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44100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2-07-1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3월 : ‘괜찮아요’라는 말이 필요한 꼬꼬마들
4월 : 여덟 살이 배워야 할 가치
5월 : 한 뼘씩 자라는 아이들의 마음
6월 : 여덟 살, 무엇이든 해봐도 되는 나이
7월 : 가르치는 기쁨과 배우는 기쁨이 만나는 순간
8월 : 짧은 8월도 제법 바쁩니다
9월 : 한 번 더 웃어주고, 한 번 더 안아주고
10월 : 아이들의 다정함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11월 : 마음의 온기를 나눌 줄 아는 아이들
12월 : 그리고 겨울방학, 우리의 안녕
다시, 봄 : 우리의 반짝이는 순간은 계속됩니다 -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학년 수업 시간에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선생님!!!!!!!!!!!!!”
(느낌표의 개수에 따라 경중이 다름)
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은 “괜찮아요.”
너무나 궁금한 게 많고 모든 게 너무나 큰 일처럼 느껴지는 1학년을 진정시키는 마법의 말, “괜찮아요.”
우리 꼬꼬마들의 1학년이 다 괜찮게 흘러가길!
_ 「3월 : ‘괜찮아요’라는 말이 필요한 꼬꼬마들」에서
“우리 ♡♡이는 뭘 먹고 이렇게 귀엽니?”
쉬는 시간에 가만히 다가와 내 손을 꼭 잡아보는 꼬꼬마에게 장난삼아 웃으며 물었더니 급 진지 모드로 돌변.
“제가요, 일곱 살 때 오이를 먹었거든요? 싫어하는데 꾹 참고 먹었더니 귀여워진 거 같아요!” (내면의 대폭소)
애써 웃음 참고 “그렇구나!” 맞장구쳐 주었다. 나도 오이 먹자!
_ 「3월 : ‘괜찮아요’라는 말이 필요한 꼬꼬마들」에서
아이들에게 ‘잘’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 대신 ‘열심히’ 해보는 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젓가락질도, 줄넘기도, 그림 그리기도, 색칠하기도 모두 ‘잘’하지 않아도 되지만, 열심히 해보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 해보지 않고서는 잘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다는 것을 오늘 이야기해주었습니다.
_ 「3월의 알림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