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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마흔,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마흔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박진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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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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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흔,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마흔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14709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1-13

책 소개

약간의 당혹스러움과 후회스러움이 뒤섞인 마음으로 마흔을 맞았다. 그리고 그 앞에서 지나간 시간을 찬찬히 살펴보고 또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간을 어떻게 맞을 것인지 생각해본다. 자신이 겪은 변화와 내밀한 아픔을 과장도 미화도 없이 날것의 모습 그대로 내보이기도 한다.

목차

프롤로그 _ 4

1장 완성형이 아니어도 이대로도 괜찮은
마흔에도 사춘기가 옵니다 _ 13
우리 미리 겁먹지 않기로 해요 _ 20
내 얼굴에 대한 책임_ 26
돈 걱정은 끝이 없지만 _ 38
나는 뭐 하는 사람인가 _ 49
밸런타인데이를 신나게 보내는 법 _ 58
또다시 봄, 봄! _ 65
불혹으로 살기에 세상은 너무 유혹적이다 _ 69

2장 그때와 지금, 그 사이에서 반짝이는 것들
언제나 그때의 예쁨이 있다 _ 81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_ 89
나잇값과 〈죽어도 좋아〉 _ 100
나답게 산다는 것 _ 106
그래, 난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_ 112
마음은 늙지 않는다고요? _ 121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_ 126
문제와 함께 살아가는 법 _ 132

3장 나는 당신에게 친절한 사람인가요
요리 잘하는 여자 _ 145
사람은 변한다 _ 152
내 남자친구의 아내에게 _ 162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_ 168
마지막 자존심을 위한 작은 배려 _ 175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_ 184
어떤 눈물 _ 193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_ 196

4장 마흔의 삶, 지금 태도에 관하여
세 번의 죽음이 나에게 알려준 것들 _ 205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온다는 것 _ 215
내가 여행하는 이유 _ 225
순전히 나만을 위한 옷 _ 234
참을 수 없는 일상의 시시함 앞에서 _ 238
긴병일수록 효녀여야 하는 당신에게 _ 244
유명하지 않은 나에 대하여 _ 254
간디와 잔다르크 사이 어디쯤엔가 _ 261

에필로그 _ 269

저자소개

박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애 칼럼니스트 & 작가 교통 방송국 리포터, 신문사 문화생활부 기자, 《딴지일보》 필진, 북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다 《앙앙》에서 연애 칼럼을 연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코스모폴리탄》 《엘르》 《바자》 《한국 스포츠 신문》 《그라치아》 《웨딩21》 등 수많은 잡지와 매체에서 연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 《싱글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통해 작가로 데뷔 후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크라잉 룸》 《연애가 필요해》 《왜 나는 항상 연애가 어려울까》 《마흔,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등 연애서와 에세이를 꾸준히 발표했다. CBS 라디오 〈책 읽어주는 여자〉에서 5년간 게스트로 활동했으며 MBC 〈세바퀴〉 〈연애고시〉 자문위원, MBC 라디오 〈이동진의 꿈꾸는 다락방〉과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KBS 〈황금사과〉, 국민통일방송 〈흥미진진 연애백서〉 등 라디오 게스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에서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심리 연애상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애서와 칼럼, 방송 활동에 이어 개인 연애 상담을 통해 연애가 고민인 수많은 이들의 멘토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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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덧 나이가 좀 들다 보니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신경 쓰기보다는 그럴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나에게 집중해서 내가 행복한 방향으로 살고 싶다. 설사 그 방법이 폼생폼사에게는 좀 모양새가 빠지는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무슨 상관인가. 인생은 한 번뿐이다. 한 번 더 사는 건 고사하고 이미 지나왔던 시간도 되돌리지 못한다. 이 시간 역시 언젠가는 되돌릴 수 없는 과거가 된다. 지금 내가 사는 이 순간은 좋건 싫건 어쨌거나 다 지나간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간다는 사실 자체에 골몰하거나, 그냥 빨리 좀 지나가버리기만 바라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순간순간이 어떤 방법을 써도 다시 살 수 없는 그런 시간이다.
- ‘밸런타인데이를 신나게 보내는 법’ 중에서


어쩌면 나와 당신이 살아가는 이 세상이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으며 그 어떤 것도 선명하지 않아서 다행인지도 모른다. 모든 게 분명하게 정해져 있다면 얼마나 재미없겠는가. 어떤 괴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하더라도 나에게 선택할 여지가 있다면, 그 선택에 따라 기뻐도 하고 슬퍼도 하면서 살고 싶다. 눈 감는 그날, 이 세상 정말 잘 놀다가 간다는 느낌이 들면 그걸로 됐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언제까지인지 모르지만 남은 시간을 그저 늙음을 향해 하루하루 걸어가지는 않겠다.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마흔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다짐이 아닐까. 하나 더 바란다면 앞으로도 내게 재미있고 유혹적인 것들이 잔뜩 남아 있으면 좋겠다. 사는 내내 심심하지 않도록.
- ‘불혹으로 살기에 세상은 너무 유혹적이다’ 중에서


마지막 사랑에서 참 많은 날을 지나왔다. 그리고 이제는 지나간 사랑의 그림자나 그늘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써도 좋은 날이 온 것 같다.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내게 또 한 번의 사랑이 온다면 그때는 마흔이라는 지금의 내 나이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마흔이니까 이래야 하지 않을까, 마흔이 되었으니 이런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이런 생각은 내가 스스로에게 씌운 굴레일 뿐 아무도 내게 그렇게 살기를 강요하지 않았다.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나이를 혹은 그 나이에 맞는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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