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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9248619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2-09-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스피치 기술은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무기다
스피치 기술은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무기다
스피치는 지금의 내 삶을 대변한다
스피치를 배우고 나서 어디서든 자신감이 넘친다
스피치는 다양한 기회를 만든다
평범한 사람일수록 스피치를 하라
평범한 사람에서 강사가 되다
스피치는 나의 꿈을 명확하게 한다
2부
당신의 가치를 높이는
스피치 기술은 따로 있다
스피치를 배운 사람 vs 스피치를 안 배운 사람
말을 많이 하는 것과 말을 잘하는 것은 다르다
스피치를 잘하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스피치를 한 후 멋진 엄마가 되었다
스피치로 내가 얼마나 근사한 사람인지 깨달아라
현대인의 품격은 스피치에서 나타난다
스피치로 당신의 가치를 높여라
3부
어디서나 통하는
기적의 스피치 노하우
스피치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먼저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그려라
나다움의 가치를 인정할 때 스피치는 향상된다
전달자가 되지 말고, 내 스토리를 더하라
경험하는 것이 스피치의 시작이다
듣는 사람에게 맞는 적절한 화제를 던져라
적절한 유머로 상대의 마음을 열어라
목소리의 크기와 말의 속도를 조절하라
4부
어디서나 통하는
기적의 스피치 노하우
스피치에도 화장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라
공감을 부르는 단어를 사용하라
말의 처음과 끝을 자신 있게 하라
불필요한 습관어를 없애라
A-B-A’ 공식을 사용하라
말투만 바꿔도 스피치가 달라진다
적절한 리액션은 필수조건이다
5부
어디서나 통하는
기적의 스피치 노하우
스피치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라
스피치 능력은 이 시대 최고의 경쟁력이다
스피치는 내 인생의 최고로 잘한 선택이다
스피치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메신저가 되라
우리는 매 순간 스피치를 하고 있다
스피치 능력을 키우는 열쇠는 바로 열정이다
도전하는 당신은 결국 해낼 것이다
에필로그
출간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말투가 곧
나 자신이다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어.’
2020년 2월 코로나 사태를 맞고 들었던 생각이다. (우여곡절 속에 작은 공간을 마련해 센터를 운영하던 중에 충격적인 상황을 맞았던 것이다.) 지금까지 겪었던 어려움들이 하나둘씩 스쳐갔다. ‘지난 10년간 반복했던 실망과 후회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러나 내가 겪은 것들은 겨우 10년간 일어난 일들이었다. 내 인생은 50년도 더 남았는데 얼마나 더 많은 일들을 겪을 것인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앞으로 내가 만날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것을 대비해 놓지 않으면 남은 인생 동안 큰 괴로움 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지난 20년 동안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게 뭐지?’
방송인이 되고 싶었던 것이 가장 큰 꿈이었다.
‘그래. 요즘은 꼭 방송인이 아니더라도 일반인도 얼마든지 자신을 드러내고 멋지게 사는 시대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처럼 ‘나도 그런 무대에 서면 정말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얼마나 멋질까?’라는 생각도 했다.
이런 상상을 하나둘 하다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성공한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이 이런 것이다. 이미 성공한 나의 모습, 내 꿈을 이룬 상상을 하면 성공을 위한 발을 떼게 되어 있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생각만 하는 것은 죽은 생각이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지난 시간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상상만 해왔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으니 당연히 일상은 나아질 리가 없다. 더 이상 외부적으로 들어오는 부정적인 기운과 내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부정적 에너지에 빠져있을 수 없었다. 그것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첫 발이 바로 “스피치를 배우는 것”이었다.
스피치를 배우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스피치는 단순히 말을 잘하기 위해 배우는 것이 아니다. 나의 목소리와 자세, 스피치를 위한 주제선정과 말투,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는 예의 등 나의 본질을 하나하나 샅샅이 살펴볼 수 있다. 평소 내 말투가 어떤지 자세가 어떤지 직접 녹화된 내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파악했다는 것은 장단점과 양상을 알아냈다는 것이다. 스피치를 하는 동안 내 표정이 굳어있지 않고 편안해 보인다면 그것이 장점이 된다. 또한 손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손 위치가 어색하다면 보완하면 된다. 이런 것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 눈에 비춰질 내 모습에 많은 영향을 준다. 스피치에서 배우는 여러 요인들이 모여 면접상황은 물론이고 대화에서도 내 이미지를 결정하게 된다. 스피치는 무대 위에서 하는 연설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네 아저씨. 아니오. 그 길 말고 다른 길로 와야 하는데. 잘 못 찾겠어요? 다른 아저씨들은 여기 다 알던데. 네네. 빨리 좀 와 주세요.”
가족과 외식 중에 옆 테이블의 한 젊은 여성과 대리운전기사의 통화내용이 들렸다. 나와 남편, 큰딸과 눈이 마주쳤다. 얼마 후 도착한 대리운전기사의 전화를 받고 젊은 여성이 나간 뒤 큰딸이 나에게 물었다.
“엄마, 왜 저 사람은 대리운전기사님한테 아저씨라 하고 반말 하는 거야?”
“음… 글쎄… 그냥 말투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럼 말투를 고쳐야지! 대신해서 운전해 주시는 대리운전기사님한테 감사해야 한다고 엄마가 그랬잖아! 막 반말하고 그럼 안 되지!”
“그래 맞아. 그래서 엄마가 항상 말투에 신경 쓰라고 하는 거야. 말투가 곧 나 자신이거든.”
그 젊은 여성은 자신의 말투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었을까? 말투를 바꾸지 않는다면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고 오해를 받기도 할 것이다. 스피치를 배우면 내 말투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말투가 좋지 않다면 말투를 바꿔야 할 필요성도 크게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여기에서 나타난다. 아나운서나 전문 강연가가 집필한 스피치 관련 책은 많다. 하지만 일반인의 관점에서 본 스피치에 대한 책은 찾기 어렵다. 우리는 무대 위에서뿐만이 아닌 일상에서 늘 스피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고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요즘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제아무리 똑똑하고 지식이 많아도 드러내지 않으면 손해 보는 세상이다. “나 때는 말이야.”처럼, 조용하고 똑똑한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라 나의 장점을 드러내고 자신감에 차 있는 사람이 호감을 얻고 성공하는 시대다.
그렇다면 나의 장점을 효율 있게 드러내고 호감을 얻는 자신감은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무작정 유튜브를 시작하고 사적인 자리에서 상냥하게 말하는 것으로 가능한 걸까?
여기에 대한 답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호감형의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 스피치를 배움으로써 인생의 무기를 장착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길 바라며 행복한 나날을 맞이했으면 한다. 스피치를 배우고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욱 원만해지길 바라며 자신의 소중한 삶을 아름답게 빛내는 기적을 경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