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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몸을 살펴 건강을 안다

얼굴과 몸을 살펴 건강을 안다

(옛 그림으로 본 동의보감)

윤소정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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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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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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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몸을 살펴 건강을 안다

책 정보

· 제목 : 얼굴과 몸을 살펴 건강을 안다 (옛 그림으로 본 동의보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2376035
· 쪽수 : 332쪽

책 소개

옛 그림과 [동의보감]으로 대표되는 한의학은 어떤 점에서 만나고 있을까? 한의학은 본디 의학이면서 철학이다. 해부학적 구조보다는 실제 우리 몸 안에서의 기능을 더 중시하는 측면이 있다. 동양화도 그림 기법보다는 철학적인 면을 중시하는 측면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5
一 우리 몸의 겉을 들여다보다
1 눈에서 정신이 보인다 ……21
2 코 큰 사람이 건강하다? ……29
3 건강한 입술이란? ……37
4 귀가 알려주는 당신의 나이 ……45
5 손바닥을 보고, 뱃속을 안다 ……55
6 건강하려면 발을 만져라 ……67
7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 털 ……77

二 우리 몸의 속을 들여다보다
1 간, 혈액을 조절하다 ……89
2 심장, 마음을 보여주다 ……103
3 비장, 입맛을 결정하다 ……115
4 폐, 기운을 소통시키다 ……125
5 신장, 노화를 결정하다 ……135

三 주변과 일상에서 약재를 찾아보다
1 물의 종류가 33가지? ……149
2 약으로도 버릴 곳 없는 소 ……159
3 후추 대용품으로 썼던 향신료 ……169
4 어혈을 풀어주는 군자의 꽃 ……177
5 날이 차가워진 다음에야 그 푸름을 안다 ……185

四 신화와 풍습 속에서 약재를 찾아보다
1 수명을 늘려주는 낙원의 꽃 ……197
2 약과 음식은 다르지 않다 ……211
3 음식 간에도 궁합은 있다 ……225
4 허준이 동의보감을 쓴 이유 ……237
5 단오절에 만나는 한약재들 ……257
6 토끼의 간을 약으로 쓸 수 있을까? ……269

五 한의학을 들여다보다
1 일월오봉도 속 음양오행의 원리 ……281
2 사상체질, 태극에서 사상으로 ……295

부록
○ 나는 어떤 체질일까? ……308
○ 사상체질별 음식 ……310
○ 사상체질별 공부법 ……313
○ 우리에게 친숙한 한약재들 ……316
○ 조금 더 알고 싶은 한약들 ……322

참고문헌 ……326
그림출처 ……330

저자소개

윤소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의사. 서울대를 졸업한 뒤 인터넷 포털, 휴대폰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서 일했다.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한의대에 진학, 한의학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사람을 고치는 의학이자 과학으로의 한의학뿐 아니라 오랜 역사와 함께한 문화로서의 한의학에 관심이 많다. 한의학은 허준과 《동의보감》으로 대표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자산이지만, 지나간 옛 의학이라는 편견도 있다. 강의와 저서 활동을 통해, 한의학의 장점을 알리고 잘못 알려진 오해를 풀고자 노력한다. 좀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한의학에 대해 늘 고민 중이다. 《중년을 위한 동의보감 이야기》, 《(한의사 윤소정 선생님이 맥을 짚어주는) 한의대로 가는 길》, 《얼굴과 몸을 살펴 건강을 안다》, 《유비백세》(공저)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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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선의 제22대 왕인 정조는 초상화를 고르는 안목이 까다로웠다. 세손 시절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미 그린 초상화의 폐기를 지시하기도 했다. 왕이 된 후인 1781년, 어진(왕의 초상화)을 그리기 위해 화가들을 품평하는 자리에서 그는 좋은 초상화의 조건으로 풍의風儀와 정채精彩를 들었다. 풍의는 드러나 보이는 사람의 겉모양으로 풍채와 비슷한 말이며, 정채는 눈빛을 뜻한다. 결국 정조의 어진은 두 명의 화가가 나누어 그렸는데, 한종유가 얼굴을 김홍도가 옷을 그렸다. 정조가 보기에 풍의에 뛰어난 화가는 김홍도였지만, 정채의 묘사에는 한종유가 으뜸이었던 것이다.
「눈에서 정신이 보인다」 중에서


“사람은 발이 있고, 나무는 뿌리가 있다. 나무가 고사할 때는 먼저 뿌리가 메마르고, 사람이 늙을 때는 발이 먼저 노쇠한다”라는 말이 있다. 발은 수많은 경락이 존재하는 곳이며, 이에 따라 어떤 장부나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발에 반응이 나타난다. 중국 고대 의학서인 『중의경전』에서는 발을 ‘제2의 심장’으로 지칭하며, 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했다. 혼례식에서, 첫날밤을 치르기 전 새신랑의 발바닥을 방망이나 북어 등으로 때리는 것도 발이 원기의 총집합점이기 때문이다. 특히 발바닥 중 오목한 곳에 있는 ‘용천’은 신장 경락의 첫 번째 혈자리로, 신장은 비뇨생식 및 성 기능과 관련이 깊다.
「건강하려면 발을 만져라」 중에서


옛날 우리 조상들은 초상화를 그릴 때, ‘터럭 하나라도 같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그 작은 털 한 가닥이라도 실제 인물과 다르게 그리면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할 만큼 정확히 그렸다는 증거이다. 수없이 많은 선으로 윤곽과 명암을 집요하게 묘사한 이 초상은 모관의 털은 물론 코와 턱의 수염과 눈썹에 대한 묘사 역시 그에 못지않게 탁월하다.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 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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