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남녀관계
· ISBN : 979119264148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12-02
책 소개
목차
Part 1
가장 설레는 연애
‘썸’
- 그 사람은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나요?
- ‘첫인상’이라는 마법
- 이것은 썸일까?
-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관심 없는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
- 짝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Part 2
가장 재미있는 연애
확인
- 당신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나요?
- 당신이 어장에 갇혀 있다는 증거
- 밀당을 당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
- 한계를 정해야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다
- 당신은 나쁜 사람을 만나는 중입니다
Part 3
가장 뜨겁고 치열한 연애
사랑과 싸움
- 한결 같은 연애는 절대 없습니다
- 판도라의 상자 속에는 희망이 없다
- 싸움을 극복하는 현명한 자세
- 연인과 대화하는 방법
- 자존감과 연애의 상관관계
- 마음이 식은 상대의 특징
- 연애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 권태기에 대처하는 방법
- 결혼을 생각하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들
Part 4
가장 고통스러운 연애
이별과 재회
- 고민도 없이 헤어져야 하는 상대
- 거짓말에 대하여
- 당신이 소시오패스와 만나고 있다는 증거
- 바람은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실의 내용
- 무조건 탈출해야 하는 연애 유형
- 잘 헤어져야 하는 이유
- 헤어진 다음 날의 고통에 대하여
- 이별 통보를 받은 사람이 재회에도 실패하는 이유
- 재회에 대한 모든 것
- 당신을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은 한밤중에 ‘자니?’라고 묻지 않아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람을 사랑한다는 마음은 굉장히 소중하고 귀한 마음이다. 설사 금사빠라 하더라도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아주 함부로 생각하거나 아무렇지 않게 여기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나 쉽게 좋아지지도 않을 것이며 또 누군가를 좋아하겠다고 억지로 마음먹는다고 호감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그건 어떻게 보면 행운과도 같은 일이다. 수많은 사람 중 내 마음에 들어오는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을 향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삶에서 늘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소중하고 중요한 우리의 마음을 받는 상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대가 나의 사랑을 받기에 마땅한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거의 품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이 가기 전에 한 번 정도는 이 마음을 받을 상대가 이를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검증해 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
- ‘그 사람은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나요’ 중에서
썸은 말 그대로 연애로 가기 바로 직전 통과의례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 물론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고백하고 바로 사귀는 연인도 있지만 대개는 상대와 연애를 할지 말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썸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썸이라는 것이 연애처럼 서로를 연인으로 지칭하거나 오늘부터 1일이라는 식으로 확정 짓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썸인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매우 모호하다는 점이다. 때로는 상대가 단지 친절하게 대했거나 다른 이유로 베푼 호의를 썸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이것은 ’썸‘일까’ 중에서
밀당은 말 그대로 상대방을 내 쪽으로 확 끌어당겼다가 상대가 둘의 관계에 조금 안심하게 되면 다시 밀어내어 거리를 두는 것인데 근본적으로는 상대가 불안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연인 사이에 왜 상대에게 ‘안심’이 아닌 ‘불안’을 심어 주려고 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인간은 불안해질수록 상대에게 더 집착하고 매달리게 되기 때문이다. 즉 내가 상대를 사랑하는 것보다 상대가 나를 더 사랑하고 더 매달리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밀당을 한다. 밀당은 기본적으로 상대의 페이스를 엉키게 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상대는 밀당을 하는 사람의 페이스에 휘말리게 되고 결국 관계의 주도권을 이쪽에서 잡게 된다.
- ‘밀당을 당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