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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스토리의 유혹 (내러티브의 사용과 남용)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2647258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23-10-31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2647258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23-10-31
책 소개
서사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플롯 찾아 읽기Reading for the Plot》의 후속편이라 할 만한 책. 스토리텔링의 힘과 중요성, 그 반대급부로서의 위험성을 문학부터 법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례를 들어 통찰한다.
목차
■ 서문
■ 옮긴이 서문
1장 이야기가 넘치다: 서사에 매혹된 세계
2장 서사의 인식론: 또는, 이야기꾼은 어떻게 이야기를 알 수 있을까?
3장 이야기꾼, 이야기, 이야기가 만드는 차이
4장 허구적 존재의 유혹
5장 서사가 하는 일
6장 법의 이야기, 법 속의 이야기
■ 미주
책속에서
그러나 21세기 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바, 서사가 현실을 삼켜 버린 상황, 합리적인 분석에 전념해야 할 공적 시민 담론마저 서사에 인질로 잡혀 버린 듯한 상황을 우리는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지도 않았다.
계몽주의 시대에 이르러 인류가 당시까지 지배적이던 인간 조건에 대한 신성한 관점에서 탈피하고 스스로 자기 자신을 설명해야 하는 세속적 세계로 진입하면서, 내러티브는 필수적인 앎의 형식이 되었다.
서사는 거의 항상 앎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서사는 인지적 도구다. 헤이든 화이트에 따르면, “narrative”라는 단어의 인도유럽어 어근은 ‘앎’을 가리킨다. 이는 원래 내러티브가 인간의 기원, 즉 인간과 세계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 주는 “지혜문학”임을 암시한다. 역사학자 카를로 긴즈부르그의 사냥꾼 패러다임은 서사의 기원을 사냥꾼의 지식에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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