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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앨런 크로스, 에미 크로스, 니콜 모틸라로 (지은이), 칼 윈스 (그림), 김선영 (옮긴이)
  |  
라임
2023-10-3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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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책 정보

· 제목 : 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92411712
· 쪽수 : 104쪽

책 소개

인류가 처음으로 소리를 붙잡은 순간에서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까지, 긴 시간을 지나면서 음악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핀다. 음악을 최초로 녹음한 방식과 음악을 빠르고 편하게 재생하기 위해 어떤 기술들이 발명되어 왔는지 정밀하게 톺아본다.

목차

들어가는 말

내 목소리가 낯설어!
최초의 악기는 사람의 몸?
다빈치, 녹음 기술의 첫발을 떼다
에디슨의 축음기 혁명
지금은 라디오 시대
짜잔, 레코드판 출시!
음악은 뇌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다재다능 끝판왕, 카세트테이프
획기적인 발명품, 워크맨
폭삭 망한 아이디어도 있어!
비디오 스타의 탄생, 뮤직 비디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CD
개인의 음악적 취향은 자유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 MP3
듣는 것 그 이상, 마케팅 수단으로
음악을 대여하다, 스트리밍
AI 작곡가가 음악을 만들다
으스스, 홀로그램 콘서트
한눈에 쫙! 음악의 역사

알 듯 말 듯 아리송한 음악 용어
작가의 말

저자소개

앨런 크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뿐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방송인이자 인터뷰 진행자예요. 라디오 프로그램 〈새로운 음악의 현재 진행형 역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또 컨설팅을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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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크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의 유력 언론 매체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활동했어요. 그동안 정치인에서 인기 가수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을 만났지요. 《음악, 너 혹시 과학이니?》는 에미가 청소년들을 위해 쓴 첫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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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모틸라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편집자면서 열정이 넘치는 아마추어 천문학자예요. CBC 뉴스에서 과학 담당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어요. 니콜은 요즘도 아바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춘답니다. 음, 물론 전축에 레코드판을 올려서 노래를 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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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레인보우 프로젝트』 『가까이 다가오지 마』 『체인지』 『다하우에서 온 편지』 『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말더듬이입니다』 『형, 내 일기 읽고 있어?』 『윙페더 사가』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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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윈스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어요.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책뿐 아니라 잡지, 애니메이션 등, 아주 많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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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빈치, 녹음 기술의 첫발을 떼다
수천 년 동안 사람은 악기를 연주해야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플루트든 드럼이든, 악기를 치워 버리면 그걸로 그만이었지요. 음악도 그대로 끝이 났거든요.
1800년대에는 음악이 이미 사람들의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부유한 가정에서는 집에다 피아노를 두고 아이들에게 노래하는 법과 연주하는 법을 가르쳤지요. 위대한 작곡가들이(우리의 친구 베토벤을 비롯해서요!) 작곡한 곡은 숙련된 오케스트라와 가수들이 유명한 극장에서 공연을 했고요. 그러니까 음악은 그런 극장이 있는 도시까지 갈 수 있는 부유한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었어요. 아직 음악을 녹음하는 기술이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음, 그때까지는요.
음악을 녹음하기 위한 여정은 소리가 파동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이해하면서 첫걸음을 떼었어요. 여러 역사가가 말하길, 그 누군가는 바로 1500년대의 이탈리아 발명가이자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예요.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다빈치는 돌이 물 위에 떨어지면서 동그란 물결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고서 ‘파동’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해요.
1660년 즈음,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음파의 이동 속도가 음의 높낮이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깨달았어요. 갈릴레이는 놋쇠판을 반복해서 끌로 긁어 서로 다른 소리를 만들었어요. 긁은 자국의 간격이, 다시 말해 자국끼리 얼마나 가까이, 또는 멀리 있느냐가 소리의 높낮이를 결정했다지요. 이 실험은 분명 갈릴레이의 주변 사람들의 신경을 몹시 거슬리게 했을 거예요! 으, 얼마나 시끄러웠겠어요?


획기적인 발명품, 워크맨
1970년대 말, 음악을 녹음하는 데 가장 편리하고 가장 들고 다니기 쉬우면서 가장 쓸모가 많은 매체는 카세트테이프였어요. 그렇지만 카세트테이프를 더 편리하게 들을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이 시작되었지요.
1979년 7월 1일, 인류의 음악 재생 기기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꼽히는 ‘소니 워크맨’이 등장했어요. 워크맨은 크기가 수첩만 했고, 놀랄 만큼 가벼운 헤드폰이 달려 있었답니다. 가격은 150달러였지요. (지금의 가치로 보면 65만 원이 넘어요).
초기의 워크맨에는 헤드폰을 꽂는 잭이 두 개여서, 두 사람이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소니의 엔지니어들은 홀로 음악을 들으며 세상과 단절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때까지만 해도 음악 감상이란 함께 즐기는 경험이었으니까요. 콘서트장에 가든, 집에서 라디오로 듣든, 파티에서 틀어 주는 음악을 듣든, 주위의 모든 이가 내가 듣는 음악을 들을 수 있었지요.
그렇지만 워크맨의 발명과 함께 혼자서 음악을 감상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답니다. 한국에서는 1981년에 삼성전자에서 생산한 워크맨 형태의 ‘마이마이’가 출시되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어요.
오늘 하루, 여러분은 헤드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홀로 음악을 듣는 사람을 몇 명이나 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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