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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현대사회문화론
· ISBN : 9791192572390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22-12-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MZ세대를 덮친 번아웃
1 _ 당신도 번아웃입니까
스스로를 불태우다
짜증과 무관심 사이
일에서 멀어지는 과정
열정을 먹고 자라는 번아웃
2 _ MZ세대, 조기 번아웃의 위험에 빠지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경쟁
풍요로움 이면의 그림자
비교가 익숙한 세대
MZ세대가 자신을 지키는 법
3 _ 번아웃을 부르는 조직 문화
조직은 어떻게 번아웃을 키우나
관계에서 오는 번아웃
탕핑족과 조용한 퇴사
4 _ 실리콘밸리, 번아웃 해결에 나서다
대화는 연결의 힘
나의 삶에 집중하기
혼자서 이겨낼 수 있을까
5 _ 조직이 바뀌어야 번아웃도 바뀐다
일 다시 구성하기
관계 재건하기
해결을 위한 기반
6 _ 좋은 기억이 가득한 직장
중요한 순간을 긍정적 경험으로
직원을 고객처럼
세심하고 꾸준하게 설계하기
에필로그 ; 오피스 빅뱅에 답하는 조직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이 세대는 우리 시대의 문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실제 2021년 신규 직원 열 명 중 세 명은 입사 1년 내에 조기 퇴사한다. 흥미로운 것은 조직이 생각하는 MZ세대의 조기 퇴사의 원인이다. 기존 구성원이 생각하는 조기 퇴사의 주요 원인은 ‘MZ세대가 개인의 만족이 훨씬 중요한 세대라서’, ‘이전 세대보다 참을성이 부족해서’였다. 과연 M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이기적이고 참을성이 부족한 걸까? 왜 그들은 번아웃에 더 취약할까?”
“대부분 자신이 번아웃에 빠졌음을 자각하는 순간은 세 번째 단계인 좌절과 네 번째 단계인 무관심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기대와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첫 번째 단계인 열성, 그 열정이 식고 업무 외적인 조건들에 집중하기 시작하는 두 번째 단계 침체도 번아웃의 초기 증상이다. 초기 단계를 번아웃이라고 생각지 못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후기 단계가 돼서야 번아웃을 자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성과자는 기업의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히려 적응력이 높은 이들은 부정적인 업무 환경을 버티지 못하고 조직을 떠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쉽게 적응하는 구성원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하거나 부정적인 일을 목격했을 때,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60퍼센트 높은 이직 의도를 보였다. 이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불합리한 제도, 부정적 조직 문화와 같은 구조적 문제를 방치하고 개인의 몫으로 남겨둔다면 결국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를 놓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