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울고 있다

1956년 오카야마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1992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 우드스톡에 살고 있다. 소녀와 고양이의 우정을 다룬 『루와 린덴 언제나 함께』로 2009년 볼로냐 라가치상, 히로시마·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 폭탄을 미국 학생들의 토론회를 통해 바라본 『어느 맑은 여름 아침』으로 2019년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등을 받았다. 하와이에 체류할 때 미세 플라스틱에 따른 해양 오염을 접하게 되어 『바다가 울고 있다』를 썼다.

영어 및 일어 전문 번역가.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졸업 후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일본 릿쿄대학의 사회학연구과 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금융권 대기업을 거쳐 영미서와 일서를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테스카틀리포카』, 『네가 손에 쥐어야 했던 황금에 대해서』, 『종이올빼미』,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 등이 있다.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일본 교토시에 살고 있으며 시, 소설, 아동문학, 우주, 동식물을 좋아한다. 선과 여백을 중시하며 그림을 그린다.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에세이 《혼자인 밤에 당신과 나누고 싶은 10가지 이야기》, 삽화를 그린 어린이문학 《바다가 울고 있다》가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무라카미 마사후미가 쓴 《그 아이의 비밀》, 《네 이야기를 들려줘》에 삽화를 그렸다.