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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날마다, 응급실 (병원의 최전선에서 사람 살리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24745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2-10-2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24745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2-10-21
책 소개
메디컬드라마가 보여주지 않는 응급실의 생생한 이모저모. 메디컬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는 단편적인 모습 뒤에 존재하는, 온갖 위험과 갈등, 잘 알려지지 않은 임상과의 역사와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 등등 응급실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응급실과 음식
1장_응급실의 정기거주자
보안요원, 환자분류 간호사, 그리고 행정직원
응급의학과의사
간호사
2장_응급실의 임시거주자
모든 생명은 심장으로 통한다
칼잡이 중의 칼잡이
영혼의 집을 고쳐라
응급실의 이방인
피라미드의 맨 아래
홀로 죽음을 맞이하다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러나 응급실이 어떤 공간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 또 누가 어떤 방식으로 환자를 진료하는지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심지어 의료진도 응급실과 관련이 없는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하면 응급실에서 이루어지는 진료를 종종 오해한다.
그러다보니 직원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도 역시 맛이 없다. 특별한 몇몇 사례를 제외하면 환자에게 제공하는 식사를 만드는 인력이 직원식당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근무하는 병원과 레지던트 시절 수련한 대학병원 모두 직원식당의 음식이 엄청나게 맛없다. 레지던트 시절에는 ‘이 병원 어딘가에는 훌륭한 재료로 최대한 맛없는 음식을 만드는 법을 탐구하는 비밀 연구소가 있을 것’이라는 농담을 내뱉기도 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다양한 환자를 기존의 전통적인 임상과에서 바로 진료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몇몇 의사는 ‘응급실은 인턴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느냐?’고 말하지만 그들은 과연 그렇게 인턴에게 맡겨둔 응급실에서 얼마나 많은 ‘예방 가능한 사망’이 발생했는지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고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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