭 성공한 연주만 멋진 연주일까? 실패했더라도 뜨겁게 시도했다면 ‘앙코르!’ 환호를 받을 수 있는 멋진 연주가 아닐까. 이 그림책의 제목이 ‘앙코르’인 것은 그렇기 때문이리라.
-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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