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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독서

천년의 독서

(오직 읽기로만 열리는 세계)

미사고 요시아키 (지은이), 하진수 (옮긴이)
  |  
시프
2023-04-30
  |  
19,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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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독서

책 정보

· 제목 : 천년의 독서 (오직 읽기로만 열리는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2421216
· 쪽수 : 308쪽

책 소개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물음의 답을 찾아가며 고전부터 현대 작품까지 오랜 세월 수많은 이에게 읽혀온 책들, 그리하여 ‘지혜의 목록’이라고 불러도 좋을 200여 권의 책들을 페이지 가득 펼쳐놓는다.

목차

머리말―더 잘 읽을수록 더 잘 살 수 있는 기적에 대하여

제1장―무심코 책장을 펼치면: 우연의 책, 필연의 인생
제2장―타인의 신발을 신어볼 수 있을까: 편견을 넘어서는 상상력
제3장―‘살아남는’ 일 말고 ‘살아가는’ 일: 새로운 시대의 일하기 방식
제4장―능력을 ‘부’로 입증하는 시대에 부쳐: ‘성장’이라는 악몽
제5장―우리는 왜 지금처럼 먹게 됐을까: 현대의 식탁과 요리의 기원
제6장―느슨하게 조금씩 행복해지는 기술: 명상과 뇌, 그리고 자연
제7장―언제 끝날지 모르는 삶이지만: 죽음을 생각하다

맺음말―책과의 만남은 사람과의 만남

도서 목록

저자소개

미사고 요시아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후 출판사 코사쿠샤 등을 거쳐 컬처컨비니언스클럽(CCC)에 입사했다. ‘라이프 스타일을 파는 가게’, ‘취향을 설계하는 혁신 서점’이라는 별칭이 붙은 일본 최고의 서점 체인 츠타야(TSUTAYA)의 우메다 지점 오픈 멤버로 현재 인문 분야 컨시어지를 맡고 있다. 인기 리플릿 ‘독서학교’를 기획하여 새로운 책과 만나는 자리를 격월로 열었으며 NHK문화센터의 교토 교실에서 ‘인생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북가이드’ 수업을 맡고 있다. 날마다 서점에 입고되는 신간을 서가에 진열하며, 책이 전문가의 지식이자 교양의 언어로만 남지 않고 보통 사람의 평범한 일상에 더 가까이 스며들어 ‘희망을 밝히는 말’이 되기를, 그 일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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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전문 번역가 모임 ‘쉼표온점’의 멤버.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문예창작과 언론영상학을 복수 전공했다. 졸업 후 편집과 기획 일을 하다 번역의 매력에 빠져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 일본어 출판 번역 과정을 수료한 뒤, 일본 도서 기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심플하게 살기로 했다》, 《크리티컬 씽킹》, 《라멘이 과학이라면》, 《벚꽃나무 아래》(공역) , 《침입자》(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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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시 나는 직업도 없고 집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서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불 꺼진 방에 누워 내가 눈을 뜨고 있는지, 감고 있는지조차 모른 채 우두커니 깜깜한 천장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에밀 시오랑의 글을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그래, 이것이 밤이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중략) 운 좋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지만 내가 불면의 밤들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에밀 시오랑의 《태어났음의 불편함》 덕분이었습니다.


우리가 앓는 ‘마음의 병’은 시대와 결코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논픽션 작가 사이쇼 하즈키의 《아주 조용한 치료》입니다. 사이쇼 하즈키는 “이 세상에 살아가는 한, 마음의 병을 비껴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병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 중 하나가 일본 후생노동성이 매년 실시하는 ‘정신질환이 있는 총 환자 수의 추이’입니다. 1989년 약 204만 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4년에는 약 392만 명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정신장애를 앓는 사람이 계속 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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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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